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선키우기

레고를 좋아하시나요? 어렸을적에도 정말 재밌게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있지만 오히려 어른 들어서 더 관심이 가는 경우도 상당히 흔하지요 이유인 즉, 몇가지의 블럭들을 조합하면 상상하는대로 대부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주선키우기 역시도 이러한 자유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몇가지의 블럭을 조합하는 것 만으로 자신만의 기함을 만들어낼 수도 있고 수송선을 제작할 수도 있지요 우주선키우기라는 이름과 같이 스스로의 비행체를 성장시키는 작품입니다

조작방법

D,A - 좌우 방향 회전

Q,E - 평행 이동

W,S - 전진 후진

R,F - 화면 확대 및 축소

스페이스바 - 미사일 공격

게이머가 컨트롤 해야 할 것은 가장 처음 화면에 보이는 저 빨간색의 블럭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코어라 부르도록 합시다 . 그리고는 파란색의 아군 비행체가 다가와 몇가지의 보급품을 전달해줍니다 기본 아이템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블럭의 종류는 네모난 모양의 쉴드 ,피뢰침 같은 미사일, 나머지 하나는 제트 엔진입니다 이렇게 총 3개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종류가 적다고요? 이것이 여러개가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특히 쉴드라고 칭한 박스 같은 경우는 말그대로 방어용도로 사용 하거나 다른 부품을 연결하는 중간단계 부품으로도 이용됩니다

각 부품에는 무게가 있으며 코어를 기준으로 좌우가 완벽하게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그래야 정방향으로 빠르게 비행이 가능하지요

만약 한쪽에 무게가 더욱 무겁다고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전진하지 못하고 계속 무거운쪽으로 회전하게 됩니다

동그란 전파 레이더가 울려퍼지면 적이 다가오고 있다는 뜻입니다. 여기에서는 아까전에 부품을 전달한 아군외에는 모두가 적이 됩니다 동맹이 없는 것이지요 

그들끼리도 전투를 펼치기도 하기 때문에 비교적 전면전이 어려운 초반에는 다른 기체들끼리 전투를 펼칠 때 지켜보고 있다가 기습적으로 약한 쪽을 공격하면 승리를 거머쥘 수 있겠지요

이 우주선키우기에는 딱히 경험치라는 것이 없고 레벨도 존재하지 않지요 그렇다면 어떻게 성장할까요? 방금처럼 전투에서 승리를 하게 되면 해당 기체가 남긴 부품들을 재활용할 수가 있습니다

부품을 마우스를 이용해 드래그 하여 자신의 비행체가 가지고 오면 자동적으로 용접이 이루어지고 다시 수정도 가능하죠

하지만 전투중에 비교적 내구성이 약한 미사일이나 엔진 등이 아주 잘 파괴 됩니다. 성장하기에는 쉴드 보다는 이 두가지가 훨씬 효율적이지요 또한 기체마다 다양한 색상이 있을 것입니다 아군의 것은 아직 녹색인데 조금 돌아다니다 보면 노란색도 보이고 주황색도 볼 수 있게 됩니다 

빨간색에 색상이 가까울 수록 내구도가 강력해짐을 의미합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무기에 대해서도 공격력이 증가하지요 이러한 상대를 만나면 무조건 피해야 할까요? 물론 그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더 강력하게 성장하려면 이러한 고급 부품들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강한 상대를 제압하려면 어떤 스킬이 필요로 할지 알아봅시다

우선 아까 코어라고 부르기로 했던 것 기억나시지요. 그것은 모든 적들이 다 가지고 있습니다 조종사가 탑승하고 있는 곳이라 생각하면 이해가기가 쉬운데요 바로 이것만 공략하여 파괴되면 나머지 부품들은 전력이 끊겨 힘을 잃게 되지요

상대의 구조를 잘 파악한 후 약한 부분을 먼저 공략하여 코어에 직접적으로 공격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나머지 부품들에 대한 손상을 최소화 하는 것은 물론 강한 상대를 제압하는 것도 가능하지요

물론 쉬운일은 아닙니다 그들의 인공지능도 만만치 않은 레벨을 자랑하기 때문이지요

이때는 아까도 말했듯이 직접적인 전면전은 피하고 다른 전투에 슬쩍 참가하여 일타이피를 노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런것이 성공하려면 가장 먼저 원활한 이동 기술에 대해 익혀야 합니다 실력을 갖추게 되면 상대의 미사일도 피할 수가 있지요 우주선키우기는 거의 끝이 없이 계속적으로 진행됩니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하다보면 자신의 기체가 단순한 비행기를 뛰어넘어 함대가 되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자신만의 배틀쿠르져를 제작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