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만나볼 작품은 알에서 태어난 미지의 생물체가 외계인과 맞서 싸우는 내용의 1인용총게임 에그스팅션이다 . 갖가지 재밌는 무기들로 적과의 전투를 벌이는데 특유의 조작방법으로 더욱 재밌는 액션을 펼칠 수 있다
상점이나 업그레이드 같은 시스템은 존재하지 않지만 맵에서 실시간으로 쏟아져 나오는 다양한 아이템들은 게이머들의 즐거움을 충족시키기에 부족함이 따르지 않는다
에그스팅션은 혼자 플레이 하는 1인용총게임으로서 메인 캐릭터가 알에서 미쳐 전부 깨어나지 못한 공룡이다 . 하지만 성장게이지를 모으면 단시간의 고질라와 같은 대형 생물체로 변신하여 무시무시한 레이저 빔을 쏟아 붓는다
WASD - 점프와 이동
Q - 무기변경
마우스 좌측버튼 - 공격
스페이스바 - 괴수로 변신
자 간단한 조작키를 익혔으면 상세하게 알아보기 위해 작품속으로 들어가보도록 하자. 멋진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배경음이 연신 퍼져나온다 여기까지는 일단 만족
알에서 깨어나는 장면을 묘사해주는데 아직도 조작방법에 대해 부족하다면 벽에 잔뜩 그려진 가이드를 참고하시면 된다
깨어나자마자 갖고 있는 무기는 손갈퀴이다 이것은 근접공격에만 이용되기 때문에 주로 나타나는 우주선을 공격하기에는 역부족이며 구조물을 부술때 사용하는것이 좋다 앞에 아이템 상자가 보인다 깨부수니 핸드건이 나온다
간단한 권총인데 탄약수가 무한이라 사용하기가 좋다 다만 공격력이 약해서 적기를 파괴하기에는 너무 오랜시간을 할애하게 된다
화염총 - 연사속도가 빠르지만 지속적으로 공격에 성공하지 않는한 최고의 데미지를 주기가 어렵다
수류탄 - 선택 후 공격할 때 나타나는 파워게이지를 이용해 멀리던지기가 가능하다 데미지를 그리 좋지 않다
부메랑 - 오히려 화기보다 이 부메랑이 훨씬 마음에 든다 한번 던지면 총 6번 정도의 연타를 펼친다 던질때와 되 돌아올때의 연속 공격은 적기의 큰 피해를 입히기에 충분하다
그외에 제작자의 창의력이 돋보이는 무기들을 만나볼 수가 있다.
공격을 성공하게 되면 체력게이지 옆 반원 모양의 게이지가 점차차오른다 완전히 충전되었을대 스페이스바를 눌러주면 괴수로 편신하고 굉장히 강해보이는 레이저빔을 발사한다 . 보는 것 만큼이나 실제로도 상당한 공격력을 갖추고 있다 . 채워둔 에너지가 모두 소멸할때 까지 변신은 지속된다 다시 원상복구 될때 수초동안 주인공의 몸 주위에 적의 데미지를 줄여주는 보호막을 입혀준다
전장의 크기는 한정되어 있어 다음 장면으로 넘어갈 수 없기에 그 안에서만 회피와 공격을 나름대로의 컨트롤로 극복해야 한다 아이템을 획득하기 위해선 적을 처치하면 되는데 초반에는 비슷한 우주선만 나오다가 나중으로 치다를때는 로봇과 같은 새로운 악당들이 등장한다
작품의 목적은 그러한 WAVE를 얼마나 버텨내느냐에 있다 제한시간은 없지만 마치 타임어택과 같은 형식이라 보면 된다 높은 스코어를 받아 랭킹에 등록하기도 가능하니 한번 열심히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싶다 두명이 함께 즐겼으면 좋겠지만 온라인으로 지원되는것은 아니니 1인용총게임에 만족할 수 밖에 없다 단순한 그래픽과 시스템이지만 이런류의 몸풀기는 스트레스를 느낄 필요 없이 가볍게 플레이가 가능하니 남녀노소 누구에게나어울린다 아무쪼록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