다음뷰 서비스 종료

컴퓨터 활용|2014. 6. 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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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뷰의 검지손가락 아이콘은 너무도 유명하다 티스토리는 물론 네이버 블로그 사용자들도 파워블로거나 또는 그것을 향해 간다면 무조건 설치해야 하는 필수 아이템으로도 한때 각광받았었다.

그러나 6월 30일 부로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소식이다.다음뷰 서비스 종료에 의해 내 블로그 자체도 조금 어리둥절하다 설치형 플러그인이다 보니 이제는 무엇으로 대체해야 할지 몰라 난감하기도 하다.


다음뷰란?(daum view)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서비스하는 메타블로그 서비스이다. 블로그에서 글을 쓰면 이곳에 송고되고 카테코리별로 분류되어 직접적인 방문자나 구독자를 만들어내는 형태로 , 블로그의 페이지뷰를 높히기 위해서는 안성맞춤인 시스템이다.


왜 서비스종료하는가?

위의 스크린샷에서도 아주 자세히 나와있지만 결론적으로 좋은 시스템을 갖고 있으면서도 성공적으로 발전시키지 못해 이용자가 줄었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다음뷰의 손가락을 사용하는 유저는 꽤나 많지만 굳이 다음뷰를 다이렉트로 방문하여 그 모아진 글들을 애써 보는 유저는 상당히 드물것이다. 







네이버에서도 비슷한 시스템이 있다면 오픈캐스트와 비교할 수 있을까? 오픈 캐스트 같은 경우는 잘쓴 글이 네이버의 메인에도 뜨고 있지만 다음뷰는 이런경우는 꽤나 드물지 않았나 싶다.거의 독립적인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어 송고받는 글들을 꽤나 많을 지 모르겠지만 그곳에 직접 방문해 블로그들을 있는 구독자가 적다는 것이다 .


애초에 국민성인지 몰라도 블로그글에는 크게 신뢰하지 않는경우도 많기는 하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다음이 잘 판단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실질적으로 유입수를 분석해보면 다음뷰에서는 거의 들어오지 않는 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저 서비스만 종료하겠다는 것이 아닌 새로운 시도를 위해 접겠다는 것인데.. 공지글에 보면 티스토리와 다음 블로그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고 블로거들을 지원하겠다는 이야기다


애초에 아무런 효과를 볼 수 없었던 것을 과감히 내치고 좋은 시도를 해보겠다는 것에는 굉장한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고 싶다.


손가락버튼은 언제까지 사용가능한가?

다행히 손가락버튼은 12월 말일까지 사용이 가능한듯 하고 새로운 추천방식의 공감 버튼이 생긴다고 하는데 기존의 뷰의 추천과의 합산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예정. 따지고보면 뭐 아무런 손해도 보지 않는 듯 하다.



데이터 백업은 어떻게?

데이터라고 해봤자 송고된 글 같은건 어차피 블로그에서 중복되어 송고된 것이므로 굳이 백업할 필요는 없을듯 구독 목록과 추천수 등은 백업해야 한다니 조금 번거로운 것 같다 물론 필요하신 분들도 있을 거라 생각하기에 요번년 말까지는 꼭 백업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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