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의난3

플래시게임/액션|2014. 9. 14.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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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많은 시리즈물을 내놓고 있는 노숙자의난3탄입니다. HOBO라고도 불리우는 이 노숙자의난3은 한 노숙자가 경찰이나 시민들에게 무시와 멸시를 당하며 쌓였던 분노의 감정을 표출하여 도심에서 난동을 부린다는 내용입니다. 이미 이 녀석은 현상수배범이 되어 버렸지만 경찰들과 마주쳤을때 도망치지 않고 맞서 싸웁니다. 찢어지고 낡아빠진 옷가지와 손질한지 꽤나 오래되어 보이는 머리와 턱수염 등이 그의 현 상황을 상세히 알려주는듯 합니다.

다루는 주제가 주제이니 만큼 표현이나 연출력에 있어 다소 더티한 모습들이 보입니다. 이것을 견디실 수 있는 분만 플레이를 하시기 바랍니다. 꽤나 역겨운 표현들이 나오는군요.



난이도를 고르는 장면입니다 어김없이 무언가 아랫부분에서 노폐물을 배출하는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보통은 이런식으로 흘러갑니다. 시작하기전 프롤로그가 이 작품의 스토리를 보여줍니다 어디선가 밥을 배가 터지가 얻어먹었는지 남산처럼 부른 배를 부여잡고  꿀맛같은 낮잠을 여유롭게 즐기고 있는 숙자아저씨입니다.


뜬금없이 순찰을 나온 경찰관에게 딱 걸려 이유없는 구타를 당하게 됩니다. 이에 분노한 아저씨는 난을 일으키기로 하지요. 단순한듯 보이지만 의외로 상당히 많은 기술을 구사할 수가 있습니다. 주제가 좀 그래서 그렇지 여느 격투게임 부럽지 않은 스킬들이 존재하는군요



직접 해본 동영상을 준비하였습니다 아직 콤보기술을 사용할 줄 몰라서 다소 버벅이는감이 있지만 

참고용으로만 시청해주셨음 좋겠습니다.


화가난 노숙자는 자신을 때린 경찰관을 때려눕히며 본격적인 스테이지가 시작됩니다.그 즉시 다른 경찰들이 차를 타고 출동하는데요 무려 권총보다큰 알 수 없는 모양의 무시무시한 무기로 공격을 해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숙자씨는 그간 길거리 생활에서 쌓아온 내공으로 맷집이 장난이 아니죠 총알 따위는 그저 간지러울 뿐입니다.


기본 조작키는 키보드 방향키와 더불어 A와 D로만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특히  A+D를 하게 되면 콤보가 발사됩니다 다소 끔찍한 스킬이기는 하지만 상당히 유용합니다. 따로 기력같은 제한이 없기 때문에 무한정 사용이 가능하죠 이건 시작에 불과합니다.


맵의 구성에 있어서도 자유도를 꽤나 신경썼군요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자판기 따위를 두드리게 되면 캔이 나옵니다 그것을 집어들어 괜한 시민에게 시비를 겁니다. 이들도 만만치 않네요. 무적판이 아니기 때문에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시비를 거는것은 좋지 않습니다 인터페이는 아주 단순합니다. 


좌측에는 주인공의 체력게이지가 , 우측에는 적들의 체력게이지가 표시될뿐 아이템을 주어 얼마만의 총알이 남았는지 같은 세세한 표현은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도 플레이 하는데 크게 방해되지는 않아 괜찮다고 생각되네요. 어차피 장착 아이템같은 경우는 여기서 큰 효과로 작용되지 않습니다 


역시 미국의 할렘가는 무섭습니다. 시비를 걸자마자 바로 총을 꺼내드는 일반시민(?)들 . 총기소유가 합법화 되어 있는 나라에 사는 것은 꽤나 만만한 일이 아니군요. 어쨌든 창의력 대장으로 인정은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노숙자를 게임의 모델로 삼을 생각을 했는지 아주 기가막히네요. 



노숙자의난3은 권총같은 무기를 집어 들어 공격할 수 있습니다만 , 이렇게 에레르기파와 맞먹는듯한 급의 구토를 발사하는 이 아저씨에게는 한낯 플라스틱조각의 불과할것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소변을 본다던지 침을 뱉는다던지 다소 시민의식이 떨어지는 듯한 행동을 공격으로 승화시키는 제작진들도 소변검사가 시급해보입니다.


여러번 플레이를 해보아도 도대체 어떤식으로 커맨드를 입력해야 여러가지 기술들이 발사되는지 아직 파악하지 못하였습니다. 굉장히 종류가 다양한것은 분명합니다. 올려둔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상도 못할 기술들이 구현되고 있지요. 


색깔 표현이 너무 노골적인게 왠지 기분이 언짢아 지는군요. 다음에는 외계인과의 대결에서 지구를 구한다는 배경으로 제작된 시리즈도 있으니 함께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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