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쓰는게임 사이버박스

플래시게임/퍼즐|2017. 8. 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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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껏 한번도 만나본적 없는 전혀 새로운 방식의 머리쓰는게임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이름은 사이버박스라고 하는데 무려 도스시절에 나왔던 작품입니다 물론 당시에 플레이를 해본적이 없습니다 또한 육안으로 보이는 비주얼만 봐도 딱히 재밌을 것 같지 않다는 인상이 강한데요 그도 그럴 것이 복잡한 도형들만 즐비하게 나열되어 있으니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허나 직접 플레이를 해보고 나면 퍼즐이라는 것이 이렇게 흥미로울 수도 있구나라고 분명히 느낄 거라 생각됩니다 


자 우선 메인화면에서 등장하는 도형들의 기능들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화살표의 방향이 그려진 박스는 그려진 방향대로만 움직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위아래, 좌우가 있는데 4방향 모두가 가능한 도형도 있군요


또한 삼각형이 그려져 있는 것은 한번 지나가면 문이 닫혀버리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렇듯이 각각의 도형의 특성을 잘 이용하여 골인지점으로 도착하는 것이 목적이 되겠습니다





X표가 그려진 박스는 움직일 수가 없는 부분입니다 그럼 가장 첫번째 스테이지 부터 보시죠 입구 앞 까지는 꽤나 쉽게 도달할 수가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말이죠 그런데 여기서 문제입니다 역시나 도형으로 가로막혀 있지요 그런데 방향을 보시면 좌우로 움직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녹색은 자유자재로 움직이기 때문에 문제가 더욱 없는 것이지요 








이렇게 한쪽으로 밀어낸 뒤 골인지점으로 들어가면 적절한 멜로디(?) 나오며 클리어하게 되는 것입니다 두번째부터는 좀 더 본격적인 것 같습니다 X로 되어 있는 박스가 좀 더 조밀조밀하게 모여 있어서 움직일 수 있는 영역이 더욱 더 제한되어 있습니다




한번의 움직임을 잘못하면 되돌릴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사용하는 방법은 바로 R입니다 스테이지의 처음 시점으로 되돌아 가는 것인데 이것 역시도 제한되어 있습니다 일종의 타 게임의 LIFE 포인트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부 닳게 되면 그대로 게임오버가 됩니다 






보통 머리쓰는게임과 같이 고난이도의 작품은 오히려 기회가 많이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만 여기서는 그것마저 제한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미리 상상력을 동원하여 머리속에서 도형들을 움직여보는 식으로 신중하게 하나하나 옮겨가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3번째 레벨에서 모든 기회를 소모해버렸는데요 막상 끝자락에 몰리게 되니 더욱 신중하게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끝인가? 생각했지만 바로 답이 보이기 시작하는군요





등장하는 모든 도형들이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길은 어찌되었건 경우의수가 적은편이기 때문에 그 길외에 있는 것은 일종의 함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죠 초반에 등장하는 것들은 메인화면에서 모았던 것들이 전부 나오지는 않습니다 4번째 레벨에서는 그것들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하는군요 이때 부터는 점점 난이도가 상승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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