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월질것 같다가도 의외로 따뜻한 날이 지속되고 있는데 왠지 요번 겨울은 얼마나 추울것인지 불안하기도 하네요 작년에도 꽤나 얼음장 같은 온도로 고생했던 기억이 있네요 이제 한겨울이 되어버리면 밖에 나가서 운동이나 놀이를 하기도 힘들지요 집에서 즐길만한 거리를 찾아보려고 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게 대부분이라서 조금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것이 있습니다 이름도 정감있는 아빠와나 2인용이 바로 그것인데요 여러분은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시나요? 아빠와나 2인용은 친구 혹은 가족과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나마 간단하고 비교적 이 시리즈안에서는 가장 건전한 테마를 갖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드는군요
해보신분이라면 잘 아시겠지요? 해당 작품의 제작사는 상당히 독특한 게임들을 만들어내고 있는데요 그 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도 첫인상은 그렇게 좋지는 않지만 자주 보다보면 익숙해집니다 그 중에서도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는 녀석들이 있지요 정확한 이름은 알 수가 없지만 항상 당하는 것이 조금은 가여워 보이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이 녀석들이 주인공입니다
탱크 게임인데요 하나가 그려져 있는것은 1인용이고 2개가 그려져 있는 것은 2인용이겠지요? 싱글로도 가능하기 때문에 알아서 선택하시면 됩니다만 다소 버거운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한명의 게이머가 두개다 컨트롤 할 수도 있습니다 능력이 되신다면 말이지요
저는 일단 혼자 플레이하는 것을 선택해보겠습니다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는 확인해봐야 하기 때문이지요
탱크를 컨트롤 하게 되는데요 일종의 코스튬을 간단하게 꾸밀 수 있습니다 특이하게 생겼지요? 모자를 바꾸는 것만 가능합니다 약12가지의 종류가 있네요 의외로 이런것에 많은 정성을 기울인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바라는 것은 게임의 플레이타임을 조금 늘려주었으면 하는것인데 말입니다
간단해보이는데도 의외로 조작키만 많습니다 우선 탱크를 기준으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H,K - 좌우 이동
J - 후진
U - 점프
스페이스바 - 캐논 공격
A,D - 캐논 각도 조절
S - 공중미사일
꽤나 헷갈리지요? 하지만 키보드에 손을 한번 올려놓으면 단번에 익힐 수 있는 배치입니다
캐논 같은 경우는 앞으로 전방 공격을 하는 것이며 공중 미사일은 정확히 위로 쏘아 올린 뒤 직각으로 하강합니다 공격의 용도가 조금씩은 다르겠지요?
인터페이스를 살펴봅시다 가장 위에 있는 빨강색 칸은 에너지가 되겠습니다
그 아래 집과 자동차 그림이 있지요? 빨강색은 적군의 것이고 파랑색은 아군의 것입니다 파괴된 만큼 카운터가 되는데 당연히 아군의 것은 피하고 적군의 것만 집중적으로 파괴해야 합니다
하지만 피하는 것이 그리 녹록치만은 않습니다 한곳에 모여 있는 경우도 많지요 주위의 자동차나 빌딩의 크기를 보면 현재 탱크의 규모가 어느정도인지 파악이 되실 겁니다
이따금씩 적군이 공격해오기도 하기 때문에 체력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2인용은 어떤 형태일까요? 위에 날아다니는 우주선 같은 모양의 비행 물체를 컨트롤 하게 됩니다 지상으로만 공격이 가능하고 일면 발칸포라고도 불리우는 무기로 연사공격이 가능합니다
처음에는 어떤 의미인지 몰라서 그냥 전방에 보이는 것을 모두 적으로 생각하고 마구 공격했는데 그래서인지 현재 스코어가 그리 좋지 못한 상황입니다
P를 눌르면 조작방법에 대해 다시 한번 자세히 알아볼 수가 있습니다 제가 비행체는 설명해드리지 않았으니 여기서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키패드를 사용하는군요
기존의 시리즈와는 다르게 조금 더 많은 애니메이션 연출 효과가 추가된듯 합니다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 확 풀려버릴 정도이지요 하지만 항상 아쉬운것은 일정한 목표가 없이 그저 점수만 올리는 것으로 마무리가 되는 것은 꽤나 아쉽습니다 이정도까지 만들었다면 조금 더 아케이드적인 요소를 추가하여 완성도 높은 작품이 되면 게이머들에게 더더욱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이 분명한데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