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따먹기 게임

플래시게임/퍼즐|2014. 9. 17.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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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땅따먹기게임입니다 기존의 땅따먹기 게임은 움직이는 주인공이 등장하여 맵을 선으로 가르고 세이프존에 들어오면 그 선으로 자른 만큼 나의 땅이 되고 그것을 점령하는 방식의 작품을 많이 해보셨을텐데요 이것은 마치 장기나 오목처럼 액션 보다는 두뇌를 좀 많이 써야 하는 장르입니다.  영토간의 분쟁이 있는 두 왕들이 지형을 자신의 성이나 나무로 먼저 가두는 사람의 소유로 하는 규칙을 정하게 됩니다 . 


기존의 방식을 원해서 찾아오신분들이 있겠지만 전혀 새로운 방식이니 한번 쯤 즐겨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굉장히 재미가 있지요


말로 설명하기가 어렵네요 오목은 모두들 아시죠 그것으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오목같은 경우는 검정색이나 흰색의 돌을 먼저 5개 연결시키는 사람이 이긴다고 해서 오목이지요. 이것도 비슷한 방식입니다 직선상으로 성이나 구조물 따위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직사각형이던 정사각형이던 4방향이 모두 막히면 점수를 얻게 되는데요 이미 땅에 내려놓은 것은 누구의 소유라는것이 없습니다. 사격형의 마지막문을 닫는 사람의 소유가 되는것이지요. 조금 헷갈리시나요? 스크린샷을 보면서 좀 더 자세히 설명해드리죠.

적과 나는 번갈아가면서 수를 두게 됩니다. 맵에 선을따라 내려놓게 되면 성벽이나 나무 등으로 표현되는데 구조물이 무엇이냐는 크게 상관 없습니다 배경의 자유로움을 위해 그렇게 그려넣은것 뿐이죠. 시작하자마자 있는 부속물은 단순한 그림이 아니라 시작의 꼭지점이 되는 연결고리입니다.


보통 정사각형의 땅을 하나 가지려면 3번째의 벽을 내가 만드는 순간 마지막벽을 적이 설치하기 때문에 땅을 빼앗기게 됩니다 위쪽에는 땅을 가둔 숫자만큼 점수가 올라갑니다 1칸당 점입니다. 직사각형으로 4개를 동시에 가둘경우는 무려 4점이 올라가죠 땅을 가지게 되면 인터페이스 상단의 라벨의 색깔 처럼 땅에도 같은색으로 표시됩니다. 그래야 누구의 영토가 더 많은지 육안으로 쉽게 구별이 가능합니다.


재밌는 점은 바로 콤보입니다. 많이 밑밥을 깔아둔후 1번 땅을 획득할때마다  서비스 턴이 한번더 주어집니다. 이때 계속적으로 획득에 성공하면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죠 게다가 금맥이 있는 지역에서는 추가적인 보너스를 더 얻습니다.


보통 한 스테이지의 최종맵의 모습입니다. 모든 벽을 꽉채워졌을때 마무리가 되는데요 그때의 점수를 집계해서 높은 쪽이 승리하게 되는것이지요. 


크림슨왕이 이겼습니다 시작하기전 옵션에서 2인용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다만 친구와 번갈아가면서 마우스를 교체하며 조작해야 하지요. 랜덤 맵과 난이도도 고를 수 있으며 클랙시모드도 가능합니다.

스테이지는 따로 존재하지 않으며 난이도만 올려가면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친구와의 점심내기로 안성맞춤이지요 바로 옆에 앉혀놓고 하는거라 더욱 우정도 돈독해지지 않을까요. 

무려 1메가밖에 되지 않는 심플한 용량에 간단한 조작법 , 꽤나 독창적인 게임성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파스텔톤의 따듯한 그래픽톤도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MAX GAMES에서 퍼블리싱 하는걸로 보입니다 이곳은 꽤나 퀄리티가 수준 높은 작품들이 상당히 많죠. 이 다음에는 두뇌보다는 좀 더 액션성이 강한 작품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존의 땅따먹기 게임도 있으니 함께 즐겨주시면 좋을듯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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