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마리오

플래시게임/액션|2014. 11. 1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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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이 많은 사람에게 딱 어울리는 작품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녀석은 고양이마리오 입니다 중국어로 적혀져 있는것이 아마 중국에서 만든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그런데 저 고양이 캐릭터는 일본에서 많이 애용하는 캐릭터인데 말입니다 아무튼 게임에는 출저를 따질 필요가 없지요.기존의 슈퍼마리오를 패러디한 것으로 많은 게임 bj들이 이미 플레이하며 많은 코믹스러움을 연출하도록 도와준 녀석이기도 합니다.


우선 난이도는 아무나 할 수 없는 극강의 난이도를 보여줍니다. 한국 작품도 비슷한게 있었지요 인생함정대모험 같은 자작 플래시 말입니다.


그러니깐 맵의 모든 곳에 함정들이 있습니다 한걸음도 믿을 수가 없지요 긴장을 풀면 절대로 안됩니다. 아무렴 이쯤에도 함정을 숨겨 두었을까? 의심을 푸는 순간 어디선가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곤 하지요

메인화면은 이렇습니다 슈퍼마리오 브로스와 거의 흡사하지요 약간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을 빼면 말입니다 아무래도 그림판으로 그려둔것 같네요 특이하게 스테이지를 골라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맨첫번째 빼고는 자물쇠로 잠겨져 있지만 풀수나 있을련지 모르겠군요 살짝 맛만 보았을뿐인데 아! 이런식이군..대충 파악은 해둔 상태입니다 


여하튼 이것을 깨라는건지 아니면 게이머를 빡치려고 만들어둔 우수개 작품인지는 클리어한 사람이 나온다면 밝혀지겠지요 아무래도 지금까지는 이벤트성이 엿보입니다


배경음악은 왠지 모르게 더욱 신나네요 막상 본 게임으로 들어가면 브로스와 역시 같은 BGM이 흘러나옵니다


시작해보면 진빵 같은 녀석들이 나오는데 이 귀엽고 앙증맞은 것들이 오늘의 적이 되겠습니다 물론 점프로 뛰어올라 밟아 공격하면 처치할 수 있지요 . 귀여워서 못처치하겠다고요? 하다보면 은근히 자신을 놀리는 표정 같아서 없는 호빵도 찾아서 처치하기 위해 눈이 이글이글 타오를 것입니다.  물음표 박스는 무조건 어퍼컷으로 때려주어야 하지요. 하지만 여간 힘든것이 아닙니다 점프를 해보았지만 박스가 함께 튀어오릅니다 이제 슬슬 입질이 들어오지요?


희망을 갖고 한번더 쳐줍니다 .왠지 두번정도에는 타협이 되지 않을까 했지만 얄짤없습니다 슈퍼마리오를 많이 해보신분이라면 왠지 물음표를 완료하지 못한채 지나가면 찝찝함을 느끼게 되는데 그것을 노린것 같습니다 제작자의 의도는저것은 아무 것도없는 벽돌과 같음을 인지하게 해주었지만 쉽게 미련을 떨칠 수가 없군요


나머지라도 먹어야 겠습니다만 또 다시 막힌 벽돌이 등장해버립니다 이것 참 난감하네요 3번째 물음표는 이제 왠지 무서워서 못치겠습니다


다행이 동전이 나왔습니다 인터페이스를 가만히 살펴보니 아이템이나 시간표시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굳이 먹을필요도 없다는 이야기인것 같군요  이제 버섯이 나올차례입니다 엇! 호빵이 나오네요 여기서는 혹여나 다른 식으로 표시되고 있을 것 같아서 획득하려 점프를뛰었으나 그대로 아웃! 호빵은 무조건 적입니다 언제나와도 적이지요 특히 이 버섯 대신 나온 녀석은 밟아서 죽이지도 못한다는것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약간 빈정이 상한 상태로 재도전을 해봅시다 . 이제 버섯다운 버섯이 나왔습니다 왠지 꼬부랑 꼬여있지만 독이 들어 있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나마 이 게임에서 가장 정상적인 형태이기 때문에 신나했지만 뜬금없이 점프를 뛰는 적 때문에 그대로 아웃. 이렇게 되어버리니 더더욱 저 효과에 대해서 궁금증만 증폭되어 버리네요 그나저나 모든 목숨을 전부 써버렸습니다 이대로 게임오버가 되는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제는 마이너스 표시를 동반해서 표시되어 있군요 바로 지옥의 스테이지로 이동됩니다. 스크린샷을 빠르게 찍는다고 찍었는데 워낙에 함정이 순식간의 지나가버려서 화면에는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네요 이쯤 되니 공포스럽기 까지하군요 이곳의 난이도는 정말이지 헬입니다 보통 원작에서는 보스전에만 나오는 스멜인데 말입니다. 좀 못했다고 바로 이런곳으로 보내버리면 더더욱 극복하기가 어려워지지 않습니까 때로는 당근 같은 레벨도 필요한데 말이지요 이곳에서 아웃이 되더라도 결코 끝내주는 일은 없습니다 거의 무한반복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이제 장애물들의 공격 패턴을 알아챘으니 천천히 해보면 어느정도 성공할 수 있을거란 자신감이 들었습니다 . 우선 첫번째 함정은 위에서 빠른 속도로 무거운 쇠덩이가 내려와 화면의 한부분을 갉아 먹어버립니다 다행이 이것을 피했다는 안심도 하기전에 비거리가 너무 넓어져서 도저히 점프로 넘어갈 수가 없군요 . 애초에 내려온다는 생각을 버린채 빠른 속도로 통과해버리면 속시원하게 해결됩니다


위아래로 총알이 내려가고 무슨 효과가 있을지도 모르는 OFF스위치를 괜히 건들여 보면 ON으로 바뀝니다 도대체가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지만 괜히 두려움이 엄습하는군요 아무런 생각없이 그냥 빠른 속도로만 통과했을 뿐인데 꽤나 멀리까지 왔습니다 . 조금 마음이 놓이는 찰나 , 역시 얄짤 없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이쯤되니 조금 맥이 풀려버리네요 


정말로 이것을 클리어 한 사람이 있는지 의문이군요 다른 버전으로 클리어 하신분이 있기는 하지만 맵이 약간 많이 조정되어 있더군요 여하튼 제게는 상당히 어려운 작품이었습니다 이러한 도전을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더할나위 없을 듯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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