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게임

마블의 최고의 인기 만화시리즈들이 속속 영화로 제작되었고 그 흥행보장 익히 알려진대로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최근에는 어벤져스2 촬영을 한국에서 해서 왠지 친밀감이 더 해집니다 . 여기 아주 간단한 아이언맨 게임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 아이어맨 게임이라고는 했지만 마블의 인기 캐릭터들 토르, 캡틴 아메리카 , 헐크가 전부 나오는 어벤져스 디펜스라고 보시면 될 것 같군요. 

우선은 2인용 플레이가 가능한 작품으로 큰 스케일을 기대했다면 다소 실망하실 수도 있지만 특이한 기술이나 화려한 화면 같은 것은 부족합니다 단순히 WAVE를 이겨내는 목적과 이전 가정용 8비트 게임기에서 나올 법한 컨셉으로 제작된 듯 합니다. 일러스트는 아주 귀엽게 그렸군요 그래픽 역시 매우 깔끔합니다.

사용자 이름을 정하고 맵과 난이도를 골라줍니다. 연신 화면에는 닥터페퍼가 나옵니다만 검색해보니 마블과 닥터페퍼가 공식적으로 프로모션 한다고 하는군요. 서로 손을 잡았다고 보시면 이해가 빠를까요? 아무튼 정확한 내막은 모릅니다만 화면 곳곳에서 닥터페퍼를 만날 수 있습니다. 단순한 팬게임은 아니고 공식 스폰서가 보이는 것 보니 정식판인 듯 하군요

이제 캐릭터들을 고를 차례 입니다. 조종할 첫번째 캐릭터와 두번째 보조 캐릭터를 고릅니다. 보조 캐릭터 같은 경우는 사용자가 컨트롤 하는 만큼 부드럽게 움직이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도움이 됩니다. 컨트럴 방법은 두가지가 있는데요 둘다 해보지는 않았습니다. 그저 손이 편한 AUTO를 골랐을뿐이죠

횡스크롤을 하듯이 맵 전반적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토르 생긴걸 보면 아군보다는 적같아 보입니다; 아무튼 적들은 드래곤볼에서나 나올듯한 피콜로 같은 녀석들인데요. 맵을 돌아다니며 이 녀석들을 모두 막아내야 합니다. 체력이 모두 닳아 버리면 미션 실패하게 됩니다. 마우스 방향과는 무관하게 파이어버튼을 누르면 알아서 적을 맞춥니다. 이게 오토모드이고 적을 골라 처치 할 수 있는 것이 메뉴얼 모드인듯 합니다. 취향대로 자신에게 맞게 적절히 골라 플레이 하면 더욱 즐거운 플레이 될 것 같군요

정해진 WAVE대로 속행되어 플레이 하는데요 난이도도 같이 높아지고 나오는 적들의 종류도 다양해집니다. 저런식으로 적들의 타워가 배치되거나 가까이가면 터지는 시한폭탄같은것도 발견할 수가 있지요. 한가지 더 가깝게 접근 해오는 적들은 굳이 피할 필요는 없습니다 . 근접 공격 역시 가능하기 때문이죠

토르는 어떻게 레인지 공격을 할까 걱정하시는분들, 역시 그는 큰 망치를 들고 있지 않습니까? 던지고 나서 다시 돌아옵니다 . 오히려 헐크가 표현되기 어려울 것 같은데 장풍을 쓰더군요 그나마 다행인듯 싶습니다. 아무리 8비트라고 해도 애들 생긴게 너무 웃기네요 눈이 몰려있고 가만히 보면 1개 같습니다.  적을 처치 하면 나오는 회복 아이템들을 적절히 먹어 많은 시간을 버티고 기록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