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점 따듯해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지금 역시도 겨울의 밤임에도 불구하고 눈보다는 비가 내리고 있고 아직 입김은 나오지만 춥다는 느낌은 잘 들지 않는군요 추위는 저에게 공포와도 같았습니다 매번 힘들게 나고 있지요..어서 빨리 봄이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나가 놀고 싶었지만 왠지 비가 오는 바람에 집에 있는 것이 몸과 마음이 편할 것 같군요 그래도 심심한 것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이럴 때 즐길 수 있는 적당한 작품이 있습니다 스트라이크 포스 히어로즈1이라는 녀석인데요 매우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스트라이크 포스 히어로즈1은 여러가지 시리즈가 있으며 벌써 3편까지 나와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늘 소개할 작품은 가장 첫번째이기도 합니다 그런데도 후속작들과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장르는 총으로 하는 대난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시점은 다르지만 하는 방식은 FPS와 크게 차이점이 없다고 생각되어 하시는 분들 역시도 큰 어려움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메인화면의 분위기만 군인들의 모습이 보이는군요 나름대로 짜임새있는 스토리가 존재하기는 합니다만 영어로 해설이 나오기 때문에 그림으로만 판단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메뉴는 3가지가 있는데요 가장 먼저 보이는 캠페인 같은 경우는 스토리 모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처음 하시는분들을 위한 튜토리얼도 함께 포함되어 있으니 이것을 먼저 플레이해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퀵매치모드도 있는데요 이것이 스타크래프트로 따지면 커스텀 플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전투와 관련없는 모든 상황들을 제외하고 오로지 전장에서의 결투만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것이지요
게다가 다양한 옵션 항목들을 게이머 나름대로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맛보기로 한번 해보았습니다 맵에 따라서 재밌지만 위험한 요소들이 등장합니다 이것은 아군에게도 적군에게도 좋은 무기가 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함정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잘만 활용한다면 승패를 구분짓는 중요한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오로지 총만을 이용하게 되는데요 기본적인 조작방법을 알려드려야 할 것 같군요
조작방법
WSAD - 이동
스페이스바 - 점프
Q - 무기변경
마우스 - 과녁 및 공격
그리 낯설지 않은 진행법입니다
옵션으로 들어가시면 퀄리티를 조절할 수가 있는데 플랫폼 자체가 플래시를 사용하고 있어서 저사양에서도 아주 원활하게 돌아갑니다 그러므로 옵션에서 모든 부분을 H(high)로 선택하시는 것도 무방합니다 꽤나 캐릭터들과 배경 사물들의 디자인들이 다듬어져 표현됩니다
캠페인으로 들어가니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어떠한 의사이군요 잠입한것인지 기존의 시설을 적에게 점령당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마두 분위기 상으로는 마지막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적 병력에게 들키지 않고 배기관을 터널로 삼아 이동해야 합니다 어느 시점에 닿으면 무기를 얻을 수가 있지요
여기서 놀랐던 것은 정말 패키지가 부럽지 않을 정도의 정성을 제작자분이 쏟은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상황에 성우들의 음성이 재생되기 때문이지요
드디어 무기를 얻고 적과 맞서 싸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군으로 보이는 동료가 한명 등장하는군요 본격적으로 전투가 벌어집니다.
캠페인을 플레이하다 보면 승리의 달성 목표가 그때마다 달라지는데요 이번 같은 경우는 일정한 수의 적을 가장 먼저 제압하는 쪽이 승리하게 됩니다
상단에 현재 상황을 표시해주고 있습니다
무기들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처음에는 권총, 그 다음에는 연사가 가능한 라이플 등이 등장하며 곳곳에 정해진 장소에서는 아이템들이 생성됩니다 탄약이나 회복 아이템 등을 얻을 수가 있지요
첫 전투라서 그런지 난이도가 어렵지가 않아 수월하게 클리어할 수가 있습니다
스트라이크 포스 히어로즈1에서의 가장 재밌는 요소는 이것입니다! 바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것인데요 단순하게 무기를 새롭게 구하거나 기존의 것을 강화할 수가 있으며 스킬들도 존재하는 것을 잊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되면 효율적인 전투를 펼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더 우리에게는 동료가 있습니다 이름에서도 나와있듯이 영웅들이 있는데요 병과는 총 4가지로 캡틴을 정해주면 그것만 게이머가 플레이를 하게 되고 나머지는 컴퓨터 인공지능으로서 게이머를 도와주는 동료 역할을 해줍니다
비슷한 장르는 여러개가 있기는 합니다만 이렇게 깔끔하게 디자인되어 있고 다양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마도 드물지 않나 생각됩니다 우선적으로 먼저 클리어를 해보시고 후속작도 차례로 즐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