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욕을 자극하는 작품 총알피하기를 해보겠습니다 보통 닷지게임이라고 불리우기도 하는데 이것은 약간 유형이 다릅니다 뭐랄까 게이머가 좀 더 많은 것을 할 수가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보통 총알피하기라고 한다면 날아오는 수십 혹은 수백개의 총알을 무작정 피하는 것으로 버티는 재미 외에는 오랫동안 즐기기에는 꽤나 많이 부족하지만 이것은 슈팅장르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즐길거리가 많습니다
WADS로 이동 마우스로 총알을 발사합니다 . 주인공 캐릭터는 동그란 원에 대포같은 것이 장착되어 있는 아주 작은 캐릭터입니다 물론 적과의 구분은 확실하게 할 수 있으니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4각의 정해진 틀에서 사방으로 적들이 출몰합니다 어디서 나올지는 예측할 수가 없습니다 비교적 적보다는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그들의 공격을 피합니다 보통은 몸통으로 박치기 하는 공격 패턴을 보여주지만 레벨이 올라가면 미사일을 발사하거나 하는 다양한 패턴을 보여줍니다
적을 처치한다음 폭파시키면 그 파편들이 여기저기로 퍼집니다 이것과 충돌하더라도 따로 데미지를 닳지 않습니다 다만 , 본체가 있는 적들과 구분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부단히 집중해야만 합니다 몇 차례 하다보면 익숙해져서 구분이 쉬워지기도 합니다
라이프포인트는 총 5번의 기회를 얻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추가적으로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였네요 지금까지는 딱히 별 다를 것이 없어보입니다 물론 현재로서도 재밌기는 합니다만 이 총알피하기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아이템입니다 랜덤한 위치에서 아이템이 등장하는데요 이것을 획득하여 다양한 무기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합니다 예를들어 레이저 같은 경우는 초반부터 강력한 비주얼로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지요
그 외에도 총알이 굵어져서 좀 더 정확도를 높여주거나 특히나 분신을 소환할 수도 있습니다 비슷하게 생긴 캐릭터를 하나더 생산하여 주인공만큼의 화력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적을 처치해주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되는 동료가 나타납니다
하단에 반투명으로 표시되어 있는 숫자는 스테이지 레벨입니다 보스라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어떤 시점에서 상승하는지는 분명하게 파악하기는 어렵습니다만 확실하게 난이도가 올라가는 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닷지게임 역시도 많은 매력이 존재하지만 이렇게 몇가지 시스템만 추가해줘도 퀄리티가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꽤나 오랫동안 플레이 하여도 특유의 액션감 때문에 쉽게 질리지 않을 것 같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