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전쟁4는 시대별로 일어난 전쟁을 다루고 있는 슈팅장르입니다 위에서 내려다 보는 특이한 시점으로 모든 전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끝없는전쟁4는 마치 이전에 코만도스라는 작품을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실거라 생각됩니다
높다고만은 할 수 없는 퀄리티로 제작이 되었지만 기본적인 구성은 아주 알차고 충실하게 되어 있습니다 난이도를 고를 수 없는 것이 함정인데 초보자가 하기에는 상당히 어려운듯 합니다 저같은 경우도 가장 첫번째 에피소드조차 쉽사리 클리어 할 수 없었지요
적들의 반응속도가 너무 좋아서 한번만 적에게 모습을 보이게 되면 그 즉시 추격을 당하게 됩니다 가지고 있는 무기의 연사속도가 느려서 단번에 많은 적들을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그렇지만 우리에게도 아군이 있습니다 이들의 힘을 적절히 도움받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여태까지 나온 시리즈들은 3가지 정도가 되고 이번의 것이 4번째 작품입니다 전부 해보았고 항상 느끼는거지만 시스템적으로 큰 변화가 없는것이 아쉽습니다 용량이 매우 작은것을 보면 이해가 갑니다만 가끔씩 프레임이 깨져버리는 잔잔한 오류들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끝없는전쟁4의 메인화면입니다 여기서 눈여겨 볼 것은 가장 앞쪽에 있는 튜토리얼입니다 이것은 초보자들에게 조작방법이나 진행방식을 설명해주죠 처음 접하시는 필수적으로 거처가야만 하는 항목입니다
본격적인 시작은 NEW GAME을 눌러 진행할 수 있는데요 앞서 말한바와 같이 총3가지의 시대별로 미션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1939-40까지 일어난 겨울전쟁과 2125년을 상상으로 만들어낸 미래전쟁 등이 있지요
항상 퀄리티를 언급하지만 2125년의 미래전쟁이라고 해서 엄청난 연출까지는 기대하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다만 무기들이 약간 색다르다는 점은 흥미를 불러일으킵니다
미션에 들어가기에 앞서 무기 설정법입니다 주무기와 보조무기 그리고 투척용무기를 자신이 원하는 취향대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조작방법
WASD - 이동
G - 무기 버리기
F - 수류탄 투척
R - 재장전
1~4 - 무기 선택
마우스 - 과녁 및 공격
여기서 가장 효용성이 있는 것은 아무래도 수류탄입니다 마우스 커서를 목표물에 갖다댄뒤 F만 눌러줌으로서 거리를 상관하지 않고 아주 멀리까지 던질 수 있습니다 목표물에 다다르자 마자 바로 수류탄 위에 숫자가 카운트됩니다 이것이 0이 되는 순간 폭발하게 되는것이지요
좋은점이라고 한다면 적에게 발각되지 않은 상태에서 전략을 펼칠 수 있다는 점이고 폭발하는 데미지가 범위공격이 가능한 상태라서 한방으로 여러명의 적을 섬멸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난이도에 대해서 언급을 다시 안할 수가 없는데요 바위나 벽 따위로 되어 있는 사물들 뒤로 숨으면 참호 역할로 이용하는것이 가능합니다
만약 근처에서 총성이 일어난다면 주위의 적들의 추적이 시작되죠 홀로 경계를 서고 있는 녀석에게 다가가 단검으로 제거한다면 그럴일은 일어나지 않을것입니다 이때는 메탈기어 솔리드 같은 잠입액션을 생각나게 하는군요
얼마나 역사적사실을 구현했는지는 제가 판단할 수는 없지만 나름대로 지형적인 면에서는 꽤나 신경을 썼다는 느낌을 받게 합니다 전작에서의 노르망디를 구현한것은 꽤나 굉장했지요
게이머가 컨트롤하는 녀석은 주인공캐릭터 단한개입니다 총알 한방 맞는다고 그대로 오버가 되는것이 아니라 다행입니다 체력이랑 쉴드라는 개념이 있지요 먼저 체력이 닳기전에 방탄쉴드가 소모됩니다 어느정도 시간을 벌 수가 있습니다
게다가 맵을 전체적으로 보는 시점이기 때문에 아이템이 어느곳에 있는지 파악하는것이 수월합니다 회복아이템 정도는 지천에 깔려 있으니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겨울전쟁같은 경우는 아군의 수가 매우 적습니다 그래서 엄호를 받기가 매우 어렵지요 굳이 총을 발사하지 않아도 모습ㅁ을 보이는것만으로도 배고픈 이리떼들 처럼 달려듭니다
이때는 수류탄가지고는 어림도 없습니다 제가 막힌 첫 스테이지인데요 하단에 큰 바위 뒤에 있는것이 오직 우리 아군입니다 몇번을 시도해봤지만 쉽사리 적들의 방어선을 저지하기가 어렵습니다 난이도는 상당히 괴팍할정도로 높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깨라는건지 의구심이 들기도 하지만 방법은 항상 존재하는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