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러그테라 게임하기

슬러그테라 게임하기는 작품에 등장하는 제각각 개성있는 테마를 갖고 있는 던전에서 몬스터들을 처치하고 주어진 임무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슬러그테라 게임하기는 사람이라고는 총과 비슷하게 생긴 무기를 들고 있는 어린 소년 밖에는 없습니다 나머지는 전부 괴물입니다 하지만 아군 몬스터도 등장하는데요 상당히 귀여운 외모가 특징이고 우리에게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난이도는 상당히 쉽습니다 조금 더 어려웠으면 좋았을걸이라는 안타까움을 갖을 정도로 말이죠

시작하자마다 바로 화려한 문양을 띄고 있는 던전들이 등장합니다 다이렉트로 실행하는 거라서 다소 긴듯한 느낌을 갖는 로딩이 있습니다 그것으로 끝나는것이 아니라 던전을 이동하거나 다시 필드 선택창으로 돌아오는 곳곳에서 로딩이 발생하는데 빠른 진행을 하는데 신경쓰이는것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만 그래픽에 많이 투자한 탓이라 생각하고 넘어가야 겠습니다 던젼의 느낌은 최대한 잘 살려둔것 같습니다

조작방법 

키보드 방향키 - 상하좌우 이동

스페이스바 - 공격( 길게 누른 경우 기를 모아서 공격)

지나치게 심심할정도의 조작방법입니다 바인딩 오브 아이작과 비슷한 시점으로 운용됩니다 사방으로 적이 출현하고 그에 맞게 방향을 바꾸어 공격해야만 데미지를 입힐 수 있죠 엉뚱한 곳에 쏘아봤자 손만 아플뿐입니다 

또한 무기변경에 따라 길게누르는 방식은 다르게 작용합니다 기본적 총알의 경우에는 연사 능력만 적용되는것이지요

던전을 돌아다니다 보면 갑작스레 시점이 포커싱 되면서 귀여운 몬스터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녀석에게 가까이 가면 좌측 상단에 자리를 하게 되는데요 슬러그테라에서는 무기 자체가 바뀌는것이 아니라 포켓몬스터 마냥 총에 그들의 힘을 얻어 발사되는 에너지가 달라지게 되는것이지요

저도 전부 클리어 해본것이 아니라서 제가 만나본 것만을 차례대로 설명해드리자면 녹색의 몬스터와 힘을 합치면 폭탄 따위의 총알이 나가게 됩니다 이것은 맵에 존재하는 언덕을 뛰어넘어 공격이 가능하죠 관통과 다름 없는 효과를 냅니다 또한 기를 모아 사용하면 더욱 멀리까지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각 던전에는 보스가 존재합니다 . 그런데 앞서 말한바와 같이 게임의 난이도가 전체적으로 쉽기 때문에 보스도 별 것 아닙니다 총알 몇방에 쓰러지곤 하지요 ..이 작품의 궁극적 목표는 임무수행입니다 그 종류로는 스테이지마다 숨겨져 있는 아이템을 찾아서 완성도를 높이는 것인데요 찾아야 하는 물품의 종류는 던전선택창 하단에 검정 그림자 실루엣으로 투영되어 있습니다 얼핏보이는 모습만으로 어떠한 물건인지를 파악해내어 찾아야 합니다 

두번째 만나는 아군 몬스터는 파이리 처럼 생긴 붉은털을 가진 녀석입니다 슈팅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패턴이긴 합니다만 무기를 발사하면 둥그런 원이 나와서 주인공의 주위를 돌며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또한 홀드 시켰다가 때면 주위를 한바퀴 이상 돌게되죠 물론 단점도 존재합니다 이 미사일과 캐릭터 사이에는 공백의 공간이 있습니다 마치 원자처럼 말이죠 

그 안에 적이 출현할 경우에는 아무런 데미지를 입힐 수가 없습니다 

한번 협동을 했다고 해서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 귀여운 녀석들이 자신의 기력을 써가면서 나를 도우는 과정에서 이들은 지치게 됩니다 따로 게이지로 나와 있지 않아서 쉽게 파악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만 좌측 상단에 있는 그림에서 똘망똘망했던 눈이 지쳐 감기게 되면 피로감이 쌓여 있다는 증거이지요 다 떨어지기전에 새로운 녀석을 찾아내어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스테이지간의 플레이타임 텀이 매우 깁니다 첫판 같은 경우는 2분 정도만 투자하면 바로 클리어가 가능했는데 두번째 부터는 몹의 종류도 다양하고 어느정도 난이도도 상승하며 약 10분정도가 걸려 깰 수 있었습니다 화려한 액션 같은 것은 나오지 않습니다만 이 나름대로 잔잔히 분위기와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문제들이 심심치 않게 나와서 재미는 만족할만한 수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