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즈3

지금 당장 패키지로 나와도 손색이 없을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주는 레이즈3입니다. 레이즈3는 헤일로를 닮은 외향의 서든어택같은 섬멸전을 펼치는데요 횡스크롤 방식으로 진행되며 가장 큰 특징은 온라인 매치가 지원이 된다는 것이죠.

그렇다고 싱글플레이 스테이지가 허술한것은 절대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대목일 수도 있는데요 장비들을 갖출 수 있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싱글플레이를 완벽하게 클리어 한 후 그렇게 획득한 골드로 장비들을 맞춰 커스텀대전을 하는 것입니다. 사용자가 상당히 많은지 온라인 매치를 누르자마자 쉽게 유저들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게임화면은 로딩이 끝난후 또 렌더링이라는 작업까지 거칩니다. 상당히 공을 들인 티가 나는데요. 먼저 세이브 방식을 골라야합니다. 온라인세이브는 계정을 만들어 로그인 하는 방식으로 서버에 저장이 되며 장점으로는 여러가지 혜택과 장소를 변경해도 내 캐릭터를 불러올 수가 있죠.

로컬세이브는 자신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에 저장이 됩니다. 이는 브라우져의 쿠키나 캐쉬를 삭제할 경우 세이브 파일이 날아가버리는 위험도를 안고 있습니다. 로그인이 귀찮다면 우선 로컬 플레이를 해보도록 합시다. 재미가 있고 마음에 든다면 그때 계정을 만드는 것도 늦지 않습니다.

상당히 여러가지 메뉴가 있는데요 아주 깔끔하게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0%라고 표기되어 있는것은 스테이지에 대한 완료도를 나타내는것이죠. 오프닝은 분명 2D인데 3D같은 효과를 주는 것을 보니 굉장한 퀄리티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저는 먼저 스테이지 모드를 시작했습니다. 4명의 동료와 함께 여러가지 조작방법에 대해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조작방법으로 WASD 그리고 보조무기(칼 등) F나 컨트롤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쉬프트키나 Q를 이용해 무기 스압이 가능합니다.기본적인 플레이 방법에 대한 설명은 이정도면 누구든 쉽게 이해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본격적인 스테이지에 진입하여 보겠습니다. 여기까지는 별로 흥미를 느끼시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우선 팀매치 형식으로 진행되며 적은 좀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상단에 킬수에 대한 게이지바가 있는데 이것을 가장 먼저 채우는 쪽이 승리를 얻게 되는거죠. 무기는 맵의 정해진 위치에 랜덤으로 생성됩니다 이를 획득하고 Q키로 골라서 발사를 진행하면 되는데요 무기의 종류도 상당히 다양합니다.

한번 사망하면 끝이 아니라 FPS의 섬멸전과 같이 정해진 곳에서 리스폰이 됩니다. 화려한 무기들을 쏘며 좀비를 처치하는 쾌감이 정말이지 장난이 아닙니다. 보조 무기를 사용할시에는 아래 기력이 표기가 되는데 이것이 꽉채워져야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칼질 한번이니 금방 충전됩니다.

적의 인공지능도 사람 못지 않게 뛰어나므로 어느정도 컨트롤이 중요하며 상단키를 두번 연속으로 누르면 발에서 로켓엔진이 발사되어 높은 점프를 구사할 수 있죠.

이렇게 스테이지가 마무리가 되면 자신이 성공한 킬수에 대한 평가가 골드로 환산됩니다. 그리고 다음 스테이지가 언락이 되죠.

획득한 골드로 가지고 샵에 들어가 무기들을 구매하거나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무기에 대해서는 세부적인 강화가 가능합니다.연사속도는 반동등의 일반적인 항목이죠. 또한 캐릭터의 색깔이나 디자인등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

자 이렇게 싱글플레이로 맛보기를 보았으면 바로 아래 퀵매치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상당히 여러가지의 시스템들이 존재합니다. 깃발뺏기나 데스매치 등 여러가지 형식이 있습니다. 맵과 상대할 봇의 수를 고른 후 바로 스타트를 해줍니다. 

처음에는 사람과 함께 온라인 플레이를 하는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로 인공지능이 상당히 수준급입니다. 그들은 초반에 들고 나오는 기본적인 장비가 꽤나 좋기 때문에 기본총으로는 쉽게 상대하기가 어렵습니다 해서 싱글플레이로 많은 골드를 획득한 후 업그레이드를 필수적으로 진행하셔야하죠

형식에 따라 승리의 조건이 달라집니다. 제가 고른것은 가장 많은 킬을 한 사람이 승리하는 조건인데요 그 킬수의 대한 옵션도 상위로 증가 시킬 수 있습니다 .게임이 짧다고 하시는분들을 상향조정하시면 될 것 같네요 기본적인 무기로도 2등을 하였습니다.

깃발뺏기 형식에서는 팀을 먹고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아군팀과 수를 높이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죠. 난이도가 어렵다고 생각되시면 아군의 수를 늘려 유리한 상황을 구성 후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