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날씨가 지속되다가 갑자기 어제부터 다시금 여름 온도가 스물스물 올라와 왠지 두려운 날입니다 밖을 나가기가 무서워지는군요 매미 소리는 여전히 억샙니다 그나마 집에서는 선풍기를 틀지 않아도 시원한 수준이라서 이런 날에서 집안에서 재미난 작품을 하며 여유를 즐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요 그래서 준비한 것은 물과불게임하기라고 불리는 것으로 이미 많은 분들이 해보신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그 중에서도 4번째 작품인 크리스탈 템플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과불게임하기라고 별명이 붙여진 이유는 여기에 등장하는 주인공들 때문입니다 .
두명(?)의 주인공이 등장하는데 한명은 불의 속성을 가지고 있고 나머지 한명은 물의 속성을 갖고 있습니다 이 둘의 관계는 연인일지 친구일지 모르지만 항상 협동하여 모험을 떠나게 되지요
그럼 본격적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PLAY를 시작해보면 먼저 보이는 것이 거미줄 처럼 늘어져 있는 스테이지 목록입니다 육안으로만 보아도 굉장히 많은 수인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
가장 먼저 하단에 있는 3가지는 튜토리얼이며 처음 해보시는 분들도 쉽게 진행방법을 알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조작방법
불소년 : 키보드 방향키
물소녀 : WAD
좌우로 이동하거나 점프를 하는 것만으로 모든 미션들을 수행해야 합니다
필드맵입니다 아직은 튜토리얼인데요 기본적으로 크리스탈이라고 불리는 것은 순간이동 장치입니다 맵 벽끝을 보면 색상이 입혀져 있는 포탈이 보이실 겁니다 게다가 1개가 아니라 색상마다 1쌍이 있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시겠지요? 한쪽으로 들어가면 나머지 한쪽으로 나오게 되는 원리이지요 이런식으로 가로막고 있는 장애물이나 함정을 헤쳐나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분으로 닫혀 있는 곳은 레버를 당겨 놓으면 오픈이 됩니다
그럼 밟고 있어야만 문이 열리는 장치가 있는데 이것은 어느 한명이 밟고 있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두명이 함께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한명이 남을 수는 없는 상황이지요 그렇다면 도구가 필요합니다 주변을 살펴보니 움직일 수 있는 상자가 하나 존재하는 군요 이것을 밀어서 포탈을 통과시킬 수가 있습니다
버튼이 있는 곳까지 도착 후에 그 위로 올려놓으면 문이 열린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지요
해당 작품은 오래 된 사원에서 보물을 찾는다라는 스토리를 갖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함정들을 통과하는 것에도 신경써야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보석을 모두 획득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
보석의 컬러에도 캐릭터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지요? 자신과 같은 색깔의 보석만 획득이 가능합니다.
진행하면서 절대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이지요
포탈은 벽에 붙어 있는 것뿐만이 아니라 조금 벗어나서 위치해 있는 것들도 있는데요 이것 같은 경우는 양쪽 모두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그 양면은 흰색과 검정으로 나뉘고 있으며 이것도 마찬가지로 흰색으로 들어갈 경우는 흰색으로 빠져나옵니다 반대로도 같은 작용을 합니다. 모든 미션을 수행했다면 성별기호가 있는 문으로 각각 맞게 들어가시면 스테이지 클리어가 됩니다 . 그 후 자신의 플레이에 대한 평가가 나오는데 최고 점수는 A가 되지요 이것을 높게 받고 싶다면 빠른 시간 내에 모든 보석을 획득한 후 골인지점을 통과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