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제작 플래시로 유명한 바운스어택3입니다 2인용으로 대적격투를 펼칠 수가 있으며 상당히 많은 모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놀라운것은 안쪽에 포함된 캐릭터들이 한두개가 아니라는점이죠 바운스어택의 등장하는 챔피언들은 각각 생김새와 사용하는 무기나 공격하는 특징들이 다르기에 엄청난 노력과 시간을 투자했다는 것을 인지할 수가 있죠
흥이나는 일렉기타 BGM과 함께 작품이 시작되게 됩니다 메뉴는 다섯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업데이트에 들어가면 추가된 내용들을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저장하기는 동작을 하지 않는것 같아서 아쉽지만 어차피 단판 승부가 나는작품이라서 그다지 세이브는 필요치 않아보입니다
시작전에 가장 먼저 익혀 두어야할 것은 바로 조작키인데요 게임방법에 들어가시면상세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조금 특이한 키 구성이군요 사람에 따라서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 두손이 겹쳐버리는 배치입니다
조작키
1p
기술1 - e
기술2 -r
좌우 이동- ad
w - 점프
s - 필살기
단축키
게임스타트 - 스페이스바
랜덤선택 - 스페이스바
멈추기 - esc
포션 사용 - 숫자키 1,2
다양한 모드를 보실 수 있는데요 타워모드는 한스테이지당 적이 1명 나와서 대전을 펼쳐 승리하게 되면 다음 WAVE로 이어지고 점점 상대의 힘이 강해집니다 중간중간 보스급이 등장하지요
두번째는 연습모드입니다 대난투로 진행되는 형식이지만 초반에는 다소 여러울 수 있으니 충분한 연습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공간이지요
중앙에 있는것은 대전모드로서 친구와 함께 2인용으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저 많은 캐릭터들이 전부가 아니라 무려 3페이지나 있습니다 한번씩 해보기도 어려울 정도로 많습니다 왠만한 대전격투게임보다 더 많아보이네요
각각의 모드마다 세부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옵션들이 제공됩니다 기조절과 체력조절이 가능하죠 조금 더 어렵고 오래 플레이하려면 탱커 모드가 가장 적절해보입니다 기의 양을 풍부하게 해두면 필살기의 사용횟수를 늘리고 자유롭게 시전가능합니다
맵역시 굉장히 많습니다 2페이지로 되어 있고 각각의 테마가 살아 있군요 저는 큰 톱니바퀴들이 장식되어 있는 메카닉틱한 것을 선택하였습니다 무슨 공장같은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디자인은 다소 단순해보일 수도 있습니다 무기에 대한 특징만 살리기 위해 디테일하게 표현되었으며 챔프의 몸이나 다리 등은 생략되고 오로지 손과 얼굴을 표현한 원으로 구성되어 있지요 그렇다고 해도 작품성에 크게 관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심플하고 좋게 보이네요
필살기를 구현하면 많은 데미지를 줄 수 있는 대신 체력바 하단에 녹색으로 표시되고 있는 기력이 소모됩니다 이것은 자신의 공격을 상대방에게 성공시킬 경우 서서히 충전되는 방식입니다
자신의 이름을 모두 갖고 있으며 특징도 한줄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일일이 다르게 컨셉을 잡는것도 꽤나 골치가 아팠을것이라 생각되네요 화려한 전투의 연출은 없지만 승리와 패배의 경계가 확실하기 때문에 고퀄 못지 않은 긴장감과 박진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주 흥미로운 작품입니다 이 제작자분의 후속작이 벌써 부터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