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스로 한번쯤은 즐겨보았을 작품 너구리게임의 플래시 버전입니다 색상도 이쁘고 깔끔하게 입혀졌군요 그때 조차도 매우 단순하다고 느껴질 정도였는데 요즘 같은 경우에는 너구리게임처럼 간편한 시스템을 갖고 있는 것들이 의외의 재미를 선사해줄 때가 많지요
말그대로 돌아온 너구리입니다 캐릭터는 인형 복장을 입고 있는 듯하군요 여기서도 적들이 등장하는데 직접적인 공격이 가능하지 않고 무조건 피해가야만 합니다 그래서 장애물이라 부르지요 키보드 방향키로 이동을 하고 스페이스바로 점프를 하게 됩니다
장애물의 종류는 총 3가지 미라, 뱀(??), 뾰족한 가시입니다 그리고 철통을 건드리게 되면 그 속에서 점수가 나오는 경우도 있고 미라가 등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궁극적인 목적은 최대한 많은 점수를 얻어 클리어하는 것이지요 따로 랭킹이 없어 누구랑 대결하는 방식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자신과의 싸움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싶네요
점프를 한번 뛰어 보면 꽤나 오랫동안 공중에 머물게 됩니다 떨어지는 타이밍을 임의대로 조절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뛰는 시점으로 조절해야만 합니다
클리어 방법은 맵안에 있는 모든 아이스크림을 획득하는 것이죠 사다리를 타고 다음층으로 올라갑니다 몬스터들은 좌우로 이동을 하게 되고 캐릭터를 쫓아 오지는 않습니다 또한 각층 마다 이동속도가 다릅니다
만약 같은 층의 몬스터가 캐릭터 쪽으로 오고 있다면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이때는 사다리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사다리를 전부 올라가지 않고 중간쯤에 유지를 하면 위 , 아래층 모두로 부터 안전해질 수가 있는 것이지요
철통은 그냥 무시하고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 하지만 점수를 얻으려면 열어야겠죠 만약 미라가 갑작스레 등장한다면 따로 피할 곳이 없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때는 참으로 난감합니다
라이프포인트는 총3개가 제공됩니다 이것은 늘어나기도 합니다 두번째 스테이지에서 꽤나 소모되었는데요 특히 끊어지는 구간에서의 점프 타이밍 조절이 무척이나 어렵군요 너구리게임이 어렸을때는 너무 단순해서 플레이하는 것이 매우 쉬웠다고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지금 해보면 이러한 기본적인 플레이들의 난이도가 높아보이는것은 왜인지 모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