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유행했던 합성필수요소들이 모두 모여 재밌는게임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바로 어보이드 엔 서바이브 1.5 라는 작품인데요 진행 방식은 여러가지 캐릭터들과 상황을 응용해서 만들어진 장애물들을 회피하면서 최대한 오랜 시간 동안 살아 남는 것이 목적입니다 어브이드 엔 서바이브 1.5는 사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본래에는 avoid n survive2를 제작하려고 했으나 요즘 사적인 일로 많이 바빠져서 제작 중이었던 2의 일부분과 기존의 패턴을 대폭 수정하여 1.5 버전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이상의 수정은 없을거라는 당부의 말씀도 하셨네요
그래서 그런지 해보면 기존의 없던 캐릭터들도 등장하기도 합니다 특히 작은 하마도 구현을 해두었네요 충격적인 반전이 있는 동화이지요
수정한 만큼 난이도가 좀 더 어려워졌다고 합니다 좀 더 세심한 컨트롤이 필요해 보입니다 워낙에 퀄리티가 좋아서 외국에도 소개하고 싶을 정도인데 합성필수요소를 이해해야지만 게임속의 재미와 감동을 모두 느낄 수 있는거라 외국분들은 이해를 못할것이라 생각하니 다소 아쉽네요 무슨뜻인지는 이해를 못하더라도 분명 즐기는 분이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이 정도 레벨이면 어플로 출시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한가지 걸리는것이 있다면 바로 컨트롤의 문제인데 대부분 스마트폰이 풀터치폰이라서 빠른 이동의 컨트롤이 필요한 어보이드 엔 서바이브에서와는 맞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조작방법
키보드 방향키 - 이동
스페이스바 - 점프 or 두번연타시 더블 점프
아이템
L이라는 알파벳이 쓰여진 아이템을 획득할 경우 체력회복과 동시에 1000점의 점수를 획득합니다 만약 체력이 가득채워져있는 경우는 추가적으로 점수 250을 얻습니다
한 패턴동안(하나의 캐릭터가 공격하는 장면) 공격에 데미지를 받지 않으면 추가점수를 500더 얻습니다
스코어에 따라서 알파벳으로 레벨 평가를 하기 때문에 점수가 아주 중요합니다 슈팅장르를 잘하시는 분들은 도전해볼만 합니다
작은 하마 , 심영, 홍진호 , 박대기 기자 등 하나의 캐릭터마다 무엇인지 파악이 가능하고 유명해진 이유까지 완벽히 알고 있다면 깔깔 웃으면서 즐겁게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혹시 등장인물들의 의미를 모르시고 계시다면 한번쯤 찾아보며 공부(?) 하시는것이 어느정도 공략법이 될 수도 있겠네요
대부분 나쁜 의미는 없습니다
공격이 나오기전에 진한 녹색의 상자로 "DANGER"라고 미리 알려줍니다 수초 후에 이곳에 공격이 발생할 것이니 미리 피하라는 것이죠 어떤 형태로 들어올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자주해봐야만 파악이 가능하고 가만히 있어도 피할 수 있는 비밀의 장소도 존재하죠 그러나 패턴이 대폭 수정되었다고 하니 이부분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등장 인물들이 너무 다양하고 양이 많습니다 제작자님의 노고가 정말 대단했을것 같은데요 상당한 소스가 사용된듯 합니다 익숙한 캐릭터를 보려고 일부러 더 잘하고 싶은 의욕까지 들게 만들죠 여기까지는 모두 아는분들입니다 단순하게 얼굴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음성은 물론 그들의 트레이드마크가 게임속에 잘 녹아들어 있습니다
저는 B-를 받았는데 잘한편이 아닙니다 워낙에 이러한 장르에 젠병이라서 다소 어려움을 느끼네요 패턴만 잘 이해하고 피하면 지속적으로 피를 채워주는 아이템이 등장하기 때문에 실력에 따라 꽤나 오랫동안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또한 박진감 넘치는 배경음악은 몸을 들썩이며 즐기기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어보이드 엔 서바이브 1.5는 정말이지 취미로 만들었다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높은 작품성을 보여줍니다 세상에 이렇게나 대단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