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매수술게임1

간단하게 재미로 즐길 수 있는 시뮬레이션을 하나 준비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이 굉장한 흥미를 가지고 있는 수술게임인데요 이것은 평범하지만은 않습니다 상당히 독특한 주제를 가지고 있지요 이름도 야매수술게임1이라고 별명으로 불리고 있을정도이니 말입니다 어떤 내용이 대충 감이 오시나요? 그렇습니다 야매수술게임1 즉, 아마추어가 갑자기 얼떨결에 의사가 되어 버리는 과정을 그린 것입니다 물론 실제와는 전혀 다르기 때문에 단순 시뮬레이션으로만 즐겨주시면 되겠습니다 

스토리도 있습니다. 피자를 배달하고 있던 피자보이의 꿈은 수술의사입니다 그러나 조금은 거리가 먼 현실에 살고 있고 마음속으로만 꿈을 간직한채 열심히 살아가고 있었지요 물론 공부는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갑작스런 환자를 만나게 되고 이를 치료하게 되면서 그의 수술 인생이 시작됩니다

첫번째 환자를 만나보죠 갈비뼈가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빠른 시간내에 치료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워 질 수도 있겠군요 

우선 갈비뼈를 깨진 부위 제자리에 하나씩 찾아서 맞춰줍니다 이 과정에서 다른 것을 잘못건들이면 위쪽에 있는 맥박수가 줄어들게 되니 주위해야만 합니다 

위쪽에는 수많은 도구들이 있으며 숫자키를 이용하여 단축키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초반에 튜토리얼에서 설명을 해주는데 영어로 해설이 나오기 때문에 다소 헷갈리는 부분이 있을 수는 있지만 화면에서 표시를 해주어서 알아보는데는 무방합니다

뼈 조각을 집을 때에는 두번째에 있는 집게를 사용하게 됩니다

그 다음 벌어진 상처 부위를 스탬플러(?)로 봉합하고 라이터로 지진 후 마법의 연고를 발라주면 언제 그랬냐는듯 흉터도 없이 깔끔하게 낫습니다..

물론 현실에서는 흉터가 안남았을 수가 없겠지요 이렇게 얼떨결에 회복시킨 환자가 엄청나게 대단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그러더니 다음 환자까지 소개해주는군요

여러가지 사정 때문에 (?) 어쩔 수 없이 병원에 찾아가지 못한 환자들의 발이 끊이지 않게 되었지요 다음 환자의 상태는 조금 위험해보입니다. 유리조각이 몸 곳곳에 박혀져 있어 치명상을 입은 것 같군요 어떤일을 하다가 그랬는지는 왠지 예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도 역시 집게를 이용하여 하나하나 유리조각을 뽑아 내야만 합니다 이때는 아주 스무스하게 뽑아줘야 합니다 확 내뺄 경우에는 맥박수가 급감해버리지요

그런 후 앞서와 같이 불과, 연고 , 스템플러 등으로 마무리를 해줍니다 여기서 끝이냐고요? 그렇지 않습니다 몸속에도 어떤 이상이 있을 지 모르지요

역시나 이곳도 만만치 않습니다 유리조각은 두개 밖에 없으니 신속하고 안전하게 제거를 한 후 상처도 봉합해줍니다 2번째 스테이지임에도 불구하고 꽤나 시간이 촉박합니다 그래서 위쪽에 심박수를 실시간으로 체크하면서 해줘야 합니다 나름대로 진땀나는 플레이가 계속되는군요 

이것을 전부 클리어하고 나면 곧바로 후속작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픽적으로 퀄리티가 변화된 것은 없지만 도구들의 기능이 몇가지 더 추가된 것 같더군요 여기서도 마찬가지라 스테이지를 하나 깰 때 마다 능력치를 업그레이드 할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