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전자닷컴의 아주 유명한 플래시게임 avoid n survive 1.5를 준비하였습니다 뭐 말로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익히 잘아시고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avoid n survive 1.5는 이미 많은 아프리카 BJ들이 플레이 하곤 했는데요 그 버전이 아마 1.5가 마지막이 될거라고 합니다 제작자분의 말씀이 적혀있었는데 좀 있다가 살펴보도록 하죠. 겉모양만 보면 아주 단순한 단색하나로만 상당한 스케일의 작품을 제작하신 제작자분에게 무한 감동의 말씀 올립니다.이 작품은 디시인사이드 합성필수요소를 더불어 , 최근에 인기 있었던 여러가지 소스들을 종합해 만든 한국형 히어로(?) 모음집입니다. 나중에 대난투 버전으로 만들어도 훨씬 좋을 듯 합니다 원소스 멀티 유즈 아닙니까 요즘은..캐릭터가 그만큼 중요한데요 한마리의 둘리보다 한그릇의 뚝빼기가 현실적으로 낫죠!
앞서 마지막 버전이 될거라고 했던 이야기를 다시 한번 살펴보죠, 작가의 말에 따르면 원래 예정대로라면 어보이드 엔서바이브2를 제작하려고 했으나 요즘 많이 바빠지셔 시간이 없어 우선 좀더 강화된 1.5버전을 끝으로 이 시리지는 마무리 된다고 합니다. 물론 다시 제개할지는 작가분의 맘이겠죠. 아무튼 이 퀄리티로 스마트폰 어플로 출시한다면 기가 막히게 인기가 많을텐데 조금 아쉽습니다.
우선 처음 플레이 해보신분들도 많을텐데 먼저, 플레이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죠. 이 작품은 궁극적으로 장애물피하기게임입니다. 다만 일반적인 슈팅과는 달리 그 패턴과 공격특성을 모르고 있다면 조금 플레이 하시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키보드방향키로 이동이 가능하고 스페이스바 점프가 가능하며 두번 누를 경우에는 더블 점프를 시전합니다 가장 유용하죠. L이라고 적혀 있는 아이템이 플레이 중간중간 등장합니다 필시 먹어주어야 합니다 체력게이지가 1칸 올라갑니다
그리고 높은 점수를 내야만 플레이하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적힌 팁을 적절히 적용하면 중간정도는 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홍진호의 등장입니다. 음성지원이 되는군요 역시 그의 트레이드마크처럼 검은콩과 작은고추들이 날라다닙니다. 패턴을 모른다고 해도 장애물이 등장하는 영역에 DANGER 라고 표시됩니다 단거 아닙니다.
우울한 기자 박대기입니다. 조금 유행지난 소스이기도 해도 낯선분이 계실지 모르겠지요 눈이 오건 태풍이 불건 콧물 흘리면서 무표정으로 날씨뉴스를 전하는 기자로서 유명해졌지요. 그의 캐릭터의 맞게 우박이 내리거나 설빙들이 공격해옵니다.
우박이 쪼개져도 여전히 무표정한 박대기, 최근에는 많이 볼 수 없어 아쉽네요 근황 토크좀 해보십시다.
사골소스인 심영도 등장합니다. 중간중간 나오는 작가의 센스에 피식 나도모르게 웃음이 터져 나올때가 있습니다. 이때 받은 랭크는 C입니다. 점수에 따라 랭킹이 정해집니다.
랭킹에 등록할 수도 있는데요 최대 50명까지밖에 랭킹에 표시되지 않으므로 말도 안되는 점수로 굳이 등록해봤자 헛수고 입니다. 다음에 등장하는 인기인은 사투리가능자 외국인 로버트할리입니다. 아니죠 이제 외국인이라고 함부로 불러서는 안됩니다 그분은 이미 대한민국 사람이지요 본명은 하씨를 가진 하일입니다.변호사 이기도 하지요
아무튼 구수한 사투리를 쓰는탓에 CF도 굉장히 많이 찍으셨었는데요 그중 가장 히트친것이 쌀국수 뚝배기. 하일씨는 뚝배기를 공중에서 내리고 얼큰한 국물을 아래에서 올리는 기상천외한 공격을 펼칩니다.
뚝배기 공격에 못이겨 그만 F랭킹을 얻고 마는군요... 다음에 등장할 녀석은 란란루라는 일본의 맥도날드? 캐릭터입니다. 이 사람이 솔직히 누군지 모릅니다 조금 무서운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우리 고양이에겐 장애가 있어요와 양띵의 목소리가 절로 흘러 나옵니다 이렇게 조화로울 수 있는지 정말 제작자분 감탄 스럽습니다.
동물이나 생물이 아닌것도 있습니다. 바로 한때 유명했던 장미칼이지요 무엇이든 사각사각 잘라낸다는 무시무시한 명검이지요. 물론 쇼핑몰같은데서 사는것은 대부분 짜가라고 합니다 오직 독일에서만 만든다고 하는군요.
아 또 이분에게 당하였습니다. 조금 아쉽니다 이분의 중요한 그곳이 산산조각나면서 제 랭킹도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높은 B랭킹 등급을 받았습니다 물론 점수로 따지면 턱없이 초라한 수준입니다. 역시 아무나 할 수 있는 작품은 아니네요 어렵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