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게임

최근 인터스텔라라는 영화가 큰 인기를 거두고 나서 사람들의 우주의 대한 관심이 급상승하는계기가 되었습니다 . 새로운 것을 알아갈 수록 신기하고 경이롭기 까지 하죠 때로는 지구에 사는 인간이라는 신분으로는 도저히 상상이 안되는 천문학적인 변수에 머리가 아파오기도 합니다. 좀 더 아름답게 즐길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에 충족시켜드리기 위해 우주게임을 소개합니다 .

일러스트의 작풍을 보면 아이작을 만든 제작진의 작품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이 우주게임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행성을 곳곳에 심어두고 여행을 떠나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으로 멈추는 것이 아니라 도착한 행성에서의 문제도 해결해주려 노력을 하죠 

온통 영어라서 정확한 뜻을 알길이 없습니다 . 임의대로 그림만 보고 해석하자면 지구에 살던 귀여운 꼬마녀석과 문어같이 생긴 신기한 생물이 우주여행을 꿈꿉니다 이들은 우주에서도 아무런 장비 없이도 숨을 쉴 수 있고 빠른 속도로 여행이 가능하죠 저 생물체는 입에서 거미줄같은 실을 뽑아내어 구름을 타고 오를 수가 있습니다

조작방법

ASWD - 점프 혹은 이동

마우스 - 과녁

마우스버튼 - 토글 발사

임의대로 처음에 시작하는 행성을 지구라고 정하겠습니다 이둘은 지구에서 여행준비를 마침니다 표정을 보면 활짝 웃고 있는 것이 아주 건강하고 아름다운 곳이라는 걸 알 수가 있죠 

부품마음을 이끌고 구름을 하나씩 타고 올라 대기권을 돌파합니다 

지구와 멀어질 수록 중력의 힘이 약해지고 결국엔 무중력 상태가 되어 그 자체로 아무조작 하지 않아도 떠있기가 가능하죠 게다가 방향 전환도 자유롭습니다 

이제 어디로 이동해야 할지 목적지를 정해야 합니다 화면 외곽을 감싸고 있는 특정한 색상을 가진 아이콘들이 보입니다 근처 행성의 위치를 알려주고 있죠 . 그 방향대로만 여행한다면 금방 도달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광활한 우주의 밤하늘을 수놓은 별들을 보며 조금이나마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들을 연출해줍니다 아래쪽에 녹색 아이콘을 따라갈건데요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온통 뿌연 독성 물질로 뒤덮혀 있습니다 많은 오염되어 있어 표정을 보면 상당히 우울해하고 있네요 . 이곳에서도 생명체는 거주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원인 때문에 갇혀 있다고 하는데 영어를 이해를 해도 정확한 힌트를 주지는 않습니다

단서를 스스로 찾아내야 하는데 이곳은 중력이 매우 약해서 한번 점프를 뛰면 하강하는 속도가 느립니다 무언가에 지속적으로 공격을 받는것 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가만 보니 아까 내려오면서 행성쪽으로 내리쬐던 작은 녀석들을 발견했었는데요 이것들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그곳에 토글을 매달고 여러번 돌려줍니다 어느시점이 되면 파괴되어 버리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좀 더 탐색을 해봐야 겠군요 그와 같은 소행성이 무려 3개나 더 존재하더군요 총 4개를 전부 파괴하고 나니 이제 정상적인 중력으로 돌아옵니다

다시 웃음을 찾은 귀여운 모습입니다 이제 다른쪽으로 여행을 갑시다! 파란색을 뒤쫓아보았습니다 그리고 도착한 곳. 온통 물론 채워져있고 색깔마저 탁합니다 분명 병이 있는거죠 . 잠수를 해보니 여러마리의 기생충들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다행이도 이녀석들은 우리 문어의 식사가 되니 윈윈이 되겠습니다

다시 본래의 색상을 찾고 건강해진 모습입니다. 이 처럼 아직 여러개의 행성들이 남아있고 각각 그들만의 아픔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 주인공들은 그곳에 일일이 방문하여 치유해주어야 합니다 단서는 그 지역 거주자가 가끔씩 내 뱉는 말속에 힌트가 있습니다 

무엇때문에 아파하는지 무엇이 원인인지 소정의 단서만 남겨주죠 .

생각해보면 이 작품을 하고나서 느끼는건데 보통 우리가 우주를 주제로 다루는 컨텐츠는 대부분 전쟁이나 파괴 등의 암흑만 생각했던것은 아닐런지 .이것은 녀석들의 귀여움 생김새도 한몫을 하지만 음악부터 신비롭고 동화같습니다 마음마저 정화되는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