궐련형 전자담배 일주일 사용 후기

웃긴동영상/사회문화|2018. 10. 30.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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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궐련형 전자담배를 일주일 정도 사용해 본 후 솔직한 후기를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제가 전자담배를 선택한 이유는 다름 아닌 건강 때문입니다 지금 딱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제부터는 관리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해서 입니다


물론 궐련형 전자담배 역시도 담배라는 것을 잘 알고는 있습니다 완전히 끊을 수 없다면 조금은 더 나은 방법을 찾는게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첫번째로는 제가 연초를 피다가 이 전자담배로 바꾸고 나서 제일 궁금했던 점입니다

과연 연초를 대체할 수 있을까?였습니다


지금 아직 일주일 정도 밖에 안되었지만 이 구간이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처음에는 연초를 대체하기에는 못해도 30% 정도가 부족합니다 여러가지 측면에서요 . 지금 부터는 

어느정도 의지가 필요합니다. 이것으로 대체하기전에 들었던 이야기로는 쑥향이 나기도 한다고 해서 개인적으로 쑥을 좋아하기 때문에 안심했지만 그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상당히 역겨울 수도 있는 냄새입니다  


약 3~4일이 지나고나서 부터는 익숙해지기 시작해서 결국에는 연초를 찾지 않게 됩니다


 


두번째는 건강적 측면입니다

연초를 필 때에는 피로감을 굉장히 느꼈습니다 . 이 부분도 제가 매우 기대했던 부분인데요 바로 피로감이 줄어들까?라는 것이었습니다 일단 피곤하기 때문에 의지도 떨어지게 나아가서는 삶의 질도 떨어지기 마련이죠


그런데 검색을 해봤을때에는 피로감에는 그다지 영향을 주지 않는 것 같다라는 후기가 많아서 조금은 실망했었습니다


그러나 약 일주일정도밖에 되질 않았는데 지금 현재 제가 느끼는 건강상의 변화는 분명히 체감이 가능합니다


일단 아침에 깨어날 때 호흡기쪽에 기분나쁜 걸리적거림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분명히 해결이 되었네요 그리고 기침을 너무 자주 했었는데요 심지어 자다가도 기침 때문에 깨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게다가 쓸떼 없이(?) 헛기침을 자주 했었죠


단순한 감기같은 것이 아니라 분명히 흡연 연관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느끼게되는 부분이었는데요 역시 이부분은 아예 해결이 되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다음으로는 체력 관련인데요 일단 흡연자 대부분들이 느끼는 부분일 수도 있는데 과하게 운동을 하게 되면 숨이 굉장히 찹니다 그리고 숨을 쉴 때 구역질이 나오기도 하죠 


역시 이부분도 말끔하게 해결되었다고 느낍니다 한결 몸이 가벼운 느낌입니다 . 애매한 부분이 안이라 분명히 체감이 가능한 수준이죠


다시 연초가 생각나지 않느냐?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절대 생각나지 않습니다 이것으로도 만족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과하게 스트레스를 받는일이 생기면 나도 모르게 연초를 찾고싶어집니다 이때 연초를 피면 조금 나아질까?라는 막연한 기대심 때문인데요




그래서인지 바로 오늘 연초를 다시 사게 됩니다 . 그리고 두대 정도 피워봤는데 기존에 내가 알던 연초의 느낌이 아닙니다 . 마치 지푸라기를 태우고 그 앞에 연기를 쐬고 있는 느낌입니다 


그냥 타는 냄새만 납니다 그리고 몇번 빨아들이면 어지럽고 울렁거리는 증세까지 나타나네요

두개피 정도만 피우고 결국에는 다시 궐련형을 새로 샀습니다 돈이 아까워지네요 


마지막으로 청결과 비용에 관한 문제입니다

확실히 청결에 관해서는 100% 만족입니다 일단 옷에 냄새가 흡수되거나 주변이 오염되는 일이줄었죠 그런데 비용에 대해서는 개인차가 있을 것 같습니다 흡연하는 장소가 좀 더 다양해지다 보니 아무래도 빈도수가 늘어나는 것은 없지 않은 듯 합니다 이부분은 스스로 해결해나가야 할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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