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던전장르라고 할 수 있는 더 바인딩 오브 아이작 게임하기를 해볼까 합니다 이름도 굉장히 길지요 다들 아시는 분은 알고 계시겠지만 더 바인딩 오브 아이작 게임하기는 상당히 슬프고도 무서운 스토리를 갖고 있습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인 배경도 우울하고 주인공이 사용하는 무기는 다름 아닌 눈물 폭탄이지요. 독특하지요? 플래시로 제작 된 것은 몇 스페이지만 체험 해볼 수 있는 일종의 체험판입니다 더 많은 버전은 아마 스팀에서 구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게다가 이번 버전은 무적판인데요 적에게 공격을 받더라도 전혀 데미지를 받지 않지요 다소 어려운 난이도를 갖고 있어서 끝까지 플레이를 해 본적이 없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기본 버전은 이쪽에서 플레이 하시면 됩니다
http://momet.tistory.com/872
처음 시작하자마자 오프닝이 나옵니다 영어 해설이 나오지만 알아들을 수 없고 단순하게 그림만 보더라도 어느 내용인지 대충 파악이 가능할 정도이지요 하지만 더욱 더 큰 반전은 그 그림을 보고 있는 사람의 실루엣입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시는지는 알아채셨나요? 게다가 아이작의 취미이자 특기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지요 그렇게 생각하면 조금 무서운 것이 사라지셨으리라 생각됩니다
WADS로 이동을 하고 키보드 방향키로 공격을 하게 되는데 그 키들이 4개인 만큼 사방의 일직선으로만 공격이 가능합니다
스페이스바로는 특수 기술을 사용하고 쉬프트로는 폭탄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던전에 들어가자 마자 사방의 모든 문이 닫히고 거기에 등장하는 적들을 모두 제거해야만 닫혔던 문이 오픈 되는 방식입니다
캐릭터 디자인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독특하면서도 기괴합니다 보통 무서운 적이라고 표현을 하려면 초장 부터 대놓고 괴물스럽게 만들기도 하는데 여기에서는 어쩐지 귀여워 보일 듯한 캐릭터를 반전 시켜놓아서 그런지 더욱더 무섭게 느껴집니다
폭탄을 설치하면 일정한 시간이 흐른 뒤에 터지게 되는데 이것은 적을 공격할 때도 사용가능하지만 돌무더기로 막혀 있는 곳의 길을 뚫을 때도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동전이라는 것을 아이템을 얻게 되면 상점에서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미니맵에 보시면 동전이 그려진 지역이 있을 것입니다 다만, 이곳에 들어가려면 열쇠가 필요한데 이것 역시 필드에서 구해야만 합니다
첫 보스입니다 아무리 체험판이라도 즐길만한 가치가 느껴지는 이유는 매번 플레이할 때마다 등장하는 보스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생긴것만큼이나 개성있는 공격을 펼칩니다 패턴은 그나마 단순하죠 본체 그리고 그것과 연결된 연결체가 있는 몹입니다.
초반에는 무서운 속도로 주인공에게 접근합니다 그러다가 얼마 안가서 지쳐서 헥헥 되고 있을 때가 바로 공격 타이밍이지요 저 같은 경우는 본체를 먼저 제거하는 것이 좀 더 유리하다고 생각됩니다 본체가 제거 되면 보조로 달려있던 녀석 같은 경우는 쉼 없이 추격 하기는 하지만 쉽게 공략이 가능합니다
무적판에서는 의미가 없지만 체력관리도 중요합니다 보통 빨강색의 경우는 기본 체력이고 회색의 경우는 추가적으로 얻는 체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각각 성질이 약간씩 다릅니다
무기 아이템을 얻게 되면 근본적인 공격 스타일을 변경할 수가 있습니다 지금 얻은 아이템은 기존 연사 방식과는 다르게 일일이 버튼을 눌러줘야만 하는 대신 누르고 있으면 기 모으듯이 눈물을 모아 한번에 날립니다 더욱 더 강력한 데미지를 입힐 수가 있지요
한번에 키를 두개씩이나 얻었습니다 이제 상점을 들를 수 있게 되었군요 상점은 항상 좋은것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필요한 것만 얻는 것이 좋습니다
보스를 처치하면 스테이지가 클리어 되는데 메인 보스 이외에도 중간 보스급도 등장합니다 예전 처럼 등장하는 일러스트신이 없이 바로 전투 태세에 들어가서 준비할 여유가 없으니 주의하게 되지요 오히려 메인 보다 더욱 강력한 데미지와 다양한 패턴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