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피하기를 좋아하시나요? 요즘 너무나 복잡하고 어려운 것을 목표로 제작된 것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그 중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 함정들이 갑자기 나타나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적어도 앞에 일어날 상황에 대해서 예상하며 대처해가는 것은 어려운 것을 싫어해도 도전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지요 그래서 오늘 준비한 작품은 아이워너비더보시 게임하기입니다 이름만 들어보자면 어떤 것인지 잘 파악이 가질 않는데요 아무래도 직접 해보아야 이해가 빠르겠지만 아이워너비더보시 게임하기는 함정이라기 보다는 장애물들이 앞에 즐비하게 나와 있습니다 레벨이 올라갈 수록 이 난이도는 증가하지요 오로지 점프만을 이용해서 피해가야 하는데요 총이라는 것을 사용할 수는 있지만 장치를 열거나 세이브하기 위한 용도로만 사용됩니다
Key type은 두 종류가 있습니다 자신이 편한것을 선택하여서 플레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메인화면이 굉장히 심플하네요 하단에 한글로 적힌 제작자명을 보니 국내에서 만들어진 것 같아 더욱 더 반가운 마음이 드는군요
메뉴는 간단합니다 NEW와 LOAD만 있을뿐이지요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니까 NEW를 눌러 바로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앞에 S자가 붙은 상자가 보이는군요 여기에 체크포인트입니다 그냥 지나간다고 세이브가 되는 것이 아니라 X키를 눌르면 총알이 발사되게 되는데 이것으로 저장이 가능합니다
특징적인 것으로는 만약 체크포인트 상자가 멀리있을때에는 총 자체가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자리에서 바로 쏘아 저장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 만약 실패했을 경우 그 앞에서 리스폰 되는 것이 아니라 총을 발사한 지점에서 시작된다는 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마치 슈퍼맨을 형상화 하고 있는 것이 이번 작품의 주인공입니다 게이머분들이 컨트롤 해야 할 녀석이지요 주위에는 온통 뾰족한 장애물들이 즐비합니다 여기에는 어떠부분이던 조금이라도 닿기만 해도 바로 실패합니다 그러니 어느정도 여유공간을 갖고 비켜 통과하셔야 하겠지요?
Z키를 이용해서 점프를 뛸 수가 있습니다 두번 누르면 2단 점프가 가능한데요 이때 길게 누르면 누를 수록 더 높은 곳을 넘어갈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항상 높은 것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천장이 낮은 곳을 통과해야할 상황에 놓이면 정말 견고한 컨트롤이 필요해지는데요 타이밍에 맞춰 2단 점프로 넘어가는 방법도 있겠지만 아주 살짝 눌러 높이를 조절하여 지나가는 고도의(?) 미세컨트롤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앞서 말한 것 처럼 살짝만 스쳐도 바로 아웃이기 때문에 민감하지 않을 수가 없지용
하단에는 여태까지 실패한 횟수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LIFE 포인트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아서 무한대로 도전은 가능하지만 이 횟수가 올라가는 것은 꽤나 신경쓰이는 부분이기에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클리어하고자 노력합니다
이따금씩 맵에 흰색의 동그란점이 하나 나타날때가 있습니다 이것은 최대로 뛸 수 있는 점프를 하나 더 상승시켜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한번 쓰고 나면 바로 소멸되니까 획득 후 최대한 빨리 진행하셔야 합니다
아무 역할이나 기능이 없지만 배경화면에는 무엇인가 형상화 하고 있는 실루엣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꽤나 멋드러지는 모습이라서 나름 만족스럽습니다
세이브 포인트는 곳곳에 있는데 혹시라도 스테이지를 넘어 오면 새롭게 체크를 하지 않으면 실패할 경우 이전 스테이지로 넘어가기 때문에 정말로 주의하셔야 할 것입니다
저도 이것 때문에 꽤나 스트레스를 받았군요 특히나 3번째 레벨은 왠지 저에게는 많이 어렵습니다 스크린샷을 보시면 가시밭길을 건너야 하는데 거기 위에는 돌다리가 3개 있습니다 하지만 중앙에는 가시가 박혀 있습니다 들어갔다 나왔다 하지요 이러한 패턴은 여느 작품들에서도 꽤나 익숙하게 볼 수 있지만 왜이렇게 타이밍을 잡기가 어려운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우여곡절끝에 통과하더라도 마지막에 보이는 구석틈으로 들어가셔야 합니다 세모로 되어 있는 것은 무조건 공격성이 있는 것이라는 걸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일단 클리어는 했습니다만 아직 4번째 밖에 오지 않은 상태인데 벌써 29번의 기회가 사용되었습니다 이건 처음이라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핑계를 되어보아도 일반 게임이었다면 이미 오버가 되고 말았겠지요 . 다행이 아이워너비더보시 게임하기 같은 경우는 진행 방식이 조금 달라서 그나마 저에게는 맞는 취향인 것 같습니다
여기서도 흰점들이 등장하는군요 가장 어려운 난관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공교롭게도 이 점들은 하나두개가 아닌 무려 6개입니다 순차적으로 획득하면서 그 타이밍에 점프를 함께 눌러줘야 하고 끝자락까지 간신히 올라갔다고 해도 긴장을 풀어서는 안됩니다 앞으로 뾰족하게 나와 있는 장애물에 걸리면 그 즉시 원시점으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해당 작품이 어렵기는 합니다만 성질(?)을 건들이지는 않습니다 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희망을 계속적으로 전달해주죠 그래서 인지 쉽게 그만둘 수가 없다는 매력이 스스로를 당겨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