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말게임하기

플래시게임/액션|2015. 12. 2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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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는 생각도 해본적 없던 특이하다 못해 희안한 장르의 게임들이 꽤나 많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황당하지만 하면 할 수록 그 작품에 대한 매력을 느낄 수가 있는 것이 대부분이지요 오늘 소개할 녀석도 마찬가지로 소위 병맛이라는 장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명 미친말게임하기라는 것인데요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미친말게임하기는 많은 방송 BJ들의 소재로 자주 이용되기도 했었지요 


그도 그럴것이 몇가지의 행동만으로도 큰 웃음을 자아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먼저 이야기해드릴 것이 있는데요 이것은 굉장한 난이도를 자랑합니다 분명히 잘 해내는 방법은 존재하지만 그것을 해내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지요 


저도 몇번을 시도해보았지만 아직 어떤 엔딩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딱히 공략이라기 보다 소개 정도로 봐주시면 될 것 같네요 참고 하시라고 플레이 동영상을 함께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게임의 설명인것 같습니다 필기체라 그런지 조금 알아보기가 어렵군요 가독성이 떨어집니다 어쩌면 핑계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정말로 잘 보이지는 않습니다 


한번 해보시면 대충 파악이 될 것 같은 스토리입니다 여기서 등장하는 주인공은 흰색의 털을 가진 유니콘인데요 주인이 심부름을 시키는 것 같습니다


하단에 보시면 목적지로 보이는 곳에 소녀가 있군요 , 주인의 사랑스런 애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편지를 보내려고 하는것 같은데 직접가면 좋으련만 어딘가 불편해보이는 유니콘에게 굳이 전달해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조작방법은 간단합니다 

앞발은 K,H

뒷발은 J,L


이렇게 독립적으로 다리들이 움직입니다 실제로 질주하는 영상을 한번 틀어서 본 후 어떤 원리로 달려가는지 공략으로 삼으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순서대로만 눌러준다면 막힘없이 앞으로 나아갈 수가 있습니다 물론 그것이 어렵지만요


플레이를 하다보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 때문에 답답함이 극에 달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이때는 키보드 샷건을 날리게 되는 분들이 상당수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쯤 되면 과연 이것을 클리어한 사람이 있을까 생각되지만 의외로 대부분은 성공을 하더군요



어느 게임 BJ께서 플레이한 영상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재미로 보아도 되고 자신의 플레이에 참고하셔도 될 것 같네요



시간의 제약은 없기 때문에 나름대로 자신만의 공략법으로 진격할 수도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앞발만 사용해서 연타를 하면 모습은 조금 이상하지만 꽤나 많은 거리를 나아갈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비기도 얼마가지 않아 문제에 봉착하고 맙니다


역시나 이렇게 쉬울리가 없지요 높은 언덕이 존재하기도 하고 곳곳에는 짱돌들이 땅에 박혀 있습니다 이것을 밟게 되면 균형을 잃고 넘어지기가 일 수 이지요


물론 한번 넘어져서 등이 땅바닥에 닿게 되면 실패입니다 이어서하는 것은 없으며 처음부터 다시 고난의 길을 시작해야만 하지요




가만히 하고 있자니 넘어지면 계속 다시 시도하라고 외치는 저 주인녀석이 왠지 얄밉게 보이기 까지 합니다 이렇게 답답한 모습을 보고 있으면 자신이 직접 해결할만도 한데 말입니다


스크린샷만 보셔도 아시겠지만 몇가지의 행동만으로도 우스꽝스러운 상황들이 아주 많이 연출됩니다 정말 실제의 관절이 움직이는 것 처럼 리얼함을 자랑하지요




그러나 문제는 아무리 시도를 해도 소녀와의 거리는 좁혀질지 모릅니다 자신의 최고 기록은 하단의 게이지에 화살표로 표시되고 있습니다 매번 재시도 할때마다 저것만 넘자라는 식으로 도전을 하면 조금은 나은 기록을 달성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여하튼 저는 엔딩을 보는것에는 실패한 것 같네요 일단 저 4개의 조작키를 순서대로 누른다는 것 자체가 뇌에 과부화가 일어날 것만 같네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오히려 이런 장르를 자주해보신분들이면 아주 수월하게 끝을 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한가지 좋은 장점이라고 한다면 이것을 하고 있을때 만큼은 전혀 잡다한 생각이 들지 않는다는겁니다 . 그래서 충분히 즐거움은 느낀것 같아서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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