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문장1.7

플래시게임/액션|2015. 3. 1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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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시장과 동시에 조금 뜬금없기는 하지만 잔잔한 애니메이션 ost가 펼쳐집니다 지브리의 대표적인 캐릭터 토토로의 OST 바람이 지나가는길입니다 환상문장1.7은 대전격투 장르인만큼 배경음과는 뭔가 조화롭지 않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오랜만에 환상문장1.7을 통해 들어보니 기분이 한결 나아집니다 마침 기분이 그리 좋지 않았었는데 마음이 유유해지네요


본격적으로 해당작품은 격투액션이라는 것을 잘아실겁니다 이전버전에 비해 확연하게 달라진 메뉴 때문에 골치가 좀 썩을것 같군요 저 역시 한문을 잘 읽지 못하는편이라 하나도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천천히 알아가보는 방법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용량이 꽤나 큰지 패키지처럼 로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겁니다 파일 이름을 하나씩 일일이 보여주는 방식으로 로딩이 가는데 조금 길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환상문장1.7은  애니메이션과 기존의 게임 가리지 않고 대부분의 인기 컨텐츠에서 주인공 소스만 뽑아내어 조합한 작품이라 볼 수 있습니다 . 스트리트파이트, 페이트 , 하츠네미쿠, 은혼의 긴토키 , 나루토 , 원피스의 루피 등 여러분이 잘 아실만한 캐릭터들의 집합체입니다 저도 이렇게나 많이 보았나 싶을정도로 왠만한것은 이름까지 알고 있었네요 저 스스로도 놀랍습니다 그리 즐겨보는 편이 아니었는데..하지만 은혼에 대해서는 부정할 수 없는 매니아입니다 


메뉴를 보시면 많이 헷갈리실겁니다 하단에 보면 4가지의 모드가 있고 설정창이 있습니다


하나씩 살펴보자면 처음에는 메인으로 돌아가는 키

두번째는 싱글플레이입니다 게이머는 한명의 캐릭터를 골라 순서대로 나오는 적을 섬멸해야 합니다 

3은 두명이서 대전을 펼치는 2인플레이입니다 친구와 함께 플레이하면 좋겠지요

그런데 4번째가 파악이 되지 않습니다 갖출구와 다를타의 한자를 사용하고 있는데 문장의 의미를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훈련모드인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렇게 간신히 메뉴를 골라놓고도 2차메뉴가 팝업됩니다 이것은 도저히 파악을 못하겠네요 한자는 읽을 수 있지만 독해가 불가능합니다  도무지 무슨뜻인지 알 수가 없네요



게다가 이렇게 일러스트로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막상 선택창에서 고를 수가 없습니다. 모드를 변경할때마다 고르는 캐릭터가 각각 달라지는군요 상당히 많은 시스템인것은 알고 있는데 왠만하면 영어를 사용했으면 더욱 인기가 높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여하튼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전투에 접어들었습니다 저는 이누야샤를 골랐으며 상대는 현자 나루토가 배치되었습니다 또 선택창에서 보이는 챔프들이 전부가 아니고 하단키를 이용해 아래로 누르게 되면 더 많은 챔프들이 나옵니다 간혹 그냥 지나치시는 분들이 적지 않더군요


조작방법

W - 상단

A,D -좌우

S - 방어막

J - 기본공격

K - 점프

L - 순간이동

U - 특수기술 (소모값없음)

I - 필살기1

O - 필살기2

P - 기폭팔


대전화면입니다 가장 눈에 들어오는것은 맵이나 캐릭터들 보다도 체력과 기력을 표시하고 있는 상태바입니다 노란색은 체력이고 보라색은 차크라입니다 그 안에 숫자가 적혀져 있는데 단위가 매우 큰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판당 꽤 오랜시간 할 수가 있지요 저걸 언제소모시키냐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길티기어같은 장르를 해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여러가지 화려한 기술과 콤보를 성공시키면 순식간에 큰 데미지를 입히는것도 가능합니다 


처음에 커맨드를 잘 모를경우는 마구잡이로 눌러도 대충 기술들을 시전됩니다 다만 여기서 승리를 원한다면 원하는 타이밍에 맞춰 사용해야 한다는것이죠  한번 성공시킨 후 방심한 틈새를 노릴 만큼 적 컴퓨터 인공지능은 뛰어납니다


몇가지 키를 조합하지도 않았는데 화면에는 엄청나게 스타일리쉬한 액션들이 연출됩니다 성우도 원작을 그대로 따와 구현해두어서 완성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배경음악도 다양하게 등장하는데요 대부분의 BGM이 익숙할정도로 저도 접해본 애니메이션들이 많습니다 특히나 매니아분들에게는 더할나위 없어보입니다 다만, 격투장면에 쓰일 장르는 아닌지라 다소 어색한 느낌이 드는것은 분명합니다


메뉴들이 복잡하고 상대의 난이도가 다소 높은점 때문에 좀 더 친절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만 그만큼 알아갈게 많다는 의미도 됩니다 수많은 캐릭터들을 한번씩 해보는 즐거움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가 없지요 저도 리뷰를 쓰면서도 파악되지 않는 시스템들이 즐비합니다만 훈련모드에서 천천히 플레이해보는 중입니다 


그 시간이 지루하지 않고 몇번을 플레이해보아도 질리지가 않습니다 폭발적인 연출들 때문에 보는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마구 풀릴정도이죠 꽤나 멋진 작품입니다 최근에 와서 새롭게 강화된 부분이지만 제작자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주기만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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