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인기를 누렸던 장르이기도한 리듬액션을 플래시작품으로 만나봅시다. pc리듬게임을 하나 소개해드릴게요.이 pc리듬게임은 NEW grounds에서 제작하고 퍼블리싱하였습니다 음악으로하는 작품이다 보니 용량이 좀 큰것은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그 때문에 로딩도 다소 길것입니다. 좀만 참아주세요! 나름대로 새로운 방식을 구사하고 있는 리듬게임입니다.
이름은 디제이 매니악스! 왠지 친숙한 제목입니다.
먼저 DJ의 이름을 정해주어야 합니다 자신의 플레이명을 적어주세요. 제작자의 소개와 로고가 잠시 나오고 신나는 배경음악이 흘러나오기 시작합니다.물론 다른 메이저급 작품들도 쉽게 구할수는 있지만 이것저것 설치할 것이 무척이나 많죠. 미디어 파일들도 모두 구해야 하니 머리가 아픕니다. 이렇게 아무런 설치 없이 쉽고 간단하게 플레이 가능한 게임을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드디어 로고가 떴습니다 뭐 나쁘지 않군요. 노트가 나오는 방식이 조금 새로운개념이기 때문에 반드시 HOW TO PLAY를 먼저 숙지하시고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조작방법은 2가지의 방식이 있습니다 . 키보드로 하는 방식과 마우스 혹은 타블렛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지요 저는 키보드스타일로 시작하겠습니다.
노트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동그란 원에 중간이 갈라져있죠. 이렇게 생긴 이유는 지나가는 타임라인이 직선이기 때문입니다. 여타 작품과 마찬가지로 타임라인이 가까이 왔을때 정확히 키를 눌러주면 퍼펙트 부터 , 굿, 배드같은 스코어판정이 곧바로 나오게 됩니다.마우스로 하는것은 조금 불편하더군요.
노트가 연속적으로 길게 늘어져있는 것은 키를 홀드시켜 눌러야 합니다 .그림이 시작하는 라인부터 눌렀다가 끝자락에서 손가락을 떼어내면 만점을 받을 수 있지요. 또 앞쪽에 번호가 적혀 있는 경우는 숫자에 따라 노트의 갯수를 나타내고 있는것입니다 . 그러나 큰 의미가 없는 패턴이네요 굳이 숫자가 안적혀있어도 상관은 없는데 말입니다.
이게 키보드로 조작하는 방법이 좀 난해합니다. 조작키 자체가 고정되어 있지 않고 유동적인데요 예를들어 키보드 가장 앞쪽의 1,Q,A,Z가 순서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물론 그 패턴 그대로 옆쪽으로 옮겨도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말로 설명하려니 조금 난감합니다. 그러니깐 키보드의 있는 모든 키들을 사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초반부터 난이도가 상급에 맞춰져있는 것도 모르고 플레이했다가 바로 여과없이 F를 받았습니다. 난이도는 음악아래에서 조정이 가능합니다. 할 수 있는 음원들은 그렇게 많지 않으며 어느정도 성과를 올렸을때 잠겨져 있는 새로운 스테이지를 오픈할 수 있습니다.
난이도를 낮추고 나니 이제야 할만하네요 조작키도 나름 익숙해졌습니다. 상단에 있는 바는 체력을 나타냅니다. 노트들을 많이 놓치면 체력바가 내려갈것이고 많이 성공하면 올라갈것입니다. 빨간색이 가장 낮고 파란색으로 바뀌면 안정권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색입니다. 이런것은 뭐 기본적으로 모두들 알고 있는것이니 부가적인 설명이었네요.
판타스틱이라고 !? 일러스트가 다소 허접하기는 하지만 나름 한국도 일본도 아닌 외딴 서양나라에서 만들어낸 인디게임 치고는 상당히 완성도가 높습니다. 물론 신나거나 퀄리티가 좋은 배경음은 찾기는 힘듭니다. 마치 음악프로그램으로 조합해놓은 듯한 난잡한 효과음들 때문에 다소 머리가 띵해지곤 합니다.그렇기에 어디까지는 무료라는 점에 포커스를 맞춰보려 한다면 꽤나 재밌게 즐길 수 있지요.
뭐로 가도 강남으로 가면 된다고 , 완성률은 81.53%로 다소 낮으편이지만 여러번 도전 끝에 A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글로서 디스를 하다가도 막상 플레이해보고 나면 나름 만족할 수준의 재미를 끌어낼 수 있네요.
여기저기 돌아다니시지 마시고 한번쯤 즐기고 가셨으면 합니다. 항상 이장르에서 등장하는 발랄한 내래이션도 들어줄만 합니다. 세세하게 제작했다는것이 느껴지는것이 JUKEBOX라는 메뉴에 들어가게 되면 기존의 자신이 플레이했던 스테이지들의 음악들을 다시 한번 감상하실 수 있군요.
저장같은 것은 인터넷 브라우져 쿠기에 자동으로 세이브되니 종료하고 나서 다음에 다시들러도 가장 마지막에 했던 스코어 그대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