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즈나 포트리스를 해보신분들이라면 익숙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장르입니다 바로 영토전쟁3인데요 온라인이 지원되기 때문에 세계 여러나라와 승부를 겨루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지요. 저는 포트리스를 굉장히 좋아했었습니다만 서비스가 중지되는 바람에 아쉽게도 플레이할 수 없게 되었네요 하지만 영토전쟁3로 비슷하게나마 만끽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일단 메인화면의 폰트만 보면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할 것 같네요 플래시 플랫폼인데 온라인이 지원되는것은 그리 흔치 않은 일이기도 하지요 .
로딩이 다소 길 수가 있습니다 흰화면에 멈춰있다면 로딩 중일 수 있습니다.
그럼 한번 가볍게 훑어보도록 할까요?
로그인 화면이 나오네요 혹시나 계정이 필요한것이 아닌가 생각되지만 생성하게 되면 자신의 경기 기록이나 여러가지 부가적인 기능들을 활용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재미가 있을지 없을지를 알 수가 없으니 먼저 한번 플레이를 해보시고 그 후에 결정하는 것도 늦지 않겠지요?
하단 메뉴중에 PLAY GUEST로 들어가면 아무런 계정 없이 손님의 신분으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들어가자마자 굉장히 많은 메뉴들이 보이네요 복잡합니다
먼저 PLAY 항목에는 온라인, 오프라인, 트레이닝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트레이닝 같은 경우는 단계별로 게임의 전반적인 조작방법을 이해하기 위해 훈련 모드입니다 어차피 대부분 장르의 성격을 파악하고 있으셔서 조금 지루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저는 건너뛰겠습니다
그래도 기본적인 조작방법 정도는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오프라인모드로 들어가서 플레이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은 친구가 옆에 있는 상황에서 하나의 컴퓨터로 대결을 펼칠 수 있습니다 만약 혼자 하고자 하면 좋은 연습모드가 될 수가 있겠지요
두번째 항목에 있는 커스터마이즈는 팀과 맵을 에이터하거나 아이템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조작방법
키보드 방향키 - 과녁 각도 조절
A - 파워 조절 및 발사( 누르고 있는 상태에서는 좌측 POWER 게이지가 높아집니다 자신이 원하는 적당한 수준에 도달했을때 놓으시면 됩니다)
Z - 화면 확대 축소
V - 시점을 이동하여 적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시점을 이동하려면 마우스의 커서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숫자키 1~0까지 다양한 무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무기의 종류가 정말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한팀을 이루고 있는 캐릭터는 총 6명으로 되어 있으며 상대도 마찬가지입니다 각각 자신의 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군에게 물려주거나 할 수는 없지요
캐릭터의 디자인은 졸라맨(스틱맨)으로 디자인되어 매우 단순한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만 무기를 사용할때에는 높은 퀄리티의 연출을 볼 수 있습니다
무기의 종류는 권총, 바주카포, 순간이동, 박격포, 발차기, 지형을 만드는 곡괭이(데미지 입히는것도 가능) , 강철벽 만들기 등이 있습니다
상황에 맞게 사용한다면 승리하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을 것입니다 컴퓨터를 상대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드가 없어 매우 아쉽습니다 실력을 향상시키려면 꼭 필요했는데 말입니다
가장 처음 유닛의 턴이 돌아오면 POWER-> 이동 게이지로 변경이 됩니다 움직일 수 있는 거리가 제한되어 있는것이지요 만약 이 거리를 벗어나면 더이상 이동할 수 없습니다 다만 되돌아가면 이동력을 다시 확보할 수가 있습니다
이때에는 키보드 방향키가 캐릭터 이동 및 점프에 관여하게 됩니다
한턴마다 정해진 시간이 있기 때문에 이것이 모두 도달할 때 까지 행동을 완료하지 않으면 상대에게 턴이 넘어가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상대의 위치를 미리 파악해놓은 상태에서 자신의 턴이 왔을때의 행동을 예상해두어야 합니다 그래야 빠른 진행이 가능하겠지요?
상단의 양측에는 팀의 현재 체력이 표시됩니다 6명 개개인마다의 체력 역시 존재하지만 모두 이곳에서 포괄적으로 확인이 가능하지요 현재의 상황을 파악하는데 아주 유용합니다 어느정도의 훈련으로 용기가 생겼다면 바로 온라인으로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대부분의 유저들은 외국인인 경우가 많아서 우리와는 활동시간대가 다른것을 잘알고 있지요 그래서인지 가끔은 유저가 없어서 플레이가 어려운 상황도 발생합니다 무기들의 유형만 본다면 포트리스보다는 웜즈에 매우 가깝습니다 이 영토전쟁이 좀더 과격하고(?) 장난기 하나 없는 진지함을 갖추고 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