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운스볼

플래시게임/퍼즐|2014. 9. 1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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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바운스볼이라는 일종의 두뇌쓰는 게임을 준비해봤습니다 바운스볼을 직역하면 팅기는공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데요 예전에 초등학교 다닐때 문구점이나 뽑기에서 쉽게 구할 수 있던 그 고무공을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겠죠 탄력성이 아주 좋아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 공을 컨트롤 하는 퍼즐게임 되시겠습니다.

화면은 아주 단순하게 생겼습니다. 옆에 메뉴가 많지만 꽤나 오래된 작품이다 보니 이미 공식홈페이지는 폐쇄되고 존재 하지 않더군요. 그래서 PLAY THE GAME이라는 메뉴만 작동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시작하자마자 보이는 인터페이스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우선 주인공격인 바운스볼은 파란색으로 표시되고 있고 위쪽에는 스코어와 팅긴 횟수가 표기됩니다.


팅긴 횟수가 많으면 많을 수록 스코어가 떨어지니 주의하십시오. 이렇게 마우스 커서를 이용해 화면에 그림을 그릴 수가 있습니다. 공이 굴러갈 길을 만들어주는 것이죠. 도착지점은 언제나 저 네모난 녹색 상자입니다.




공략이랄것까지는 없고 잘해놓은 플레이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막히는 부분에서 참고가 될만한 동영상을 직접 찍어놓았습니다 



초반에는 자기가 원하는 마음대로 치트키이다 싶을정도로 단순하게 그려도 상관 없습니다. 중간에 보이는 빨간색 줄은 닿기만 해도 아웃입니다. 또한 맵 밖으로 나가버려도 아웃이 되죠. 그때는 상단에 리셋 버튼을 이용하여 재도전 하시면 됩니다.




이런식으로 빨간색 선으로 뒤덮혀 있는 스테이지 같은 경우는 저는 빨간색 선 자체를 검정색으로 물들입니다. 그러면 닿아도 아웃이 되질 않죠 완전 색칠공부를 하는기분입니다.


다음 스테이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레벨이 올라갈수록 좀더 장애물들의 패턴이 다양해지는데요 이정도면 거의 낙서 수준입니다. 하지만 얼마나 많은 선을 그렸냐에 대한 제한이 없음으로 아예 그림을 그리셔도 무방하시고 나름대로의 독창적 재미를 추구하기 위해 미로를 넣으셔도 상관 없습니다. 무조건 저 상자에 넣기만 하면 그만입니다. 


탱탱볼의 장력은 상당히 높기 때문에 이것까지 계산해넣는 것이 중요합니다.


거의 이것은 공략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검정선으로 색칠을 해둔것만으로도 아웃카운트에서 안정권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이 성공한 이후로 계속적으로 시도하고 있습니다 . 뭐 쉽게 클리어 가능할 것 같네요


이번판은 계단식의 장애물이 등장합니다. 점프력에 의해 바운스볼이 밖으로 팅겨나가는 것을 미연해 방지하고자 빈틈을 빠짐없이 메꾸고  방향을 전환해주는 점프대식의 선들도 그려넣습니다. 기울기같은것이 너무 일정해버리면 공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제자리에서 팅기기만 합니다. 그 이후의 상황을 기대하셔도 답이 없습니다 그때에는 재시작하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이제 슬슬 재미가 붙기 시작하는데 벌써 마지막이라니 매우 아쉽군요. PC버전은 꽤 오래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즐기는분들이 많더라고요.  아마 모바일로도 존재할 것 같으니 그것은 좀 더 퀄리티가 높다고 합니다. 자유도라고 표현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스스로 짜여지지 않은 답을 개척해나가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른들에게도 괜찮겠지만 특히 어린아이들이 즐기기엔 꽤나 도움되는 건전한 작품이 아닐런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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