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재미도 있으면서 운동도 제대로 되는 스포츠라고 한다면 배드민턴을 꼽을 수 있는데요 평소에도 좋아는 하지만 요즘 같은 날에는 실내 체육관이 아닌 이상은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장마철 보다 비가 더 철철 쏟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왜 그럴까요? 여튼 작년보다는 확실히 길게 가는 것 같습니다 . 그래서 오늘은 실내에서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2인용 배드민턴 게임을 준비해봤습니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일명 스틱맨이라고 불리우는 캐릭터들이 해당 2인용 배드민턴게임의 주인공이 되겠습니다 유난히 만나보기 힘든 스포츠 장르라고 할 수가 있는데요 이것 역시도 그리 진지하게 제작되었다기 보다는 케쥬얼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가볍게 즐기는 용도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캐릭터 선택창입니다 총 4가지를 고를 수가 있는데요 나머지 4개가 더 있지만 지금은 잠겨져 있습니다 아마도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오픈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선택가능한 4개의 캐릭터 중에서도 EASY라는 푯말이 붙은 것이 있습니다 어떻게 봐도 인간형은 아닌것 같네요 로봇인듯 합니다
원래는 키보드로 컨트롤 하지만 이 녀석 만큼은 마우스를 사용하게 되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인간형과는 다르게 공중을 날아다닐 수가 있습니다 네트를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위 아래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부분의 위치를 방어할 수 있다는 크나큰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면 질 수가 없을 것 같은데요 일단 두고 봐야 겠습니다
승리조건은 먼저 일정 점수에 도달하는 되는 것입니다 너무 간단하게 제작되어서 다양한 스킬을 사용할 수 없는듯 보이지만 공을 치는 타이밍과 라켓에 맞는 부위 등을 계산하면 어느정도 날아가는 방향이나 기세(?)의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상대 캐릭터는 모자를 쓰고 있는듯 생각했지만 모자가 아니라 긴머리에 나비리본삔을 장착하고 있던 것이군요
역시나 그리 어렵지 않게 승리가 가능합니다 일단 맵을 자세히 보시면 사방이 높은 벽으로 박혀 있는 것을 알 수가 있는데요 즉, 라인 아웃이라는 규칙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이 벽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벽을 이용해 바운딩 시켜서 방향을 전환시켜 공격할 수도 있습니다.
점수를 따게 되면 서브권도 가지고 오게 됩니다 . 아무래도 육안으로 보이는 퀄리티 때문인지 게임성에 대해서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만 셔틀콕이 날아가는 움직임이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이외에도 생각보다 훨씬 잘만들어졌다는 느낌을 받을 수가 있으며 가볍게 즐기기에는 무방한 듯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