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게임

전세계적으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울궈먹어지고 있는 드래곤볼게임의 플래시버전입니다. 드래곤볼 게임은 어떤 플랫폼으로 출시가되던 패턴이나 퀄리티가 비슷비슷하지요. 대충 이러한 팬 작품도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즐거움을 느끼기에는 조금의 부족함도 없습니다.본래 작품명은 드래곤볼파이팅으로 정말이지 많은 구성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취미로 만든것은 아닐정도 세심함이 돋보입니다.

만화책과 애니로만 봐오던 것들을 이렇게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것은 정말 우리시대의 큰 행복이라 생각됩니다. 그 인기는 현재 진행형이지만 저같은 경우는 어렸을때 이후로 접해본적이 없군요. 

중국어라서 많이 당황하셨죠? 하시는 방법을 차근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가장 첫번째 메뉴를 누르면 캐릭터 선택창으로 진입합니다 여기서도 헷갈려하시지 마시고 문자가 아닌 그림이라고 생각해봅시다. 녹색의 2개는 스토리 모드입니다. 2개가 있으니 2인용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는겁니다. 그리고 중앙에 검정색은 대전모드입니다 첫번째는 컴퓨터와 대전을 하는것이고 두번째는 사람과의 대결입니다. 이런식으로 원하는 방식을 고르신 후 중앙에 맨아래 위치한 빨간색 메뉴를 누르시면 됩니다 이게 바로 선택완료입니다.

대부분의 인기캐릭터들은 모두 모여있기 때문에 고르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초사이언인 상태에서 고르면 약간 사기틱하게 강합니다. 친구와 함께 할때는 고르는 것을 자제하는것이 좋겠죠 자칫 잘못하면 우정이 파괴 될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조작방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1p는 WASD로 이동이 가능하고 위에 기본공격은 J, 점프는 K, 기모기는 L입니다 나머지는 특수기술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커맨드를 이용해 상단키를 연속으로 누를 경우 2단 점프가 가능합니다.장풍 커맨드를 시전할시에는 가메하메파(에네르기파)가 시전되지요 . 하지만 에네르기파가 시전되기까지는 몇가지 요구조건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다시 설명드리겠습니다 지금은 우선적으로 대전모드를 살펴보도록 하죠.어린 손오공을 골랐습니다. 그리고 상대는 크리닝이네요. 여느 패키지게임 못지않은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아무래도 드래곤볼의 묘미는 맵의 모든 화면을 활공하면서 연속으로 콤보 공격을 하는 끊이지 않은 액션이 볼것리가 되겠습니다. 상단에 게이지바는 위쪽에는 체력게이지, 아래쪽은 기게이지인데 색깔이 2가지가 있습니다. 설명해보자면 노란색은 기력의 최대치를 나타내며 일반 특수기술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빨간색은 L을 이용해 기를 모으면 올라가게 되는데요 이는 에네르기를 쏠 때 사용됩니다 아직까지는 조금 헷갈리실 것 같네요.

상대의 기력게이지는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거의 무한으로 보시면 됩니다. 지치지 않고 기술을 쏘아됩니다 컴퓨터 같은 경우는 엄청난 얍샵이를 쓰기 때문에 그 굴레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아무 손도 쓰지 못한채 패배하게 됩니다.이때는 조금 짜증이 밀려올 수도 있습니다 크리링이 무진장 싫어지기 시작합니다. 게다가 기력게이지가 거의 줄지 않는듯 하여 가메하메파를 연속적으로 시전합니다 . 이때는 재간으로 당해낼 수가 없죠

우여곡절끝에 1mm의 체력게이지만 남긴채 KO승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크리링에게 패배하는 것은 우스운 일이지요. 특수기술을 쓰지 않아도 기본 콤보공격만으로 멋있는 액션을 연출해낼 수 있습니다.

자 이제 에네르기파를 시전하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합시다. 기본적으로 시전커맨드는 격투게임에서 흔히 쓰는 장품 커맨드입니다. 그런데 그냥 나가는것이 아니라 요구조건이 있는데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노란색의 기력 최대치는 L키를 이용해 기를 모을 수 없습니다. 오직 격투를 벌이면 자동적으로 회복이되는데요. 이때 L키를 눌러 빨간색 역시 충전을 해주면 가메하메파를 시전할 수 있습니다. 물론 완벽하게 끝까지 충전하지 않아도 시전은 가능합니다. 다만, 현재 스샷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조금 약하게 발사되지요.

최대치까지 기를 모은 후 시전할 경우 이렇게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에네르기파가 나갑니다. 상대의 체력을 순식간에 바닥으로 만들 수 있죠. 음성지원도 하기 때문에 정말이지 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럼이제 대전모드는 이쯤 알아보도록 하고 이제는 스토리 모드입니다. 스토리모드 같은 경우 역시 2인용 플레이가 가능하며 횡스크롤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여러장소를 돌아다니며 7가지의 드래곤볼을 찾아야 클리어할 수 있지요. 번호가 적힌 부분을 순서대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악당은 갖가지 무기를 들고 있는 멧돼지가 되겠습니다. 많은 수가 등장하기 때문에 기도 훨씬 빨리 모이고 여러가지 기술들을 원없이 써볼 수 있는 재미가 있습니다 여기서 실력을 키워놓고 대전모드에서 활용하면 안성맞춤일듯 하네요.그런데 적들이 의외로 강하고 처치해도 처치해도 그 수가 줄어들지가 않습니다. 한번 시작하면 쉽게 그만둘 수 없는 중독성 때문에 몇시간은 훌쩍 넘길 각오로 플레이 하셔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