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기 초기화 방법

요즘 인터넷공유기를 사용하지 않는분들이 없을정도로 거의 필수라고 할수가 있는데요 대부분은 LAN선만 연결하면 잘 작동하는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래서인지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대체 방법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기결함이 아닌 설정이 꼬이거나 비밀번호를 분실했을 경우에는 급한 상황에선 여간 까다로운일이 아닙니다. 이때는 아주 쉽게 해결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공유기의 설정을 단번에 초기화 하는것입니다

공유기 초기화 방법

크게는 2가지의 방법으로 초기화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공유기 자체 소프트웨어에서 작업과 하드웨어에서의 작업으로 나뉠 수 있죠

먼저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을때를 예를들어 봅시다 . 긴급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볼 수 있죠 이때는 간단하게 소프트웨어로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IPTIME 공유기를 기준으로 설명을 해드릴 것이지만 대부분의 공유기는 비슷한 설정을 갖고 있습니다. 말없는 규격이라고나 할까요? 인터넷 브라우져 주소창에 192.168.0.1 을 입력합니다.

인터넷에 접속되어 있지 않고 공유기만 연결되어 있다면 접속이 가능합니다. 

       

접속 후 맨 처음 팝업되는 창에서 관리도구 혹은 설정이라는 탭을 선택하시고 고급설정에서 -> 시스템 관리로 접속합니다.그렇게 되면 설정에 대한 백업이나 복구 혹은 초기화라는 메뉴가 나올 것입니다. 이쪽으로 진입을 하도록 하죠

그후 잘 읽어보시면 초기설정복원이라는 메뉴가 존재하실 겁니다 거기 설명에 "시스템의 모든 설정이 초기화된 후 다시 시작됩니다"라고 적혀져 있지요? 이것을 선택하시면 약 1~2분 정도의 재부팅 시간이 걸리면서 모든것이 공장초기화 상태로 변합니다. 다만, 이미 업그레이드 시켜두었던 펌웨어는 기기 자체 시스템에 안착되어버린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최신상태로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하드웨어 초기화 방법

위의 설명은 아주 쉽게 풀어쓴것임에도 불구하고 어렵다거나 혹은 귀찮다고 하시는분들은 지금부터의 설명에 주목해주시기 바랍니다. 방법이라고 쓰기도 애매할정도로 아주 간단합니다. 대충 옛날 기기에는 비슷한 버튼이 하나씩 존재하는데요

아래의 사진을 보시면 RST라고 되어있는 동그란 버튼 하나가 보이시죠? 이게 바로 초기화 버튼입니다. 모든 공유기에 왠만하면 존재하고 있으며 이렇게 외부로 노출되어 있지 않고 예리한 송곳같은걸로 깊에 찔러줘야지만 작동할 정도로 깊게 박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작동방법

해당 버튼을 약 10초 동안 가볍게 눌러주고 그것을 유지해줍니다 . 그러면 앞쪽의 모든 LED들이 동시에 한번 들어왔다가 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되면 모든 작업이 완료된것입니다.

보통 이러한 작업을 하는 이유는 비밀번호를 분실하였거나 컴퓨터에 사용할 수 없을 경우 인터넷만 필요할 때 등 유용하게 쓰이지요 따로 특별한 주의점은 없지만 버튼을 너무 쌔게 누르거나 깊게 박힌 것을 누를때 얇은것은 좋으나 너무 뾰족한 것으로 눌를 경우 손상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터넷을 사용하다보면 가끔가다가 컴퓨터와 공유기의 연결상태는 정상이나 인터넷만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설정이 뒤틀린것인데 재설정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렇게 간단하게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유용하게 사용되지만 회사나 공공기간에서 설정해둔것을 함부로 건들이면 IP자체가 틀어질 수 있으므로 충분히 그러한 상황에 대해서 인지하시고 실행하시는 것이 안전하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