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속도 테스트 게임

플래시게임/액션|2015. 7. 1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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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작품은 한편의 액션 영화를 보는 듯한 실감나는 애니메이션이 특징입니다 뭐라고 장르를 구분지어야할지 모를 정도로 신개념의 작품이기도 한데요 바로 반응속도 테스트 게임입니다 스토리에 걸맞는 액션들이 펼쳐지는데 매우 많은 적을 주인공 한명이 맞서 싸워야 합니다 . 그렇기 때문에 곳곳에서 날아오는 공격과 위험요소들을 빠르게 회피하는것이 이 녀석의 생존법이기도 합니다 반응속도 테스트 게임에서는 적들에게 당한 스승의 복수를 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스틱맨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메인화면이 뜨기전에 간단한 스토리가 적힌 4컷만화가 먼저 나옵니다 .  온통 영어로 되어 있어서 무슨 내용인지는 솔직히 잘 모릅니다 딱히 그것이 크게 중요하지도 않으니 앞서 말한것 처럼 스승님의 원수를 갚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것으로 해두지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이것은 실시간으로 컨트롤이 가능한 액션게임이 아닙니다 이미 각본은 짜여져 있는것이지요 물론 게이머가 그 각본대로 움직여줘야지만 제대로 된 스토리를 만끽하실 수가 있습니다 

캐릭터를 간단하게 표현하려면 이처럼 스틱맨(혹은 졸라맨)이라고 불리우는 디자인으로 하는것이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도 상당히 편하지요 또한 여러가지 행동들을 수월하게 표현할 수 있는것도 장점입니다 . 심플하다고는 하지만 팔과 몸통 등 인간을 닮은 모습이 완벽하게 재연이 되어 전혀 위화감을 느낄 수가 없지요 .바로 PLAY 버튼을 눌러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굴에 들어가야 한다고 했었나요? 목표물이 있는 악당들의 소굴에 겁도 없이 습격하는 우리의 주인공입니다 . 온몸을 검은색 타이즈로 치장하고 무시무시한 무기들을 들고 공격해오는 적들탓에 살짝 당혹스럽기도 합니다 사태를 파악하기도 전에 이렇게 급하게들 달려오니 어떤식으로 대응해야 할지 난감하기도 하군요


진행방법은 간단합니다 키보드 방향키 상하좌우를 이용하여 적이 공격해오는 시점에 나오는 화살표 방향대로 눌러주시면 됩니다 만약 실패했을 경우는 스페이스바로 빠르게 재시작이 가능하지요


정확히 눌렀다면 무협영화에서나 볼법한 화려한 무술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바로 영화처럼 플레이가 되는것이지요 공격하는 방법이나 센스도 매우 재미가 있습니다 


이렇게 한 장면이 넘어가면 곧바로 다음 선택지가 나옵니다 만약 조금이라도 늦게 눌렀을시에는 그대로 적에게 당해버립니다 보이자마자 최대한 빠르게 답을 눌러주시는것이 좋습니다 타이밍은 가릴필요가 없고 최대한 빠르게만 누르시면 되죠




초반에는 쉽게 쉽게 답을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반쯤이 되어가면서 답을 눌를 수 있는 시간이 점점 촉박해지고 특히나 화살표가 나오는 곳이 무작위로 표시됩니다 어쩔때는 주인공 캐릭터 옆에 뜨거나 또 어쩔때는 적 옆에 생성되기도 합니다 너무하다 싶은건 공중에 랜덤으로 생성되는 경우이지요 . 화면 어느곳에서도 눈을 뗄 수가 없을 정도로 집중하여 지켜보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물론 실패한다면 빠르게 스페이스바를 눌러 재시작하시면 됩니다만 실패했던 횟수가 상단에 기록되고 여태까지 쌓아놓았던 콤보가 다시 초기화 되지요 


이러한 기록에 연연하지 않는 분이시라면 일단은 클리어에 목적을 두시는게 아무래도 마음은 편할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너무 어려워서 포기하고 싶은마음이 계속 들더라도 다음 장면이 어떻게 될지 스토리가 궁금해져서 계속 도전을 하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정말 작가분의 상상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의 움직임과 특히나 등장하는 무기들의 개성넘치는 모습들은 충분한 눈요기거리가 되기도 합니다


아쉽게도 저는 똑같은 장소에서 여러번 시도를 하고 있었습니다만 끝내 통과를 하지 못했네요 그리 만만한 작품은 아닙니다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하지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방향키를 이리저리 마구 연타했습니다만 이런 비기가 절대 허용될리가 없지요 . 키보드를 정확한 시간에 눌르더라도 다른 답을 입력할 경우에는 당연히 적용되지 않겠지요? 아마 여러분들도 하다보면 피어나오는 분노 때문에 한번쯤은 그렇게 시도해볼 것 같다는 예상이 드네요



왠만하면 엔딩을 본 후 그 장면을 스크린샷으로 찍어 올리고 싶었습니다만 저에게는 다소 무리인부분이 있네요 끝자락으로 갈수록 이걸 도대체 인간이 할 수 있는 반응속도인가 싶을정도로 매우 버겁습니다 


문제 확인 -> 입력 까지의 2가지 작업을 거쳐야 하니 아무래도 행동 속도까지 제어하려면 누구든 어렵지 않을까요? 하지만 재밌는 애니메이션을 본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충분히 즐겼다는 느낌입니다 


하다보면 자연스레 실력이 늘기도 하는군요 그렇다는 것은 게이머 스스로의 능력치도 성장한다는 의미가 되는것 같은데요 시간날때 마다 꾸준히 플레이하여 언젠가는 꼭 클리어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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