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잇6

다양한 아케이드가 존재하는 봄잇6은 명랑한 운동회를 연상케하는 밝은 분위기에 작품입니다 그렇지만 봄잇6은 곧 상상하지 못한 반전을 안겨주기도 하는데요 폭탄을 이용해 상대와의 대결을 펼치는 장르로 이전 봄버맨을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를 겁니다 국내에서 비슷한 작품이 있어서 아직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그러한 일반적인 형태에서 여러가지가 추가되어 있어 더욱 풍부한 시스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친구들과 같이 할 수 있도록 2인용으로도 지원이 되니 함께 즐기는것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폭탄이라는 무시무시한 아이템을 이용하기는 하지만 등장인물들의 깜찍한 모습을 감안하면 그저 그냥 풍선이라고 칭하는 것이 더욱 어울려보입니다 

먼저 하는 방법을 우선적으로 알아보아야겠지요?

1인용키

키보드 방향키 - 이동

스페이스바 - 폭탄설치 및 액션

2인으로 하였을 경우에는 약간씩 달리집니다 메인화면의 how to play에서 나머지 조작방법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다면 본격적으로 대결을 펼쳐봅시다

풍부한 시스템 중 가장먼저 알아볼 것은 바로 모드입니다

봄잇에서는 총4가지의 모드가 지원됩니다 가장 첫번째 아케이드입니다 이것은 일반적인 봄버맨이나 크레이지아케이드같은 방식으로 폭탄을 설치해 상대를 맞춰 승리를 얻어내는 방식이고 주변 사물들을 폭파시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지극히 평범한 규칙을 가지고 있는 방식입니다

두번째는 배틀로얄이지요 . 폭탄 대신 망치를 무기로 이용해서 적을 직접적으로 공격하게 됩니다 총 10명의 적을 먼저 처치한 게이머가 승리하게 됩니다

세번째는 그린존인데요 망치를 들고 대결을 하다가 맵에 랜덤으로 녹색의 깃발이 나타나게 됩니다 적에게 방해받지 않는 상태에서 깃발위에 일정시간 머물면 획득할 수 있게 되는데요 이런식으로 10개의 깃발을 우선 획득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서바이벌인데요 이게 굉장히 재밌습니다 하늘에서 컴퓨터 인공지능이 시시각각 폭탄을 맵으로 떨어뜨립니다 갯수도 알 수 없으며 떨어지는 위치조차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캐릭터에게 스페이스바로 액션을 하게되면 손모양의 장난감이 나와 뻗게 되는데요 이 작용으로 폭탄을 내주위로 부터 밀어내거나 적에게 던져 버릴 수도 있습니다

게임에 들어가기전에 설정할 수 있는 옵션입니다 플레이의 수를 변경하여 2인으로 즐길 수가 있으며 적의 수도 선택이 가능하죠 난이도는 3가지 단계별로 제공됩니다 그런데 레벨은 어떤 작용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양한 맵이 있기 때문에 원하는 곳을 골라서 플레이하거나 아예 랜덤으로 맞춰서 무작위로 즐길 수도 있습니다

또한가지 재밌는것은 바로 코스튬입니다 어떤 대결에서든지 1등이라는 성적을 올리면 스타포인트를 얻게 되는데 이것으로 새로운 의상을 구매하여 자신의 캐릭터를 꾸미는것도 가능하죠 

플레이할 수 있는 8명의 캐릭터는 각각 생김새나 모습등이 개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이 가지고 있는 능력치는 모두 공평하게 균형이 맞춰져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다소 삭막할 수도 있던 주제를 가지고 이렇게나 깜찍하게 표현이 가능하다는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작품입니다 게다가 퀄리티도 우수하며 누구나 재밌게 즐길 수도 있도록 조작방법 역시 간단합니다 

승부욕을 불태우기에도 충분한 게임성도 갖추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