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령님의 dot로 유명한 플래시 미로게임입니다. 전반적인 그래픽 자체가 도트로 구성되어 있는 이 미로게임은 작품만의 특정적인 과제를 풀어서 다음 스테이지로 나아가는 독특한 재미를 갖고 있습니다. 확실한 게임명은 나와있지 않습니다 .이렇게 독특한 주제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유명하지도 않네요 꽤나 오래된 작품 같습니다. 간단한 조작방법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네요
우선 메인화면을 살펴보면 몹시 화난 듯한 빨간색 네모와 별 감정이 없어 보이는 회색깔의 도트가 보입니다. 표정을 나타낸듯 합니다. 시작하자마자 NORMAL과 HARD의 난이도로 나뉘는데요 맛보기로 쉬운것부터 진행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동영상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방법은 대충이러합니다. 우리가 조종할 수 있는 주인공은 저 흰색의 점입니다. 방향키로만 이동이 가능하고 맵의 전반적인것을 훑어보시면 고유의 색을 가진 반짝거리는 점을 보실 수 있는데요 . 이것이 열쇠의 역할을 합니다.
궁극적 목표는 녹색 도트를 찾아 획득하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게되는데요
예를 들어 녹색 도트가 노란색의 벽으로 막혀 있습니다 이것을 열 수 있는 열쇠는 무엇일까요? 그렇습니다. 반짝거리는 노란색의 점입니다 이제 어느정도 이해가 가시는지요? 보란색벽에 막혀있으면 그에 맞는 도트를 찾아내시면 됩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매우 간단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미로게임의 장르를 모두 표현하기는 역부족이죠
어떤식으로 가던 녹색을 획득하면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그러나 이중 삼중으로 막혀져 있는 경우도 더러있습니다 이때는 순서가 아주아주 중요합니다.
우리가 메인화면에서 만났던 화가난 빨간색은 스스로 이동을 합니다. 닿게 되면 재도전을 해야 하죠. 아직까지는 그리 위협적이지 않습니다 중간에 대피를 할 수 있는 폭이 마련되어 있어 적절한 타이밍에 들어가기만 하면 회피가 가능하죠
아까 말씀 드린 2중의 벽을 가진 장애물입니다 . 이때는 순서가 중요합니다. 가장 바깥부분 부터 걷어내야 하죠 혹시라도 순서가 뒤바뀌면 그대로 아웃입니다. 점점 빨간점들의 공격이 강력해집니다. 그래도 빈틈이 있기 때문에 놀랄 만한 수준은 아니네요
이렇게 많은 공격이 이루어질때는 움직이는 타이밍이나 패턴이 있기 때문에 컨트롤을 잘해야 합니다. 또한 빨간색은 항상 움직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스크린샷과 같이 봉인되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무턱대고 벽을 해제하지 마십시오. 그러면 놀랄만한 일이 벌어지죠. 녹색이 노마크가 되어 있기 때문에 다이렉트로 가서 획득하면 그만입니다.
미로가 점점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벽들의 중복되는 방어막도 꽤나 신경쓰이기 시작하는군요. 한두번의 열쇠로 풀어나갈 형태가 아닙니다. 잘보시면 교차적으로 벽이 처져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죠. 시간의 제한이 없으니 충분히 고민하고 생각하면서 풀어나가셔야 합니다. 미로게임의 취지에 맞게 충분히 잘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도트의 그래픽이라 더욱 깔끔하고 무엇보다 엔딩 역시 반전의 재미로 즐거움이 한몫하지요 여태까지는 스토리가 없을 줄 알고 플레이하다가 결국에 막판에 보여주는 그들만의 엔딩이었습니다 씁쓸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