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마우스피하기게임은 순발력과 판단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작품입니다 본 마우스피하기게임은 일직선으로만 이동할 수 있는 포인트를 장애물들을 넘어서 골인지점까지 무사히 도착시키면 성공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두뇌를 사용할만큼 복잡한 문제들이 등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동물적인 감각이 필요합니다
내용을 살짝 훑어보자면 작품속에 등장하는 작은 빨간원이 기준이 되며 마우스로 지정한 곳에 일정한 속도로 이동하게 되어 있는 시스템입니다 그 후 가장 큰 또 다른 빨간원까지 도착하면 됩니다 말로만 들어서는 도저히 어떤 장르인지 파악이 되지 않으실겁니다 퍼즐이라고 하기에도 살짝 애매하네요 액션은 더더욱 아니고요 정식제목은 웰컴 투 클릭 메이즈2입니다 즉, 메이즈란 직역하면 미로라는 뜻입니다 단순해보이는 미로속에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네요 2라는 숫자가 붙은것으로 보아 두번째 작품입니다 용량은 1메가도 되지 않을만큼 작지만 나름 깔끔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는 방법을 앞서 다 말한것 같지만 적힌대로 다시 한번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시작하자마자 바로 보이는 것이 클릭스타트라는 파란색버튼입니다 이것을 누르게 되면 그자리에 작은원이 생성되죠 또 마우스를 이용해 이동할 곳을 지정해주면 빠른 속도로 그곳에 안착하게 됩니다 장애물들의 종류는 움직이는 것과 고정되어 있는 것이 있으며 회전이 되어 있거나 타원형을 이루는곳은 한번에 갈 수 없습니다 오르지 직선운동만 할 수 있죠
게임화면입니다 단순하면서도 어떤의미인지 아직 모르시겠죠? 파란색의 점이 게이머가 컨트롤하는 커서가 되겠습니다 이것을 직선상의 세이프존으로 이동합니다 자석같은 원리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맵이 육간으로 꼬여 있기 때문에 벽이 아주 많습니다
LIFE 포인트는 총3개가 제공되며 궁극적인 목표는 가장 적은 버튼의 사용으로 골인지점까지 들어가는 것입니다 물론 죽지만 않는다면 무조건 클리어는 가능하지만 너무 많은 사용을 하게 되면 깨도 의미가 없을 수 있습니다 첫번째 스테이지 같은 경우는 한눈에 전체가 파악이 가능하고 장애물들이 단순한 벽으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손가락만 움직일 줄 아는 어린애라도 쉽게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겁니다
두번째 레벨 부터는 조금씩 달라집니다 일정한 장치가 구성되어 있는데요 벽과 벽 사이에서 검은 미사일이 오가고 있습니다 동적인 맵이라는 증거이지요 함정같은 것은 없습니다 눈에 보이는것이 전부죠 물론 저 미사일들에 닿게 되면 그대로 폭발하게 LIFE 포인트를 한개 잃게 됩니다 모두 잃으면 게임오버가 되니 주의하세요 . 레벨3에서는 4방향으로 아주 큰 검정원이 돌아다닙니다 물론 그들의 경로가 정해져있어서 패턴을 읽을 수는 있으나 엇박자로 움직여 쉽지는 않네요 타이밍만 잘 맞춘다면 단번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레벨 6부터 난관에 봉착하게 됩니다 좀 어려운 구성입니다 위로 올라가야 하는데 패턴들이 일정하지 않고 속도도 전부 다릅니다 양옆으로 긴 막대기 하나가 지나가는데 한쪽면만 뚫려져 있죠 한번에 지나가려고 하는 고민은 일찌감치 그만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타이밍을 잡을만큼 시간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아래에서 무시무시한 가시가 실시간으로 접근해오고 있기 때문이죠 왠만하면 한칸씩 혹은 자신이 있다면 2칸 정도는 무난하게 통과가 가능합니다
모든 기록을 포기하고 클리어하는 것만 목표로 한다면 한칸씩 천천히 플레이하는게 가장 안전하지 않을까 생각이드네요 아직 여섯단계 밖에 오지 않았습니다만 스테이지마다 난이도의 텀이 굉장히 높아집니다
마우스피하기게임 중 가장 단순한 모습을 하고는 있지만 그 심플함속에 의외로 무시무시함이 숨어 있는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할지라도 내용은 아주 건전하기에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을것 같습니다 긴장감을 완화하기에 가장 적절한 작품이 아닐까 싶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