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머리가 좋아지는 퍼즐 두뇌게임을 준비하였습니다. 패쓰로직이라는 두뇌게임인데요. 두뇌를 사용하는 게임은 시작하기전에는 상당히 지루할 거라는 인식이 있지만 막상 플레이를 하고나면 중독이 되어버리는 기가 막히는 마법이 존재합니다 저도 리뷰를 쓰려고 조금만 즐기려 했지만 상당한 스테이지를 클리어했군요. 기존에 있던 방식과는 조금은 새로운 퍼즐입니다. 한 스테이지를 시간을 투자하여 클리어하고 나면 또 다음 스테이지까지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들더군요. 여러분도 한번 자신의 두뇌를 테스트 해보시기 바랍니다.
처음화면은 굉장히 단촐합니다. 게임진행방법을 설명해주는데요. 직역하자면 , 게이머가 조종할 수 있는것은 하얀색의 원입니다. 키보드의 방향키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흰색 링을 모두 연결하여야만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흰색의 상자는 지나갈 수 없습니다 . 또한 이미 지나갔던 곳은 다시 돌아갈 수 없습니다. 그럼 GOOD LUCK!
게임화면입니다 도대체 무슨 그림인가 싶으시죠?앞서 설명해드린바와 같이 원을 조종할 수 있습니다. 한번 지나간 자리는 짙은 남색으로 표시되며 다시 돌아갈 수는 없습니다. 모든 원을 거쳐가야만 비로소 클리어가 가능합니다.지나간 네모를 자세히 보시면 뚫린 부분이 있을겁니다. 그쪽 방향을 거쳐 갔다는 이야기겠죠? 첫번째는 손쉽게 깰 수 있었습니다.
조금 크기가 커졌습니다 . 슬슬 두려움이 엄습해옵니다만, 한 방향을 고수하고 밀어붙혔던 것이 통했나 봅니다.
크기는 커졌다 작아졌다 하지만 , 이것은 난이도와는 크게 관계되지 않은듯 합니다. 오히려 외형이 작은 부분이지만 복잡하게 얽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 조금 헤메긴 했습니다, 한 10분정도를 머무른듯 합니다. 크기가 크면 일단 심적으로 난이도에 대한 압박감이 오기 때문에 제대로 생각을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곧 눈이 트이기 시작하더군요. 아주 간단한 것을 헤메고 있었다니 멍청합니다.
막다른길에 넘어가서 더이상의 진행이 어려울때는 백스페이스키를 눌러 원점으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클리어하면 특유의 효과음이 나오는데 이것을 듣고 있으면 왠지 뿌듯함이 느껴집니다. 엔터키로 계속 진행 시킬 수 있습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첫번째는 한번 아무렇게나 마음가는대로 원을 움직여 봅니다. 그러다 보면 도저히 두번을 진입할 수 없고 가장 최종적으로 연결해야 하는 원이 나옵니다. 그것을 기준으로 역방향으로 진행하다 보면 답이 보이기 시작하지요.
어려운 고비를 넘기고 나니 다음 미션들은 아주 쉽게 넘어가고 있습니다. 진행할 때는 결코 망설여서는 안됩니다 생각을 많이 하면 오히려 더욱 헤매이게 됩니다. 스테이지 마다 각각의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simple이라던지 even같은 형태로 정해져있는데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정확하지 않습니다만 , 나름대로의 주제에 대한 제목 같습니다. 그러보니 난이도가 비기너 였군요. 딱 그 수준입니다.
한번 패턴을 파악하고 나니 제작자의 의도까지 유추해볼 수 있을 정도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 이쯤 되니 두뇌가 더욱 활발해지는 것을 느끼고 속도를 좀 더 붙혀 보도록 하겠습니다.
벌써 스테이지10까지 진입하였습니다. 아직까지는 크게 어려움이 없었지만 플레이 시간이 30분이나 지났군요. 흠 그렇게 많은 생각을 하지 않았음에도 마치 억지로 끼워맞춘것 같아 실망하게 되네요. 이제는 두뇌 풀가동입니다.
19레벨에서 일단은 멈췄습니다 갑자기 안쓰던 머리를 쓰려하니 조금 아파오기 시작합니다. 휴일의 여유시간 보내기에는 안성 맞춤일 정도로 꽤나 많은 플레이 타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두뇌 플레이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함을 느낄 수 없었으며 오히려 도전 의욕을 불러 일으키는군요. 언제든 심심할때 한번쯤 들어와 즐길 만큼 자주 플레이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