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곰플레이어 이그에스트로 포함되어 있던 닷지게임을 정말로 재밌게 즐긴 적이 있었지요 즐겁기는 했지만 상당히 간단하게 만들어진 거라서 그것으로 더 큰 재미를 찾기는 어려웠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해드릴 닷지게임 같은 경우는 상당한 비주얼을과 아이템 등의 부가적요소들 때문에 여러분들이 심심할 틈을 찾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일명 총알피하기라고도 불리우는 작품으로 키보드와 마우스의 조합으로 즐기는 숨막히는 액션의 슈팅장르라고 보시면 됩니다
바로 PLAY를 눌러 시작해보겠습니다 네모난 필드에 안쪽이 비워져 있는 흰색의 원이 하나 보이실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게이머분들이 컨트롤 해야하는 주인공이라고 볼 수가 있지요
WADS - 상하좌우 이동
마우스 - 공격 및 방향
컨트롤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FPS에서 자주 사용하는 식의 키 배치라서 그리 어색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적을 처치하다 보면 위쪽에 어썸!이라는 게이지가 상승하게 되는데 솔직히 저는 저것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좀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무튼 적을 처치하면 게이지가 상승하고 한칸이 전부차면 X에 숫자가 붙기 시작합니다 지속적으로 중첩이 되는것이지요 분명히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이라 생각되기는 하지만 단순하게 콤보를 나타내는 표시일 수도 있겠네요
적들은 그 모양이 불분명한 모습으로 사방에서 튀어나옵니다 격추시키면 화면 전체적으로 잔해가 퍼져나가는데 이것이 살아있는 또 다른적을 파악하는데 다소 방해가 됩니다
제작자가 의도한 것이라 보시면 되겠네요 단순하게 피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적을 처치해야 계속적인 WAVE를 진행해 나갈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전투를 펼치다 보면 맵 어디에선가 흰색의 아이템이 등장합니다 획득하면 특수기술을 사용할 수가 있지요 미사일이 바뀐다거나 분신이 생기기도 합니다
전체적으로 공격을 하여 맵안에 존재하는 적들을 한번에 제거 해주는 효과가 가장 쓸모가 있어보이더군요 하지만 이러한 능력은 아쉽게도 오랫동안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아이템을 획득한 시점부터 해서 중앙에 반투명으로 타이머가 지나가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모두 끝나면 사용도 중지되어 버리지요
굉장히 많아보이기는 합니다만 보통은 한번의 공격만으로도 제거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스테이지가 넘어갈 수록 한번 격추를 시키더라도 그 안에서 분리되어 나온 또 다른 적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항상 "꺼진 불도 다시 보자"를 실천해야 할 것 같습니다 따로 체력 같은 개념이 없어서 적에게 닿기만 하더라도 그대로 아웃이 됩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LIVES 포인트가 무려 5개 정도까지 되기 때문에 충분히 버텨낼 수가 있습니다
배경의 색상은 시시각각 변동됩니다 적들과 구분되기 쉽지 않은 경우도 꽤나 많습니다 이때는 진짜 집중도를 극강으로 높여야만 하지요 거의 충돌방식으로 가격해오기 때문에 미사일을 쏴서 공격 받는 경우는 드뭅니다
대신 적들의 공격 패턴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공략하는 방법도 여러가지가 되는데요 위의 스크린샷을 보시면 무언가 줄로 기체와 기체 사이를 연결해놓은 형태의 적을 발견할 수가 있는데요 이 선에 닿으면 아웃이 되게 됩니다
그러나 선 자체를 공격한다고 해도 아무런 변화가 없이 관통되어버리지요 이때는 본체를 공격 하여 연결고리를 없애주어야만 합니다
아마 해보시면 그리 어렵지는 않을 것입니다 비주얼이 너무 복잡해보이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난이도가 극강일거라며 겁을 먹기가 쉽지만 직접해보고 나면 나름 무난하게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저 조차도 워낙에 슈팅장르에 젠병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로 따져보아도 엄청나게 오랫동안 버텨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