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의 소소한 상상력을 자극해줄만한 작품을 소개합니다 바로 바운스볼이라는 것으로 맵상에 등장하는 탱탱볼이 지나갈 수 있도록 게이머는 마우스를 이용해 길을 만들어 줍니다 그 경로대로 목적지까지 정확히 골인 시키만 클리어할 수 있는 것이지요 이미 바운스볼 같은 방식들은 흔해보이지만 오히려 최근에는 찾아보기 힘들어지지 않았나 생각이 되네요 누구나 할 수 있는 간단한 조작방식으로 전혀 지루하지 않게 간단히 플레이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픽이나 전체적인 퀄리티는 좋다고 말할 수 없는 수준이지만 무엇을 표현하고자 했는지는 여러분에게 얼추 정해지지 않았나하는 느낌이 드는군요 사회에서 받는 끝없는 스트레스를 간단한 뇌운동으로 통해 스트레칭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메인화면입니다 별 특이할 것이 없는 심플한 모습입니다 배경은 흰색 그리면 나오는 선은 검정색 탱탱볼은 파란색으로 적절하게 구분되어 집니다
마우스 좌측 버튼을 이용해 바탕에 드래그하게 되면 그 위치에 선이 그려집니다 어떤 모양을 그리던 몇번을 누르던 관계가 없습니다 다만 녹색으로 되어 있는 네모난 상자에 탱탱볼을 집어넣어야만 하지요
여기서 주의하셔야할 점은 공의 탄력입니다 높은 위치에서 떨어지면 그 중력 때문에 다시 위로 튀어오르게 되는데 자칫 잘못하면 맵 밖으로 넘어가 버릴 수도 있지요 초반에는 매우 간단합니다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직관적으로 길을 그려주면 알아서 골인 하게되지요
진행방법요약
녹색상자와 공의 위치를 확인한다
그것을 이어주는 길을 마우스를 이용하여 그려준다
상단 버튼 중 GO를 눌러서 진행시켜 상자에 공이 들어가면 성공이다
만약 실패했을시에는 RESET를 눌러 재도전이 가능하다
이렇게 클리어가 되면 상단 우측에 NEXT를 눌러 다음판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중력의 법칙을 따르기 때문에 높이를 잘생각하셔야 합니다
일단 그려지는 선의 양끝에 높이가 분명 차이가 나기 때문에 무조건 적으로 공은 어느 방향으로든 굴러가게 되어 있습니다 공의 시작위치와 상자의 위치가 거의 차이가 없을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는 의도적으로 높이가 조정될 수 있도록 선을 그려주시면 됩니다 특히 중간에 함정이라도 포함되어 있는 날에는 더욱더 난감할 수가 있습니다
장애물은 빨간색으로 표시되며 공이 닿기라도 하면 그대로 아웃인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앞서말한것처럼 바운스볼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팅김의 정도가 매우 높습니다 약간의 탄성에도 금방 밖으로 튀어나가게 되지요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위치에 또하나의 벽을 만들어 줌으로서 해결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탄성이 항상 방해만 되는것은 아닙니다 가장 마지막 스크린샷과 같이 공과 상자의 위치는 다르지만 바로 앞에 장애벽으로 막혀져 있어서 직접적으로 굴러가면 아웃이 되어버리는 난감한 배치가 되어 있을 경우에는 위쪽으로 통과하는것 보다 하단에 선을 그리고 적당한 높이를 주어 공을 튕김으로서 그 반동으로 목적지까지 도달하게 해야 합니다
그러한 전략이 성공했음에도 빨간선에 닿아 계속적으로 아웃이 된다면 TIP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빨간선 자체를 검정색으로 칠해버리는 센스(?)를 발휘해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함정이 무의미해지게 되죠
퀄리티에 대해 언급을 했었는데 하다 보면 굳이 품질에 대한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개성적인 방식을 채택하게 됨으로서 그것만으로도 플레이하는데 있어서 더할나위 없는 큰 만족감이 들기도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