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오니

플래시게임/방탈출|2014. 8. 2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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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여름이기도 하니 공포스런 작품을 준비하였습니다 아오오니라는 탈출게임입니다 아오오니는 일본의 한 제작자가 RPG만들기라는 툴을 이용해 만든것으로 간단한 조작법과 심플하기 짝이 없는 게임성이지만 의외로 목적에 맞는 높은 공포감을 느끼게하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었죠. 이름의 이름을 알 수는 없지만 온몸이 파란색 피부로 덮혀있고 눈은 얼굴에 비해 너무 크며 짝짝이입니다. 게다가 머리도 엄청 큰 괴물을 칭하는 이름입니다. 


그 패러디 작품 중 하나인 샤롯데님의 버전입니다. 소리를 들으면서 하면 더욱 공포감이 짙어집니다 물론 저는 끄고 플레이하였습니다 . 이미 예상이 되기 때문에 별로 무섭지 않을 거라 생각했지만 의외로 닭살이 돋아서 스피커는 모두 껐습니다 제가 겁이 많습니다.


시작하면 애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안경잽이로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회색 머리가 참으로 안어울립니다만, 신경쓸것은 아니죠 뜬금없이 여긴 어디지 부터 시작하는데 어차피 전 후 스토리 내용은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좀 더 궁금증이 증폭되지만 여기서 나오는 대화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애초에 한명이기 대화할 사람도 없겠죠 가끔 놀라는 말을 하기는 합니다. 왜 때문에 이런곳에 갇혀있는지 플레이하면서 내내 궁금하기는 합니다 . 끝날때까지 더욱 궁금해지면 한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모든 조작방법은 방향키로 이동을 , 문열기가 탐색 등 실행은 스페이스바를 이용합니다 많이 눌를 일은 없습니다. 시작맵에는 여러가지방들이 존재하지만 모든 곳에 들어갈 수는 없습니다. 열리는 곳만 들어가서 모조리 탐색하여 줍니다. 그러면 열쇠를 발견하게 되는데 어느쪽의 열쇠인지는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장롱이 보이는 방에서는 나중에 아오오니가 따라올경우 숨어서 피할 수 있는 좋은 대피장소로 이용됩니다 해당층을 꼼꼼히 살폈으면 계단을 이용하여 윗층으로 이동해봅시다.


들어가려면 스페이스바를 누르라고는 하지만 아무리 눌러도 문이 열리지 않습니다. 잠겨있다는 등의 설명은 나오질 않네요 ..조금 아쉽지만 바쁘신 가운데 제작한 거라면 훌륭하다고 생각됩니다.이렇게 온층을 돌아다니며 사방을 조사해봤지만 다른길을 찾을 수 없네요 공략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이렇게 뒤적거리고 다니다간 아오오니를 만나게 될까봐 내심 두려웠지만 다행이 아직까지는 그 인기인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있습니다. 이렇게만 흘러간다면 그 파란괴물이 적인지 아군인지 아직은 쉽게 판단할 수가 없어지네요.


열리지 않는 문을 뒤로한채.. 혹시 이게 다가 아닐까라는 의심도 해보았지만. 복도라는 새로운 장소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모세의 기적을 보는 듯한 감동을 느꼈습니다. 꽤나 맵이 크다는 것에 감탄하며 복도 역시 이리저리 조사를 하고 다녔고 서재라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는 밭줄을 아이템을 얻었습니다. 


다시 1층으로 내려가서 복도가 있는지 확인을 해보아습니다 역시 존재하는군요. 이곳도 상당히 깁니다 이번에는 유리문으로 보이는 곳에 가까이 가보도록 합니다 그랬더니!


암묵의 그림자가 스스륵 하면서 지나가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순간 흠칫 했습니다만, 역시 열리지 않는문이기에 무시하고 계속 진행했습니다 그러다가 막바지에 다닳으자 입구가 온통 피범벅이 된 목재문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어쩐지 열릴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마음의 준비를 하고 오픈 더 도어!


그 안에는 거미줄같이 붕대로 감겨 거꾸로 매달려 꿈틀되는 생물을 발견합니다 아마도 인간일 듯 합니다. 왠지 끔찍한 일이 벌어졌던 것 같네요 저 어두운 커텐사이가 왠지 불안하긴 하지만 우선 도와달라는 녀석의 말을 듣고 가까이 가보도록 합시다. 그러자 예상했듯이 커텐에서 드디어 아오오니가 출현하게 됩니다.아 기겁할 만큼 못생겼습니다  하지만 이 녀석은 조금 멍청하기 때문에 앞쪽에 탁자가 있다면 돌아서 오질 못합니다 오직 직선상으로만 따라오지요. 녀석의 이 결함은 꽤나 좋은 회피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된 이상 포로로 잡혀있는 녀석에겐 가까이 다가가질 못합니다 우선 이 시퍼런괴물을 따돌려보도록 합시다 . 일단 밖으로 유인해야 겠습니다.


어라?! 금방 따라오질 않길레 조금 딜레이를 주었습니다만, 금세 나와버리는 녀석 달리기가 빠른것은 아니지만 아무 장애물이 없는 곳에서는 아무리 도망가도 거리가 벌어지지 않습니다. 잡혀버렸는데 섬뜩한 화면이! 이제 알았으니 재도전 해봐야겠네요


역시 그 장면까지 오고 이제는 아오오니와 꽤나 벌어진 거리를 유지하며 도망가고 있습니다 거의 한 화면에 동시에 보이지 않을만큼 멀어졌습니다 이정도면 안정권입니다. 여기서는 여러분이 풀어가셔야 합니다. 힌트는 십자가 문과 그것을 열 수 있는 열쇠를 찾아내셔야 합니다. 그리고 주방이라는 곳도 존재하기 때문에 잘 찾아서 플레이 하시면 됩니다. 클리어 하고 나면은 왠지 조금 허무함을 느낄 수 있지만 섬뜩한 효과음을 듣다보니 더위가 싹 가셔버렸네요. 확하고 놀랄 정도는 아니지만 밤에 집에서 혼자 하는것이 자신 없는 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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