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맛올림픽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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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작품은 병맛 시리즈 중 가장 조작법이 어려운 병맛올림픽게임입니다. 이 시리즈는 키보드의 단 몇가지 키만으로 조종하여 캐릭터를 움직이는 병맛올림픽게임은 관절하나하나가 따로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합니다 따로 메인화면이고 스타트 버튼이고 따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바로 마우스 좌측 버튼으로 게임을 시작하고  단 4개의 키만으로 컨트롤을 할 수가 있는데 바로 QWOP입니다. 

(만약 맨첨에 아무리 키를 눌러도 캐릭터가 움직이 않을때는 상단에 QW,OP가 있지요? 그것을 마우스로 먼저 활성화 시킨다음에 조작하면 눌리실 겁니다)

이런류의 작품을 처음 접해보신분들을 대뜸 욕이 튀어나올 수 있을정도로 다소 황당한 작품이기는 합니다만, 두고 보시면 알수 없는 재미와 매력에 푹 빠지실겁니다. 올림픽이라고는 했지만 단순히 육상 종목만 존재하는군요


무릎으로 걷고있는 우리의 주인공입니다. 잘못 컨트롤 하면 이렇듯 얼굴을 땅바닥에 곤두박질 칩니다. 겨우 2.7미터밖에 앞으로 나서지 못했습니다 .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굉장히 조작하기가 어렵습니다. 재도전을 하려면 스페이스바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Q와O 그리고 W와P이런식으로 엇갈려서 눌러야만 정상적으로 달리기가 가능합니다 우리가 실제로 달리는 모습을 상상해보시면 어떻게 손과 발이 엇갈리는지 금방 유추해 낼 수 있을겁니다.그렇게 말을 해놨지만 앞으로 나서기는 커녕 지금 오히려 -0.2미터가 되었습니다. 이런 황당할때가 있나.


여러번의 조작법을 익혔음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기가 어렵습니다. 자유롭게 달리게 되면 마치 마라톤에서 우승을 한 마냥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배경음이 자연스레 흘러나옵니다 그때의 쾌감이란 이로 말할 수 없지요 여느 타 작품에는 달리기와 걷기는 기본이고 날기 까지 하는데 그다지 큰 기쁨을 얻을 수 없었는데 단순히 이렇게 정상적으로 걷고 달릴 수 있다는 것이 우리에게 평소 얼마나 큰 행복이었는지 감사해야 할 것 같네요


유투브의 게임방송 BJ 대도서관님이 플레이한 영상도 한번 준비해보았습니다. 이렇게 여러종류를 많이 플레이 해보신분들 굉장히 어려움을 걷고 있네요, 이분 말고도 김마메님도 도전을 해보신듯 합니다 대정령님도 했었을것 같은데 영상을 찾기가 어렵네요



동영상에서 보면 W와 P를 약 2초정도 먼저 눌르고 나서 손과 무릎이 자리를 잡으면 Q와O를 눌르고 이런식으로 번갈아 가면서 하라는 공략이 있긴 하지만 이 공략을 올리신분 최고기록이 7미터라니요 ...


공략대로 해본다면 보통 이런자세가 되어 버립니다. 그런데 저기서 또 올라갈라 치면 다시 넘어지더군요 여러번해보다가 공략 없이 나름대로의 방법을 터득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12미터에 도달하였습니다 , 영상에서 말한 7미터보다는 훨씬위이군요


그러다보니 15미터를 넘었고 베트스 24.7을 기록했습니다 . 상단에 보시면 베스트가 나오지요? 노력의 성과가 아닐까요?라고 말하고 싶지만 대부분 달려왔다기 보다 무릎으로 기어왔습니다 그래도 광활한 배경음악 소리를 중간중간 들으면서 왔으니 다행이라고 말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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