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게임

요즘 아침바람이 참 차군요 아직 8월 초반인데 말입니다. 오늘 같은 경우는 역시 즐거운 놀이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참신한 탈출게임 하나 준비하였습니다 바로 컨티뉴티라는 작품인데요 이 탈출게임은 G맨 종결자에서도 방송했던적이 있습니다. 방식은 매우 간단한데 퍼즐 조각 맞추는 재미가 있는 아주 독특한 작품입니다.  슬라이딩 퍼즐이라고 기억하시나요? 하나의 네모난 틀의 여러개의 조각으로 나눠져있고 한칸만이 비워져서 그곳을 이용해 흩어져있는 그림을 맞추는 방식인데 그것을 접목시킨 거라 할 수 있겠군요

우선 조작방법은 방향키와 스페이스바를 이용합니다 역시 방향키로는 이동과 점프를 활용할 수 있으며 스페이스바는 큰 화면, 즉 화면들이 나눠져 있는 곳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나뉘어져 있는 곳으로 빠져나오면 화면들을 돌려 맞출 수가 있는데요 이것을 잘 활용해야 클리어 할 수 있습니다 . 기본 방식은 빨간색의 키가 맵에 있습니다 이것을 우선 획득한 후 빨간색의 문을 찾아들어가면 완료입니다. 키를 획득하지 않고 문에 먼저 간다고 해도 열리지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맵은 칸에서 칸으로 이동할 수 있는데요 처음보는 방식이라 조금 설명하기가 애매하네요 스크린샷을 참조해주세요. 이렇듯 한 화면에서 끝이 나는것이 아니라 끊긴 길을 다른 칸을 연결 시켜 이어 나갈 수가 있습니다. 우측 스샷을 보시면 저곳은 절대로 점프로 뛰어넘을 수 없습니다. 그럼 아래쪽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아무 연결 없이 그냥 내려갔다가는 낭떨어지가 기다리고 있겠군요. 밑이 뚫린 칸 중에 중간에 받침이 있는 것이 있죠? 이것을 아래에 연결해보면 어떨까요?

자, 이런식으로 말이죠 우선 한번 내려가서 안전지대에 착지 한 후 또 다른 맵을 연결 시켜줍니다. 아래가 뚫린칸이 하나더 존재했었습니다 . 그럼 계속 이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밑이 뚫린 칸을 이용해 내려왔는데 이번에는 왼쪽이 열려 있군요 그곳으로 나가면 바로 열쇠와 문을 한꺼번에 성공시킬 수 있습니다 . 이제 게임 방식이 대충 이해가 가시나요?

다음 레벨로 넘어갔는데 오히려 난이도가 이렇게 쉬운경우도 있습니다. 그냥 걸어가기만 하면 미션 클리어되는 약간은 황당한 레벨입니다. 왜 갑자기 뜬금없이 아무런 반전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쉬어가기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싶군요 제작자의 의도가 보이질 않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아예 칸이 이어진다고 생각하고 조합해봤으나 이런식으로 아무리 밀어도 넘어가지질 않는경우가 있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위아래의 그림이 모두 연결되어야 합니다. 위아래까지는 아이어도 주인공이 지나가려는 부분만이라도 일치해야 이동을 할 수 있더군요 이게 초반에는 조금 헷갈립니다.

그러니까 스샷처럼 얼핏 보면 그림이 이어져있는 것처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위쪽은 지나가되 아래쪽으로는 불가해보이지요? 이런것이 모두 일치하여야 궁합이 맞는 칸입니다. 이런것만 주의해주시면 쉽게 풀어나갈 수 있는 난이도정도의 작품입니다. 머리를 그렇게 많이 쓸것도 없으며 간단하게 즐길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 초등학생도 플레이할 수 있겠어요 요즘 그들은 못하는게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