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계신가요? 모두가 축복을 받아야 할 마땅한 날이지요 연인과 보내도 좋고 가족과 보내도 좋고 홀로 보내더라도 그다지 슬프지 않습니다! 나름 생각할 것도 많아지죠 . 이런날에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고전게임을 준비해보았습니다 바로 팩맨게임하기입니다 엄청나게 오래 된 작품이지요 그래픽의 초기버전에 해당하죠 지금은 매우 단순해보일지 모르지만 그때만해도 대단한 센세이션이 아니었을까 추측해봅니다
저 역시도 제 세대에는 이미 그래픽이 많이 발전한 작품들이 나와 있던 상태라서 별 감흥이 없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초창기에는 얼마나 충격적이었을까요?
팩맨게임하기는 직접해보시면 매우 단순합니다
캐릭터 역시도 매우 단순하지요 제작자의 일화에 따르면 피자를 한조각 먹고 남겨놓은 것이 마치 캐릭터의 표정같다고 하여 착안되었다고 합니다 사실상 모든 발명은 우연에서 일어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듯 합니다
하는 방법을 설명해볼까요? 지금의 여느 작품들 처럼 미사일을 쏜다거나 아이템을 얻는다거나 하는 복잡한 시스템은 없습니다 그러면 너무 재미없는 것 아니야?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그 안에서도 나름대로 흥미를 돋을 수 있는 요소들이 있습니다
스샷의 시작화면을 보시면 여기저기 하얀점들이 늘어져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또한 필드의 모습은 마치 미로 같지요 가는 길목마다 모여있는 이 점들을 캐릭터로 하여금 수집해야 합니다 모양으로만 본다면 섭취하는 모습이지요 먹는 효과음도 꽤나 정겹습니다
전부 모아야만 스테이지는 클리어가 되죠 이렇게만 한다면 당연히 너무 쉽겠지요? 그래서 필드에는 유령이 나타납니다 닿기만 해도 바로 게임오버가 되는데요 이들을 피해야 합니다 하지만 도망갈 수 있는 길은 미로처럼 되어 있고 숨는 곳도 한정되어 있습니다 적들의 수가 4마리 정도가 되니 양쪽에서 퇴로로 막고 압박해온다면 저항하지 못하고 바로 끝나는 것이지요
그래서 일단은 미연에 이런것을 방지하는 컨트롤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물론 게이머에게도 공격권은 있습니다 화면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점들 중에서도 흰색점이 큰 것이 있습니다 이것을 먹게 되면 갑자기 유령들은 파란색으로 변하면서 힘을 쓰지 못합니다 이때는 팩맨의 먹이가 되죠 . 그렇게 공격을 하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혼령만 남아서 중앙에 있는 메인베이스로 들어가서 다시 본래의 모습을 되찾고 나옵니다
그래서 이러한 상황에서는 조금 머리를 써야 하죠 굳이 공격하지 않더라도 일정시간 후에는 이 마법이 풀려버리는데 풀리기까지의 여유시간과 메인베이스까지 갖다오는 시간과 어떤것이 더 길게 유지할지는 판단한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