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장르라고 이야기해야 할까요? 어렸을적 포트리스라는 작품을 하느라고 방학때마다 밤을 새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여기 비슷한류의 밍밍과왕따라는게 있는데요 이것 역시도 고전입니다 일명 고무신던지기게임으로도 알고 계시는분들도 적지 않더군요 밍밍과왕따는 딱히 엄청난 재미가 있다기 보다는 예전의 추억을 떠올리면서 가볍게 한판 즐길 수 있는 가장 적절한 방법이 되어 줄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지루하지 않습니다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몰입되어 몇판을 더 즐길지도 모르고 시간이 훌쩍 지나갈테니 말입니다
우선 밍밍과 왕따라는 것은 주인공의 이름들이요 여기에서는 두명의 등장인물들이 있으며 서로는 아주 앙숙입니다
진행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지요
우선 마우스로만 진행할 수가 있습니다
자신의 차례가 오면 각도를 정한 후 좌측 버튼을 길게 누르면 파워게이지가 나오게 됩니다 상대의 위치를 확인한 후 적절한 파워로 무기를 쏘아 올리면 되겠습니다
항상 똑같은 파워로 한다면 재미가 없겠지요? 여기에는 아주 중요한 요소인 바람이 있습니다 이 바람의 방향에 따라서 조절해야만 하지요 이것은 아래에서 좀 더 설명하도록 하죠
아이템은 총 4가지가 있으며 단 한번씩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X2는 한턴에 두번을 날릴 수가 있지요
끝내줘는 더 강한 파워로 데미지를 입히는 것이 가능합니다
울트라는 에너지를 충전하게 됩니다 대신 이것을 쓰면 한턴은 그냥 마무리가 됩니다
너가져찬스는 특정 동물을 사용하게 되는데 아마도 데미지가 증가하는 듯 합니다 확실한 설명이 없군요
2인용으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또한 혼자 플레이할때에는 컴퓨터가 상대가 됩니다 그리고 두가지 캐릭터 중에 한명을 선택하는 것이지요 딱히 특징적인 능력치는 없습니다 차이가 나지 않지요
배경을 보니 초가집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오래전의 시골을 묘사하고 있는 것 같군요 왠지 정갑이 있어보입니다 우리 어릴때도 이렇게 놀았지 않았나 기억해보기도 합니다만 대부분은 비슷했던 것 같네요
자신의 턴이 오게 되면 ANGLE이 나타내게 됩니다 중앙에 점선이 바로 날아가는 각도 입니다
각도가 낮을 수록 더 멀리 날아가겠지요? 물론 너무 낮은것 보다는 어느정도 적당선을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45도가 좋다고 어디서 들었던 것 같은 기억이 있네요
상대는 컴퓨터의 인공지능으로 플레이가 됩니다 난이도는 아주 쉬운편은 아닙니다 나름대로 생각을 하고 다음 턴에 관한 구상을 하는 듯 보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유저가 불리해지게 되면 나름대로 또 낮아지는것 같은데요 이것이 의도적인거라면 굉장할 수도 있네요
상단에는 체력이 표시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바로 아래에는 WIND라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바람이고 같이 있는 게이지의 노란색 바가 움직이대로 바람이 불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이 차있는 수준만큼 세기가 결정되지요
상당히 익살스러운 작품입니다 공격에 실패하게 되면 상대가 만화에 나오는 캐릭터처럼 실실 웃기 시작하는데 그게 굳이 미워보인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군요 단판승부로 진행되지만 이기거나 지더라도 다시금 이어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특히나 친구와 승부를 결정짓는 간단한 수단으로 이용해도 아주 좋을 것 같네요 바람에 대해서 잘만 파악한다면 크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물론 많이 해본 유저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풍향이라는 변수가 있기 때문에 무조건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