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한번쯤은 해보셨을법한 추억의 플래시게임을 준비하였습니다 Flight라는 작품으로서 종이비행기를 접어 최대한 멀리 날려야 하는 작품입니다 추억의 플래시게임 중에서는 가장 오랫동안 플레이를 하기도 했고 그 당시에 퀄리티가 가장 좋았던 녀석이기도 합니다
또한 스토리를 살펴보면 다소 애뜻한 사연이 담겨있죠 때는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합니다. 추운 날씨에 아주 얇은 옷을 입고 있는 한 아이가 있습니다
길을 걷다가 우연히 창문속에서 비추는 화목한 가족의 풍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 집속의 아이는 사랑하는 엄마로 부터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게 되죠
하지만 이 아이는 그럴만한 가족이 없는것인지 연신 우울한 표정만 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는 결심하게 됩니다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기로 마음먹었죠 그 대상은 바로 산타 할아버지 입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산타에게 부탁하건데 자신의 엄마를 보고 싶다라고 쓰게 됩니다 물질적인 선물이 아니었습니다 배경음악과 함께 보고 있자니 마음이 아려옵니다
이것을 종이비행기로 접어 무작정 날리게 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먼곳에 있는 산타에게 전해질리가 없죠 이대로 아이의 희망을 산산조각 낼 수는 없는일입니다 이제 게이머들이 해야할 일이 생겼다는 것은 다들 짐작하셨겠죠? 마음이 따듯한 아이가 접은 이 멋진 종이 비행기를 목적지까지 무사히 배달해야하는 임무를 맏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런던에서 시작됩니다 진행방법을 말씀드리도록 하죠
땅에 떨어져 있는 종이 비행기를 마우스 좌측버튼으로 집은 뒤 힘껏 위로 향해 드래그 한 후 버튼을 놓습니다
그 반동으로 추진력을 얻어 하늘로 날아가게 됩니다 가장 처음에는 그리 멀리 날아가지 못합니다 최대한 빨리 전달 되면 좋겠지만 한번 땅에 다시 닿으면 하루가 흘러간것으로 계산됩니다
하늘에 떠 있는 별 조각을 획득하면 골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골드로는 한번의 스테이지가 끝이 날때마다 업그레이드 상점이 뜨는데 이곳에서 여러가지 장치나 능력들을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깃털을 업그레이드 한다면 종이비행기의 무게가 가벼워지고 좀 더 멀리날아가는것이 가능해지겠지요? 그 후 자동차 헨들처럼 생긴 아이콘을 강화하면 마음대로 비행기의 방향을 조정이 가능합니다
방향이라기보다 앞뒤로 각도를 조절하여 상황에 따라 방향의 저항을 덜 받으면서 오래 순항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지요 다만 이것은 계속 사용가능한것이 아니라 하단에 오일게이지가 모두 소모될때까지 입니다 중첩이 가능한 목록이라 여러번 강화할경우 오일 역시 늘어나게 되죠
A와 D를 이용해 각도 조절하게 됩니다
빨간종이학을 획득하면 2배의 보너스 캐쉬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바닥에 떨어지고 있다고 해도 아직 희망을 버리지 않아도 됩니다 땅에는 바람개비가 있어서 이것에 닿게되면 다시 하늘로 치솟을 수 있는 추진력을 다시 얻게 됩니다 운만 좋다면 연속적으로 이용가능하여 별다른 아이템과 능력없이 단한번에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것도 가능하죠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운이 좀 작용해야 한다는것이죠
노을진 저녁하늘이 아름답습니다 마치 눈처럼 느껴지는 별조각들입니다 소중한 아이의 희망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받는 사람에 무사히 가져다 주시길 바랍니다 꼭 엄마를 만나기를 같이 기독하는 마음으로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