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느와르 영화나 보스에서나 나올법한 검은 슈트와 정장을 입은 남정네들의 건물에서 펼쳐지는 백병전 슈퍼파이터스입니다. 슈퍼파이터스는 크게 화려하거나 스케일이 큰 무기들은 존재하지 않지만 영화같은 연출을 하려고 곳곳에서 화면 중간중간에서 슬로우 모션을 지원하기도 합니다. 결정적인 장면이라 생각되는것을 스스로 판단하여 메트릭스 모드를 연출하죠
게임에는 화려한 색감은 없습니다 마치 8비트의 옛날 작품을 보는 양 검정 녹색 흰색 등 단색과 캐릭터는 도트로 단순하게 제작되어있습니다. 스페이스바는 선택키로 이용이 되고 M과 N 주먹과 총이나 칼 같은 무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1:1로 싸우는 VS모드가 있고 스토리로 주어진 미션을 해결해나가는 스테이지 모드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우선 캐릭터를 골라보도록 하죠 , 여러가지 모습의 캐릭터를 취향대로 골라줍니다. 총 7명의 적들과 한맵에서 싸울 수 있습니다
어마머마한 적들이 넘쳐납니다 한맵에서 싸워야 하는데 완전 난장판이 될 것이 벌써 예상되는군요. 맵을 보면 엄청 복잡합니다. 도트로 그래픽이 되어 있어 어지러워 보이는 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나름대로 미니게임이라 생각하고 몇번 하다보면 금방 익숙해집니다.
다만 8명씩 한 화면에서 플레이 하다보니 카메라의 시점이 비단, 주인공에 맞춰져 있지는 않습니다 슬로우 모션도 너무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다소 복잡합니다. 그래서 최대한 한명이라도 일찍 처치 하는 것이 조금 더 수월해집니다. 무기중에는 아주 다 사용해보지는 못했지만 폭탄 종류도 있습니다. 칼이나 기관총그리고 화염방사기 등이 있죠
적과의 거리가 가까워지면 바로 주먹질을 하는 육탁전으로 바뀝니다. 체력은 상단에 표시되고 있습니다 전력질주를 할때에는 키보드 방향키를 두번 연속으로 빠르게 눌르면 달리기를 시작합니다. 다만 이것은 아래쪽의 스테미나가 쓰이는데 다 닳게 되면 달리기를 멈추면 됩니다 그러면 빠른 속도로 충전되지요
맵에서는 중간중간 효과를 더 하기 위해 유리창을 깬다거나 상자등으로 공격할 수 있습니다. 뭔지 모르지만 수시로 랜덤으로 나타나는 아이템을 먹었는데 무적모드가 되는 것 같더군요 어디서 날라오는 총알인지 모르고 그저 멍하니 맞고만 있었는데 피가 달지 않더군요
난이도가 적당한 편으로 인공지능을 굉장히 잘 만든듯 합니다. 제가 강한 무기를 들고 있으면 적이 무서워서 줄행랑을 치더군요 . 반대로 적이 강한무기를 소지하고 있으면 무섭게 저를 추적합니다. 분명 컴퓨터인데 마치 사람하고 함께 플레이 하고 있는 착각까지 들게 하더군요 여러분도 작은 화면에서 이루어지는 한편의 영화를 찍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