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키기

용감한 기사가 되어서 성으로 공격해오는 몬스터들을 막아내어 봅시다 바로 성지키기인데요 정식제목은 캐슬 나이트입니다 성에는 공주가 살고 있고 망루는 두개가 있습니다 하지만 몬스터들의 수는 어마어마하지요 정말 열악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온힘을 다해 성지키기를 수행하여야 합니다 디펜스장르이지만 실시간으로 캐릭터를 컨트롤 할 수 있어서 더욱 액션성이 강화된 작품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활용할 부분도 상당히 다양하여 지루함을 느낄틈이 없을 것 같네요

그럼 직접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캐릭터들의 디자인은 크게 디테일이 살아있지는 않아서 조금 아쉬운감이 없지는 않지만 이 작품의 핵심은 이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도 될 것 같네요 간단한 프롤로그가 나와서 스토리를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온통 영어로 되어 있어서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합니다 

대충은 그림만 봐도 파악할 수 있을정도이네요 

조작방법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W - 점프 및 말타기입니다

A와 D - 좌우로 이동합니다

S - 말에서 내리기 

마우스 좌측 버튼 - 공격입니다

E - 무기전환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설명을 안해주었네요 바로 무기전환입니다 기사가 사용하는 무기는 검과 활입니다 무조건 하나의 무기로 사용하는 것은 진행상에 어려움이 존재합니다

예를들어 활은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고 공중에 떠다니는 아이템( 추후에 설명)을 얻을 때 이용하게 되고 공격력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다만 가까이 근접한 적을 상대할 때에는 정확도가 급속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근접은 무조건 검으로 해야 합니다 그러나 공중을 공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어찌되었건 주무기는 검입니다 기사라는 이미지는 말을 타고 검이나 창을 휘두르는 병과를 칭한다고 흔히 생각하기도 합니다 

말은 필드에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활용이 가능합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탈것입니다 

 

성의 양쪽 끝에는 각각 망루가 하나씩 존재합니다 여기에는 전투를 서포트 해줄 지원군을 소환시킬 수 있습니다 활을 사용해 도움을 주는 아처와 마법을 이용하는 메이지가 있습니다 

소환 가격은 메이지가 2배 정도 비싸지만 라이트닝을 이용해 단번에 여러마리의 몬스터를 공격할 수 있습니다 몇마리던 상관이 없는데요 만약 너무 많은 적을 향할때에는 컴퓨터가 버벅되기 까지도 합니다 이건 성능 문제가 아니라 게임 자체의 최적화 탓으로 처리문제가 발생하는 듯 하네요 골드를 얻으려면 몬스터를 처치하면 됩니다 

적의 종류는 아주 귀여운 녀석들이 등장하는데요 슬라임이나 버섯 등 동화같은 분위기입니다 크게 악의가 없어보여서 왠지 공격하기가 고민되기도 하네요 하지만 공격해오는 것은 분명하니 방어해내야 하겠지요

성지키기에서 즐길만한 시스템은 이것이 다가 아닙니다 가끔씩 무작위로 맵에 생성되는 아이템들이 있는데 방어력이 올라가거나 이동속도가 증가하는 효과를 얻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좋은것은 헐크처럼 폭주해서 몸집이 커지는 것인데요 공격력이 엄청나게 강해지고 체력도 증가합니다 게다가 많은 공격을 성공시켰을 경우에는 입에서 에네르기파를 뿜어내지요.. 이쯤 되면 누가 적인지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한 WAVE를 끝낼때마다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창이 나옵니다 하단에 보시면 그중 Achievement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전투중에 달성한 임무에 대한 평가입니다 완료한것이 있으면 추가적인 보상을 얻을 수가 있지요

그리고 SWORD를 선택한후 강화를 누르면 새로운 검으로 업그레이드 됩니다 여기서는 캐릭터의 체력 성의 체력 행운력 , 방어력 등이 한층 강화 할 수 있으며 특히 그중에서도 자석은 떨어지는 골드를 끌어당기는 힘을 얻게하는 능력이니 필수적으로 해주는게 좋습니다 전투를 바쁘게 진행하다 보면 놓치는 동전들이 많을 것입니다 이런것들을 최대한으로 낭비하지 않는 묘책이기도 하지요

앞서도 말씀드렸던 공중 아이템은 풍선에 매달린 돼지가 나타나는데요 발에는 상자를 갖고 있습니다 일종의 보급품으로 보시면 이해가 빠를 것 같네요 여기에는 체력 물약 등이 들어 있습니다 꼭 풍선을 향해 활을 정확히 쏘아야만 얻을 수 있습니다 

가끔씩 트리플 샷이라는 버프를 받게 되면 활용을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화살이 한번에 3개씩 나오는데 마치 신기전을 보는듯이 화려한 연출과 동시에 강한 공격력을 보여줍니다 디펜스에 활동적인 액션성을 강화하니 그냥 공격 타워들을 설치해놓고 진행되는 상황을 비디오 보듯이 지켜만 보던 지루함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참여가 가능하니 쉽게 질리지 않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