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럭들을 이리저리 돌려서 자리에 끼워 맞추는 퍼즐이라고 질문을 던진다면 10이면 10 모두 바로 이 작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바로 오늘 준비한 녀석은 테트리스 플래시게임입니다 초창기와 가장 많이 닮아 있는 것을 찾으려고 해도 조금은 어렵더군요 그나마 고전버전에 근접한 테트리스 플래시게임 TETRIS ACHIEVEMENTS입니다 업적 혹은 달성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갖고 있군요
원래 건물을 쌓는 다는 것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인 만큼 의미는 가장 어울리는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아이템을 쓰거나 대결을 하는 등의 박진감은 없습니다만 순수한 게임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부담 없이 진행할 수가 있습니다
검정 바탕화면에 이름과 메뉴가 나열되어 있습니다 두번째 메뉴같은 경우는 달성하면 얻게 되는 일종의 퀘스트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PLAY 선택하여 플레이해주시면 됩니다 BGM은 원작에서 들어보았던 그대로를 느껴보실 수가 있습니다
본격적인 게임에 들어가기에 앞서 여러가지 옵션들을 설정해주야 합니다
가장 상단에는 A - Type과 B -Type 등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해본 결과 솔직히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렇다할 설명이 없군요 . 여러차례 해보면 파악이 가능하겠지만 말입니다
시작레벨은 0~9까지 선택할 수가 있으며 이것은 내려오는 스피드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9로 한다면 어마어마한 속도를 경험하실 수 있을 겁니다
시작높이는 0~5까지 선택 가능하며 평평하지 않고 무작위로 배치된 블록들이 이미 쌓여져 있습니다 이것을 해결해나가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뮤직도 3가지로 고를 수 있습니다
색상도 선택을 해주고 드디어 START를 눌러주시면 됩니다 이런것이 번거롭다면 건들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기본 상태로 진행하게 됩니다
블럭의 비주얼은 매우 단순합니다 왠지 어두어 보이는 색상으로 칠해져 있는 것이 다소 아쉽네요 뒤쪽에는 격자 패턴의 배경이 있는데 이것이 도움 될 수도 있지만 오랫동안 하면 눈이 아프거나 착시현상도 일어나더군요 제 취향은 아닙니다 그냥 공백으로 두었으면 더욱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물론 칸을 구별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조작방법은 키보드 방향키로 모든 것을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상단키를 이용해 블럭의 방향을 변경하고 하단키를 이용해 내립니다
좌우로는 이동이 가능하지요 이것 외에도 또 다른 단축키가 있으며 화면 우측 하단에 보시면 상세하게 나와있습니다
다음에 나올 블럭을 한개 미리 볼 수가 있으며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예상을 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직까지는 깔끔하게 정돈되게 쌓아내려가고 있습니다 레벨이 낮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보통은 쌓기 편하도록 배치되어 있는 듯 합니다
처음 해보시는 분들이 없겠지만 진행법을 간단하게 설명해드리자면 위쪽에 하단을 향해 블럭이 내려옵니다 이것을 칸에 맞도록 쌓아 올리는 것이지요 한 LINE이 모두 채워진다면 해당 줄은 제거 됩니다
천장에 닿을때 까지 줄들을 제거하지 못한다면 그대로 게임오버가 되는 것이지요 아주 간단한 시스템이지만 출시 당시에는 엄청난 인기를 끌었었고 지금까지도 그것이 유지되고 있는 고전 작품이지요
줄을 제거할 때 마다 우측에 스코어에 집계 됩니다 높은 점수를 올린다면 아까 전에 말했던 퀘스트의 칭호를 얻을 수가 있지요
누구나가 가장 반기는 블럭이 있는데요 4칸이 길죽하게 조립되어 있는 녀석입니다 어디에도 잘 맞고 전체적인 모양을 크게 망가뜨리지 않습니다
게다가 연속적으로 4개의 라인을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물론 그렇게 되기까지 설계를 잘해두어야 하겠지만 말입니다 만약 잘 해둔다고 할지라도 오랜시간 기라렸는데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애간장을 태우기도 합니다
하나의 예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저는 이렇게 설계를 해두었습니다 다음 블럭을 보아도 일명 맛살이라고 불리우는 녀석이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군요
그렇게 기다리다가 드디어 등장합니다! 빈곳에 조립만 하면 되는 것이니까 크게 어렵지 않겠지요? 이러면 단번에 4개의 라인을 제거할 수 있는데 보통은 보너스 스코어를 받게 됩니다만 이 작품에서는 확인 해보질 못했네요
테트리스 같은 경우는 버전이 워낙에 많고 하는법이야 일맥상통하지만 나름대로의 개성있는 시스템을 추가한 버전이 꽤나 많습니다 그들을 하나씩 해보면 전혀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가 있지요 물론 고유적인것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한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