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무서운 얼굴을 하고 있던 아빠와 만만치 않은 외모를 가진 그의 아들이 함께 펼쳐나가는 모험 시리즈 중 아빠와 나 군인편입니다. 분명히 아들은 유치원생으로 알고 있으나 아빠와나에서는 무진장 강한 아이로 키우고자 무기를 들고 같은 동급 유치원생을 패더니 이번에는 그에게 총을 들게 하였습니다. 꽤나 액션성이 상당히 가미 되어 있습니다 . 컨셉을 그렇게 잡은건 웃음이 나오지만 웃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잘 모르겠군요.
자세히보니 여기의 주인공은 아빠도 아들도 아닌듯 하네요. 그냥 보통 얻어 맞는 캐릭터로 나오는 SYNJ의 마스코트군요 정식 명칭은 슈퍼솔져(SUPER SOLDIER)입니다. A는 점프 S는 공격 D는 엔더 어쩌고 되어 있는데 한번도 사용해본적이 없군요. 조작방법은 매우 간단해보이지만 무기가 무기인 만큼 충분한 연습을 해보셔야 합니다
메인화면에서 바로 총을 쏘거나 점프를 해볼 수 있는 TEST AREA가 존재합니다. 충분히 테스트 해보시고 바로 PLAY를 누릅니다.
자 , 시작해볼까요 뒤에는 대형무전기를 메고 위에서는 헬기가 포탄을 투하하는 가운데 주인공은 모든 깃발을 핑크색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이거 제작자 정말이지 분홍색을 너무 좋아하는듯 합니다. 온통 핑크입니다. 이전 시리즈들도 그랬던것 같은데 아빠와 나에서 쓰고 있는 가면도 핑크였던것 같은 기억이...
아래는 목숨수가 있습니다 보통 6개정도 주어지는군요.
주인공이 사용하는 무기에서 나오는 총알은 우리가 익히 알던 총처럼 직선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그저 분홍색 탱탱볼이 나와서 몇번 팅기더니 터집니다. 그래서 컨트롤 하기가 어렵죠
모든 노란색의 깃발을 온통 핑크로 물들여 봅시다. 헬기가 엄청나게 빨리 따라오고 투하하는 미사일도 범위데미지 때문에 쉽게 공격을 당하는데요. 앞에 잔챙이 적이라도 만나면 무기를 사용해야 하는데 그때 쏘는 모션때문에 멈칫합니다 이때 많이 죽게 되더군요. 위로 대공포를 쏴서 헬리콥터를 공격할 수는 없지만 주의의 건물이나 사물을 이용해서 그들이 쏘는 미사일로 그들을 자폭시킬 순 있습니다.
자 왠만한 깃발들을 모두 분홍으로 만든것 같군요 왠 공룡뼈?..그 곳에 있는 기를 마지막으로 +만점을 얻고나서는 다시 돌아가라는 화살표가 나옵니다. 부들부들떨며 여기까지 왔는데 다시가라니요.. 아무튼 다시 가봅시다. 아까 터트렸던 헬리콥터가 다시 나타납니다. 이런 힘들게 따돌렸는데
잔챙이적들을 많아 졌군요. 다시 노란색으로 기들이 바뀌어 버리기도 했습니다. 이제 목숨은 한개도 남질 않았습니다. 메탈슬러그와 같은 분위기이지만 무기를 바꿀 수도 없고 별다른 기능도 없습니다 단순하게 헥사곤 같이 피하고 점수를 내는 장르라고 보시면 됩니다만, 아까 원점으로 다시 돌아갔는데 또 다시 오른쪽으로 출발하라고 하더군요 이때부터 깊은 빡침이....위쪽 점수판을 보고 카운터를 내는 것이었습니다.
난이도가 의외로 어렵기 때문에 승부욕을 발동시키는데는 성공한듯 합니다. 첫번째 판보다는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약 2배가 넘는군요 점수를 내는것은 무의미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겠지만 일단 한번 해보시면 몇번이고 다시 해보고 싶은 매력이 있는 작품입니다. 왠지 이 마스코트도 상당히 귀엽구요.. 좀 멍청하게 생긴게 말입니다. 모든 시리즈를 시간을 갖고 전부 포스팅 해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