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에 보았던 클레이 애니메이션 패트와 매트(?)를 연상 시키는 일명 수염형제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2인용플래시게임입니다 항상 격투나 몬스터들과 폭발적인 전투를 펼치는 것들만 하다가 이렇게 소소한 2인용 플래시게임을 하려니 다소 적응이 안되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나름대로 플레이를 하다 보면 이것대로의 매력을 엿볼 수가 있습니다
여기 수염을 독특하게 기른 수염형제가 있습니다 메인화면에서는 2player까지 선택할 수가 있으며 물론 싱글로도 가능합니다 두 형제의 특징은 사용하는 무기에 차이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생김새와 입은 코디마져도 차이가 있기는 합니다 이것으로 쌍둥이 같아 보이지만 두 형제의 개성을 파악할 수가 있지요
방식은 매우 간단합니다 보이는 스테이지만 따져보더라도 약 12개 정도로 상당히 적어보입니다 가볍게 플레이하는 것으로 만족해야만 할 것 같네요
그래픽 같은 것도 왠지 깔끔한 동화를 보고 있는 듯한 분위기를 잘 연출해주고 있습니다
싱글로 플레이하실 때는 일단 두명 중 하나의 캐릭터를 선택합니다 점프를 뛰거나 동전을 모으는 등의 플레이를 하다보면 어느새 끝자락에 와 있고 거기서 피자 조각을 구하면 되는 것이지요
처음에는 너무 쉽습니다 함정의 깊이도 그다지 복잡해보이지 않습니다만 게이머 자신도 모르게 점전점 난이도가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게 되죠
여기서 방해가 되는 것은 바로 몬스터와 , 가시 , 낭떠러지 입니다 이것들만 잘 통과하시면 무난하게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특히 전투라는 것도 존재하는데요 몬스터를 그냥 지나쳐도 무방할지 모르지만 공격하여 제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1P의 조작법으로는 키보드 방향키로 이동을 , S로 공격을 하게 됩니다 어떠한 물건을 던지는데요 빨간바지의 캐릭터는 술병을 던져서 적을 공격합니다 다만 , 이 술병은 직선으로 날아가지 않고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지요
이것이 게임의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는 직접 해보셔야 알 거 같습니다
다소 심심해보이는 구성이기는 합니다 취향에 따라서는 지루하다는 느낌도 들 것만 같은데요 그도 그럴 것이 흘러나오는 BGM이 뭐라고 표현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뚱~"한 BGM이 계속적으로 흘러나옵니다 평화롭고 한가로운 듯한 뉘앙스를 전해주죠
맵 곳곳에 존재하는 동전들을 획득할 경우 맵 상단에 보시면 게이지가 하나있지요 레벨의 개념은 없습니다만 저 경험치 게이지가 상승하게 됩니다
2인용플래시게임이기 때문에 두명이서 함께 플레이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까 궁금했는데 동시에 한 스테이지 등장하는군요
이렇게 같이 하게 되면 왠지 든든한 마음이 드는 한편 , 두명 모두가 끝자락까지 성공하지 못하면 클리어할 수가 없습니다 이것이 단점이라면 장점도 있습니다 한명이 실패하더라도 나머지 한명이 살아서 끝까지 성공한다면 해당 스테이지를 통과하는 것이지요 키보드 배치가 한손으로도 플레이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어서 긴장 할 필요 없이 소소하게 즐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